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 따뜻하게 하는 방법 있나요~?

. .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12-06-09 18:26:31
여름에도 사람들이 손 잡으면 왜케 차냐고 해요..
몸 따뜻하게 하는 방법 있으면 음식이든 차든 뭐든
알려주세요~~
IP : 203.226.xxx.9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여름에도
    '12.6.9 6:32 PM (220.72.xxx.183)

    찬 음료수, 찬 물, 아이스크림을 안 먹고
    실온의 물과 뜨거운 커피 등을 먹은지 7년 넘었는데,
    몸이 많이 따뜻해졌어요.

    유산소운동(달리기, 파워워킹 등)을 꾸준히(1회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면
    운동 끝난 뒤의 혈액순환 잘 되는 상태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서 손발이 따뜻해집니다.

    이렇게 해서 생리통도 많이 완화되고 효과봤어요!

  • 2. 따뜻한 물
    '12.6.9 6:32 PM (1.236.xxx.72)

    저는 추울때 따뜻한 물을 한잔 마시면 몸에 온기가 확 돌아요.
    여름에도 여간 더운날씨 아니면 찬물은 가급적 삼가하고 있어요.

  • 3. 참,
    '12.6.9 6:35 PM (220.72.xxx.183)

    따뜻하게 하는 음식(호박, 표고, 찹쌀, 마늘, 닭고기, 후추 등등 ) 많이 먹고
    차게 하는 음식(수박, 참외, 돼지 등) 안 먹는 것도 가급적 지키시면 좋아요

  • 4. 소음인
    '12.6.9 6:36 PM (211.246.xxx.58)

    홍삼 녹용과 같은 음식, 유황오리, 매일 자기전 뜨거운물로 족욕 15분~20분하고 수면양말신고자기, 반신욕 추천해용~ 운동마니하시구요

  • 5. Irene
    '12.6.9 6:37 PM (121.157.xxx.182)

    장기적으로는 운동을 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제가 지극정성으로 관리를 하는데도 피부가 안좋아서 한의원에 갔는데요.
    이리저리 한참 진찰을 하더니 소화기관이 안좋다면서 왕뜸이라는걸 하더라고요.
    일단 이것부터 해보고 경과를보면서 약이 필요하면 써보자라고 했어요.
    배에 왕뜸을 올려놓고 조금 있다가 와서 침을 두세방 놔주는 식이었어요. 총 소요시간은 50분쯤?
    식습관도 교정하고 해서 속도 편해지고 피부도 좋아졌어요.
    참 침은 순환을 도와주는 쪽으로 놓는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게 손발이 따뜻해졌어요.
    물론 그때가 겨울이기도 했지만 어떻게해도 발이시려서 제대로 잠을 못잤었거든요.
    운동 플러스, 보조적인 수단으로는 왕뜸 추천해요~

  • 6. 푸른산호초
    '12.6.9 6:41 PM (124.61.xxx.25)

    저 같은 경우 운동하면 그때뿐이더라구요 그런데 손바닥에 뜸을 뜬 이후로는 언제나 손발이따뜻한 편 이에요

  • 7. xlfkaltb
    '12.6.9 7:02 PM (14.42.xxx.68)

    반신욕 하세요 아님 족욕 효과 있어요

  • 8. 팥주머니
    '12.6.9 7:05 PM (118.218.xxx.208)

    몸이 찬 남편한테 팥주머니 만들어줬어요.
    전자렌지에 뎁혀서 수시로 배에 대고 있었더니 몸이 덜 차가워지는 느낌이래요.

    근데 장기적으로 보면 뭐니 뭐니해도 운동이 젤 좋아요.

  • 9. 저도
    '12.6.9 7:20 PM (121.147.xxx.151)

    평생 몸이 차거웠는데

    운동이 최고더군요.

    또 언제나 음식은 따뜻하게 물도 따근한 물 따끈한 차

    전 여름에 냉커피도 이젠 사양합니다.

    보조로 따뜻한 음식 생강 부추 등등

    그러나 가장 좋은 건 규칙적인 운동이죠.

    제가 여름에도 몸에 아불 두르고 앉아 있고

    에어컨 미워하고 선풍기 바람조차 싫어했는데

    이젠 선풍기 바람도 돌릴 정도로 사람 됐?어요 ㅎ~~

  • 10. 저도
    '12.6.9 7:23 PM (121.147.xxx.151)

    운동하며 몸이 따뜻해진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아이스크림 빙수를 무지 좋아했어요.

