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드는게 사먹는거보다 돈 많이 드나요?

아지아지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2-06-09 20:00:06
오랜만에 엄마가 오셔서 같이 저녁먹었어요~

얼마전에 야구르트 제조기 사서..  후식으로 홈메이드 요플레 엄마께 대접해드렸더니

야구르트 제조기에  넣는 우유값 + 불가리X + 전기세 하면
사먹는게 오히려 다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도 요새 사용안하신다고 그러시네요~
나름 돈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제조기 산거였는데...
시중에서 파는 제일 저렴한 플레인요플레  여러개 묶음?  이런거 사먹는게 오히려 더 쌀까요?

IP : 118.33.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6.9 8:02 PM (125.178.xxx.151)

    아무래도 대량으로 만드는게 더 싸죠....그렇지만 가족이 먹는거기에....더 비싸더라도 해서 먹이는거죠 ㅎ

  • 2.
    '12.6.9 8:03 PM (211.207.xxx.157)

    어르신이라 그래요, 전기란 온도 40도정도로 맞춰 주는 거라 전기세 별로 안 나와요.
    게다가 무첨가이니 좋죠, 번거로우신가봐요.

  • 3. 보통
    '12.6.9 8:05 PM (125.186.xxx.131)

    홈메이드가 더 비싸긴 해요^^;; 하지만 좋은 재료로 하니 몸에 더 좋잖아요? 그리고 좋은 재료 쓰다보니 집에서 만드는게 더 비싸지는 거구요. 전기세 같은 건 무시할 정도로 조금 나올 거에요.

  • 4. 불가리스 말고
    '12.6.9 8:09 PM (175.113.xxx.6)

    그냥 4개 붙어있는 요플레로 해도 잘 돼요. 또 굳이 제조기 없어도 겨울엔 따뜻한 방에서 하루 정도, 여름엔 하루 반나절 정도 있으면 만들어져요. 제조기가 시간은 절약되지만요. 또 요플레 넣을 때 과일쨈 같이 넣으면 딱 요플레 속 과일맛이 나요.

  • 5. 아뇨
    '12.6.9 8:54 PM (211.246.xxx.212)

    파는거너무달고 그첨가제;;;;집에서만드는거못따라와요

  • 6. 가격은
    '12.6.9 8:56 PM (14.52.xxx.59)

    뭐 그렇죠 ㅠ
    요즘은 거의 모든게 집에서 만드는게 더 비싸요 ㅠ
    근데 그게 입에 맞으면 기꺼이 감수하는거죠,일단 몸에 해되는건 아무래도 덜 들어가니까요

  • 7. ...
    '12.6.9 9:01 PM (221.143.xxx.78)

    요구르트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우유가격도 약간 차이가 있어서 구체적으로 가격계산 하기가 뭐하지만 홈메이드가 훨씬 싸죠.
    요구르트를 어쩌다 한 번 드시는 분은 요구르트 일리터 만들어서 반도 못 먹고 버릴 수도 있으니까 사다 드시는 게 낫지만 가격으로만 계산하면 파는 건 100밀리 남짓인데 1개로 10개 만드는 건데 가격비교가 되나요?
    그리고 요구르트도 삼,사백원짜리 저가요구르트는 원유로 안 만들어요.
    환원유??? 분유 그것도 수입산에 물타서 만드는데 집에서 만들면 저가우유 써도 1등급, 프리미엄 우유는 1++등급이잖아요.
    게다가 액상과당, 온갖 첨가물 안 들어가는 건 보너스구요.(그래서 맛이 덜하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뭘로 보나 홈메이드가 갑입니다.

  • 8. 도마비얌
    '12.6.9 9:01 PM (119.207.xxx.214)

    시중에서 파는건 원유 함량이 보통 60% 내외입니다. 나머지는 설탕과 각종화학물질이구요...
    계산해보니 100ml 정도에 200~300원 정도로 파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듭니다.

  • 9. .....
    '12.6.9 10:18 PM (211.208.xxx.97)

    돈계산은 머리 아파서 안해봤는데,
    우유1리터, 불가리스 1개(1,100원)로 한번 만들면 12개 나오니 비싸진 않은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듣도보도 못한 첨가제 안들어가서 좋구요.

