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첨밀밀에서 장만옥이

장만옥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12-06-09 14:28:30
어제 첨 그 유명한 영화첨밀밀을 봤는데요
그것도 시작하고 첨 부분을 놓쳤는데
장만옥이 여명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도망가는 표오빠한테 말하러 항구에 나가서
여명보고 가지말라고 하고서
왜 안돌아오고 표오빠 따라간거예요?
IP : 203.226.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산호초
    '12.6.9 2:33 PM (124.61.xxx.25)

    말하려고 했는데 힘들어하는거 보고 맘이 약해져서 결국 그 순간에는 표오빠한테 맘이 갔어요

  • 2. ....
    '12.6.9 2:46 PM (203.226.xxx.9)

    아 그렇군요
    결국 표오빠한테도 사랑? 연민?이런
    감정이 있었던 거네요. 흠

  • 3. 이요
    '12.6.9 2:58 PM (14.33.xxx.142)

    장만옥이 표형에게 의리와 고마운 마음이 있었고, 또 그 순간 표형이 사실은 장만옥을 붙잡고 싶을텐데도 난 괜찮으니 넌 걱정말고 가라고 의연한 척 말하니 더더욱 배신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 4. 사랑보다
    '12.6.9 5:12 PM (122.37.xxx.113)

    의리를 지킨 거죠. 자기 힘들때 가장 도움이 되어준 사람인데 막상 힘들때 버릴 수가 없었던...
    그리고 여명과는 또다른 종류의 애정도 있었다고 보고요.

  • 5. 근데
    '12.6.9 5:14 PM (122.37.xxx.113)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 간간히 생각하는 건데, 그 첨밀밀의 장만옥이나 여명도
    실제인물로서 82에 글 올라왔다면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일 커플이예요 ㅋㅋㅋ
    고향에 애인 두고와서 둘이 붙어먹고(?) 결혼 후에도 근처에 맴돌면서 부인 농락하고(?)
    상간녀는 안마시술소 출신에 조폭 Nth 동거녀로 팔자 고친 케이스에
    남자는 이혼하고는 다시 그 여자와 맺어지고~~

  • 6. 그러게요
    '12.6.9 6:15 PM (211.207.xxx.157)

    그러니 첨밀밀이 대단한 거죠, 그런 진부하고 욕먹일 스토리도
    감정이입해서 설득력을 가지게 만들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918 이런 말을 하는 지인의 심리는 뭘까요 7 심리 15:09:01 281
1763917 기분 좋은데 말할데가 없어요 (고1딸-1과목 빼고 1등급 가능할.. 4 너무너무 15:08:24 233
1763916 선우용여 말년복 6 .. 15:07:20 552
1763915 아파트, 전문업체 불러 방역해보신 분~ .. 15:06:52 36
1763914 비행기표 문의! 2 순례자 15:06:27 113
1763913 미니김치냉장고ㅠ 1 김치냉장고 15:05:29 173
1763912 김병주의원에게 혼나는 안규백장관 1 ㅇㅇ 15:01:50 288
1763911 김소연 얼굴형같은사람 헤어스타일요 1 ... 15:01:30 178
1763910 피카부 살까하는데 한물갔나요 2 .... 15:00:47 155
1763909 ㄷㄷ송언석은 클라스가 달라요 2 .. 14:57:00 439
1763908 할머니 손님에게 '머리에서 썩은 냄새나요'라는 미용실 원장 11 미용실 원장.. 14:54:17 1,394
1763907 변호사에 회식비 스폰 요구한 제주 판사…대법원 “징계 대상 아냐.. 2 얼씨구 14:54:07 272
1763906 화사근처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는데 모기가 많네요 1 부자되다 14:50:58 223
1763905 서울성모병원 근처 병원 5 14:50:36 307
1763904 북한산국립공원 1 문의 14:49:32 223
1763903 송언석, 외국인 종부세·취득세·양도세율 '2배法' 발의 15 ... 14:40:18 614
1763902 인생에 의미가 없을때 해야하는 일 4 그냥해 14:40:03 869
1763901 수능 선물 답례하나요? 19 ........ 14:33:18 647
1763900 불량품 정수기 위약금 운운 어디다 신고하나요? 정수기 14:31:43 108
1763899 요즘 뭐해 드세요? 3 .... 14:29:40 636
1763898 서울시에서 캄보디아에서 운전기사 들여 오려 했네요 30 황당 14:29:11 1,569
1763897 대학생 아이 주소지 이동 시험 14:27:32 201
1763896 아파트값 확실히 내리고 싶으면 15 아파트아파트.. 14:22:51 910
1763895 관상가 찾아갔다가 험한소리 듣게된 여성. ........ 14:22:20 734
1763894 박찬대의원 캄보디아건 큰일했네요. 19 oo 14:20:29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