    뭐 지금도 좋아해서 집에서 빙수 아이스크림 날마다 만들어 먹을 정도지만

    한 때 겨울에도 아이스크림 쟁여놓고 먹을 정도였죠.

    이젠 몸이 따뜻해지는 음식 좋아하구요.

    운동을 거의 하루도 빼먹지않고 한 시간 정도 하다보니

    손은 언제나 따끈따끈해요.

    우리 몸은 자기 습관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는 걸 느낍니다.

  • 11. ..
    '12.6.9 7:34 PM (211.221.xxx.160)

    전 홍삼먹고 손이 따듯해졌어요.
    그냥 음료처럼 먹으라고 엄마가 두박스 겨울에 주셨는데
    어느날부턴가 제 손이 따뜻해진거예요.
    남편도 너무 놀라와하며 겨울마다 챙겨먹으라 하네요. 겨울엔 제 손,발만 살짝 다도 깜짝 놀랐었거든요.

  • 12. 올리브
    '12.6.9 8:12 PM (116.37.xxx.204)

    작년 추석부터 운동 시작했어요.
    일주일 서너번 삼사십분 정도요.
    작년 겨울 남편이 놀라더군요.
    보일러 덜 틀고 추위 안탄다고요.
    저도 그리생각해요.
    운동 꼭 시작하세요.

  • 13. 저요
    '12.6.9 8:20 PM (125.187.xxx.175)

    아이 낳고 몸이 굉장히 차가워졌는데
    요가로 기초체력 약간 다진 뒤에 집에서 혼자 비디오 보면서 근력 운동 꾸준히 해줬어요.
    이제는 몸이 늘 따뜻해요. 봄에도 집안에서 끈나시 입고 다닐 정도...
    근육량이 늘어나니까 근육에서 발생시키는 열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겨울에도 잠시 춥다가도 조금만 움직여주면 바로 몸이 따뜻해져요,

  • 14. 뱀이 끝내줘요
    '12.6.9 8:36 PM (118.44.xxx.87)

    저 어릴때부터 몸에 열이 무척 많이 있었어요.
    고등학교때 교복자율화직전 하복ㅡ>춘추복ㅡ>동복 으로 갈아입는거 자율에 맡겼거든요
    친구들 춘추복입을때 저는 하복을 한 달정도 더 입고 동복입을때도 춘추복을 한 달정도 더 입을정도였어요.
    한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장갑을 10분이상 끼지를 못했어요.열이 팍팍 나서요.

    저보다 더위 더 타는 사람을 한 명도 본적이 없었는데
    주변에 2명이 저와 비교되지 않을정도로 더위를 탑니다.

    동생이 군대 있을때 땅꾼아들덕분에 뱀을 구워서 먹었다고 하는데
    그 뒤로 열이 많아져서 5월부터 에어컨을 틀고 삽니다.
    친정의 거실에 에어컨이 있긴하지만
    여럿이 함께 쓰다보니 쓰고싶은만큼 못쓴다면서 작은방에 에어컨 하나 달더군요
    동생이 친정에 사는건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오는데도 그걸 못 참아서 에어컨을 산거예요.

    또 한명은 손 발이 몹시 차고 추위를 타던 친구인데
    아기가 생기지 않고 몸이 약하여 강원도 시가식구들과 남편친구들이 뱀술과 뱀 고은걸 여러번 주었는데
    그걸 먹고나서 이 친구 역시 5월부터 에어컨을 켭니다.

    뱀이 해롭다느니 뭐니 하지만
    제가 보기에 몸에 열내는데는 뱀 만한 보양식이 없는것 같습니다.

  • 15. ...
    '12.6.9 8:42 PM (211.234.xxx.77)

    수지뜸이라는게 있어요
    몸에도 물론 좋지만
    뜨고나면 손끝까지 따뜻해지는게
    느껴져요

  • 16. 저는 왜
    '12.6.9 8:46 PM (59.21.xxx.53)

    운동 10년 가까이 하고 있고 족욕 나름 꾸준히 여름에도 따신 음식,따신 음료

    ....그런데도 추워요

    참 한약도 먹어봤네요 ...여러재

    지금 마지막 몸부림으로 홍삼정 두병째 먹고 있는데 ...별 도움이 안되네요

    이번 겨울되기전엔 정말 고치고 싶어요

    지방이 별로 없고 근육은 과다인 체질입니다

    지방을 더 늘려야하는지...........