    블루베리잼이랑 딸기잼 만들어 놓고 번갈아가며 섞어 먹으면 맛있어요.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기도 좋고..
    전기요금 차이 없어요.

  • 10. ^^
    '12.6.9 11:37 PM (119.70.xxx.232)

    그런데 유산균수가 홈메이드보다 시판이 더 높다고 본거 같아요. 저도 제빵기에 오쿠에... 다 요쿠르트 기능 있는데 그냥 사먹어요.

  • 11. ㅇㅇ
    '12.6.9 11:48 PM (175.126.xxx.149)

    가격은 모르겠지만 맛은 확실히 만든 게 좋아요.
    파는 건 너무 달잖아요~

    집에서 만든 건 새콤한 요구르트 맛이라서
    꿀, 올리고당 등으로 당을 적당히 더해서 먹으면 참 맛이 좋죠.

  • 12. 헐....
    '12.6.10 2:36 PM (112.151.xxx.39)

    바로 윗님 2번이상 균을 재활용해선 안된대요.
    원글님, 냉장고밑에 손을 대보면 어떤부분에 뜨거운 바람 나오는데 있어요.
    시험삼아, 500리터짜리 발효시켜보세요.
    저는 1리터짜리 6시간을 그 구멍옆에 딱붙여 두고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62 카페에서 매니큐어 바르는 사람한테..... 8 하늘물빵 2012/07/17 5,080
131661 의자폭 1인분이 너무 좁지않나요? 의자수를 줄이고 폭을 넓게하.. 1 우리나라 전.. 2012/07/17 1,466
131660 대전에 꽃시장 어디있는지 아시는 분~ 2 .. 2012/07/17 2,402
131659 엄마는 너의 긴 다리가 부럽다. 3 부러움을 사.. 2012/07/17 2,288
131658 영구 임대 주택 입주하고 싶어요~~ 5 임대 2012/07/17 3,156
131657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남편 정말 보기 싫어요. 8 중독 2012/07/17 3,182
131656 갑상선호르몬은 정상인데 낭종과 결절이 많아요. 2 둘다 안좋기.. 2012/07/17 2,961
131655 롯데도 불매운동 하네요 6 한놈만 2012/07/17 2,328
131654 부동산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안해줄때 어디에 신고하나요? 3 ... 2012/07/17 2,938
131653 오늘 하루도 즐겁게~ 유머하나 갑니다~ 발끈하는 정형돈ㅎㅎㅎ 1 수민맘1 2012/07/17 1,909
131652 저.. 근데 임신했는데 메니큐어 발라도 돼요? 3 오우 2012/07/17 3,131
131651 제주도 갈때 에어카텔, 어디서 예약하면 싸고 좋은가요? 2012/07/17 1,255
131650 풍치로 인해 뼈이식을 한다는데요.. 2 .. 2012/07/17 2,675
131649 근데 블로그는 왜 다 네이버에요? 6 궁금 2012/07/17 2,865
131648 좋은 마스카라 추천좀 해주세요 8 ** 2012/07/17 2,729
131647 한 큰술은 얼마인가요? 3 요리 2012/07/17 1,769
131646 ppt 파일을 한글로 전환 가능할까요? 3 ///// 2012/07/17 11,509
131645 해운대와 캐러비안베이 중에서 수질이 더 나은곳은? 5 비교 2012/07/17 1,998
131644 개털제일잘닦이는 밀대 뭐없나요? 4 ,,,,,,.. 2012/07/17 1,705
131643 엄마표 영어, 교재 추천좀 부탁드려요. 15 엄마표 2012/07/17 3,707
131642 추적자 강동윤이 불쌍하다고 느끼시는분은 그냥 한 번 읽어보세요... 7 ... 2012/07/17 2,338
131641 7살 아들이 기타 배우고 싶다네요^^;; 18 기타 2012/07/17 4,486
131640 대학생 아이 눈을 좀 크게 했으면 싶은데 어떤 성형 시술을 해야.. 9 성형 2012/07/17 3,542
131639 고2 문과 여름방학때 뭘 해야하죠? ... 2012/07/17 1,340
131638 이스타항공 타고 장거리 가 보신분 계시나요? 16 무서바 2012/07/17 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