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 돌싱이예요. 연애는 아니고 완전 연하 친구처럼 만났어요. 그아이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라 가슴을 늘리게 하는 문자를 종종 보내고 그냥 미래는 없지만 서로 좋으니까 만나왔어요.
이 아이가 외모가 출중하고 감성적이라 또래 여자들을 많이 만나더군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상처가 되어
그런 감정 낭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
그만 만나자고 하길 서너번..
한달 또는 일주일 후에
그아이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고
참지 못하고 연락 올때마다 무너져 다시 만났곤 했어요
헤어짐과 만남을 번복할 수록 저의 감정은 오히려 더 깊어졌는 데
그 아이는 그 반대더라구요
그 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피곤함을 무릅쓰고 한걸음에 달려가 간호해주었는데, 그 다음날 다른 여자아이와 영화를 받더군요.
이관계는 안되겠다 결론을 내리고
그만 연락하라고 할려고 할때 그아이 누나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요
위로하고 장례 후 본국에서 돌아오면 이 관계를 정리해야겠다 싶었는데
본국에서 보고 싶다 문자에
공항에서 문자...
욕심이 났어요
그냥 그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잠시가 되겠지만 그잠시라도 연인관계로 만나고 싶은 욕심요
만나고 싶다고 할때 토요일날 보자하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움 참기
....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2-06-09 18:38:13
IP : 118.217.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어서
'12.6.9 6:42 PM (118.217.xxx.28)할일 많다고 하더군요.
다른 여자아이와의 약속이 있다는 걸 직관적으로 알아차리고 이제 그만 연락하라고
그아이가 물어보더군요 자기랑 사귀고 싶냐고
그리고 자신 아직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다고
자존심이 상해
그동안 내가 연락하지 말라고 서너번 얘기한거
그리고 이번에는 제발 다시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끝냈는데
요즘 너무 그립네요
오늘 하루 참으면 나아질거라고
지금 참고 또 참고 있어요
상단하고2. 이어서
'12.6.9 6:44 PM (118.217.xxx.28)상 당한 아이한테
좀 기다렸다가 말할걸 하는 후회
따뜻한 밥 한끼 사주고 끝낼 걸 하는 후회
참아야겠죠 더 우수워지기전에3. 어유
'12.6.9 6:54 PM (220.120.xxx.15)장래를 생각한다면 그만 만나시고 즐기시려면 같이 즐기고 상처받지 마세요.
읽다보니 외국사람인가봐요.4. ..
'12.6.9 7:01 PM (203.226.xxx.107)네
상처 받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받네요. 전에 헤어지고는 별로 생각나지 않았는지 이번은 제가 너무 심하게 그아이에게 말한것
상 당한 사람한테 바로 연락하지 말라고 한 점
그아이도 힘든 상태일텐데
잘지내고5. ..
'12.6.9 7:02 PM (203.226.xxx.107)있다는 걸 알면 좀 신경이 덜 쓰일 것 같은데 먼저 연락하려는 없고...
힘이드네요6. 원래
'12.6.9 8:04 PM (125.182.xxx.131)주는 사랑이 더 지독한 법입니다.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 만나서 잔잔한 행복을 느끼며 사세요. 별 거 있겠나요. 사람의 감정이란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075 | pm 12시가 정오인거죠? 6 | ... | 2012/07/18 | 4,106 |
132074 | 오래 끓여도 되나요? 1 | 베보자기 | 2012/07/18 | 992 |
132073 | 저,, 면접보러 가요 응원부탁드려요 12 | 긍정이조아 | 2012/07/18 | 1,877 |
132072 | 왜 박정희 아님 불가능했는가 8 | gh | 2012/07/18 | 1,332 |
132071 | 다지기와 쥬스만드는것만 사용예정 | 제품추천해주.. | 2012/07/18 | 709 |
132070 | 연잎밥이 맛있나요? 9 | 호홓 | 2012/07/18 | 2,634 |
132069 | 저녁 몇시까지 세탁기 돌리세요? 아침은 몇시부터.. 7 | tt | 2012/07/18 | 8,609 |
132068 | 미역국 끓였는데 국물이 넘 적어서요... 9 | 미도리 | 2012/07/18 | 1,668 |
132067 | 펑 8 | 안쓰러움 | 2012/07/18 | 2,734 |
132066 | 20개월 남자이이 하루안먹는다고 어찌되진않겠죠??? 1 | 구내염 | 2012/07/18 | 1,115 |
132065 | 남편에게 막 따지고 싶어요. 왜 그러냐고... | 나는나 | 2012/07/18 | 1,908 |
132064 | 아이 옷에 든 흙물 어떻게 세탁하나요? 7 | 5살아들 | 2012/07/18 | 2,401 |
132063 | 신랑사무실 옆이 비었어요~~ 5 | 고민고민 | 2012/07/18 | 2,569 |
132062 | 여야없이 '5.16 발언' 융단폭격..박근혜 고립무원? 2 | 세우실 | 2012/07/18 | 1,383 |
132061 | 아파트관리실에 간단한 선물 이런거 괜챦을까요? 3 | .. | 2012/07/18 | 1,700 |
132060 | 바디클렌저로 속옷 빨래해도 될까요? 7 | 아아 | 2012/07/18 | 5,781 |
132059 | 정명화씨도 대단한 분인가요? 15 | 근데 | 2012/07/18 | 4,617 |
132058 | 아이허브 배달 2 | 용기불량 | 2012/07/18 | 1,064 |
132057 | 그냥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해주세요 16 | 탁털어보자~.. | 2012/07/18 | 2,563 |
132056 | 홍콩영화에 나오던 역대 미녀들중 누가 제일 매력적이고 이쁘다고 .. 24 | 그냥 생각이.. | 2012/07/18 | 8,033 |
132055 | 정경화씨 어머니 이원숙 여사 책 찾았어요 | ** | 2012/07/18 | 1,913 |
132054 | 카톡에 사진올려서 보이고싶지않은 사람을 차단하는방법 4 | 카톡사진에 .. | 2012/07/18 | 4,627 |
132053 | 착한고기? 가격대비 괜찮은가요 | 치요오옹 | 2012/07/18 | 2,244 |
132052 | 닥터진에서 미나와 영래는 동일 인물인가요? 2 | 쩝 | 2012/07/18 | 1,890 |
132051 | 요즘 생리대 어떤 제품으로 사용 하세요? 8 | .. | 2012/07/18 | 2,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