  • 17. 한약
    '12.6.9 9:18 PM (183.97.xxx.218)

    추위 엄청타고 여름에 발이 시러워 쇼파에서 두 손으로 발감싸고 지냈는데
    경옥고2병 선물해 준것 먹고 손발 시린것 고쳤어요
    겨울에 추위도 덜 해요
    내의 현충일까지 입던 사람이예요 ㅎㅎ

  • 18. 강추
    '12.6.9 9:25 PM (123.111.xxx.244)

    우엉차 드셔보세요.
    제가 손발 찬 거론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였거든요.
    근데 처음부터 수족냉증 때문에 우엉차를 마신 건 아니고
    지루성 피부염을 몇 달째 앓다가 여기 게시판에서 우엉차가 좋다는 글을 읽고
    마시기 시작한 거였거든요.
    피부과 약으로도 못 고치던 지루성 피부염, 우엉차 마시고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어요)
    게다가 손발이 희한하게도 찬기운이 싹 가셨네요.
    제가 아주 더운 한여름 빼곤 손발에 온기가 있는 적이 없었거든요.
    신기해서 검색해보니 우엉에는 인삼에 많다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혈액 순환에도 좋고, 피부 재생력에, 면역력 강화에... 알고보니 엄청 좋은 성분이 많더라구요.
    전 요즘 물 대신 우엉차 한 냄비씩 끓여놓고 물 대신 수시로 마시고 있어요.
    비용 부담도 없고 부작용 염려도 없고
    많은 분들에게 우엉차 추천하고 싶어요.

  • 19. ...
    '12.6.9 10:34 PM (121.136.xxx.158)

    몸 따뜻하게 하는데는 족욕이 좋아요. 뜨거운 물도 마셔가면서요,.

  • 20. ..
    '12.6.10 9:05 AM (115.137.xxx.150)

    우엉차 기억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80 기계치가 난생처음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쓰게 되었어요 3 기계치 2012/06/23 2,093
123079 나일론백에 명품가방 디자인 프린트해서 파는거요 4 .. 2012/06/23 3,681
123078 현직의사 마음에 칼 꽂은 공단 직원 5 펀글 2012/06/23 3,007
123077 키톡 프리 님 요즘 왜 안오시나요? 1 궁금 2012/06/23 3,387
123076 같은 교인이면 무조건 믿고 따르는 사람들 4 교인이면 2012/06/23 2,141
123075 90년대에 "나! 가요~~~~"하던 개그우먼 .. 1 얼음동동감주.. 2012/06/23 2,866
123074 82탐정님들 노래 하나 찾아주세요. 4 잠못자요 2012/06/23 1,719
123073 2인석 좌석버스에서 옆에서 계속 기침을 하는데요 궁금 2012/06/23 1,783
123072 장지갑 잘 쓰시나요?? 5 ㅇㅇ 2012/06/23 3,377
123071 다이어트 ... 저도 성공할 수 있겠죠? 4 다이어터 2012/06/23 1,962
123070 최근에 송추계곡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혹시~ 2012/06/23 2,535
123069 옷에 묻은 잉크 어쩌면 지워질까요? 3 마스코트 2012/06/23 2,264
123068 여기 82쿡은 누구재단인가요? 7 방송시간 2012/06/23 3,789
123067 아까운 소금을 어찌할까요? 도와주세요~ 1 꿀물 2012/06/23 1,934
123066 오리역 베어케슬 컨벤션 웨딩홀 음식 어떤가요? .. 2012/06/23 2,088
123065 4살 아이 몇시에 자나요..8시 반에 안 자면 엄청 늦게 자는건.. 10 비갠오후10.. 2012/06/23 5,269
123064 이노센트 보이스 보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2 ... 2012/06/23 1,433
123063 한문장인데요..how would you like 의 정확한 의미.. 2 .. 2012/06/23 2,858
123062 조니뎁 이혼 기사 보셨나요? 19 .. 2012/06/23 13,183
123061 중1딸이 "행복하게 살고싶다는데" 대답을 못.. 4 아이고두야 2012/06/23 2,911
123060 머리에 양성종양이 있는데요. 1 어쩌나 2012/06/23 4,612
123059 위염치료중인데요. 이 시간에 죽먹으면 안되나요? 배가 고파서요... 4 배아파 2012/06/23 1,991
123058 생애 첨 워터파크라고 가는데 1 sun 2012/06/23 1,262
123057 어떤 사람이 꿈에 나올까 불안하다고 한다면 사랑 2012/06/23 1,316
123056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3 불면 2012/06/23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