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 사지 말라는데요... 그럼 주거용 소유주택을 파는 것은요?

검은나비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2-06-08 11:58:16
모임에서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
지난 주 집을 팔았다네요.

위치는 경기와 서울 경계선의 현재 경기도이고요.
20평 초반 주공이고 대출 1억 정도 끼고 있었대요.

맞벌이로 세후 둘이 합쳐 4-5백 정도 되고
초중등 아이들이 있지만 사교육을 열정적으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교육비가 크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원리금 상환이 힘들대요.

그래서 이번에 집을 팔았다네요.
팔고 근처 동네 전세로 간다네요.

주거목적 한 채 소유이고 소유한지 이미 10년도 넘었고
소유주택이나 수입대비 대출금이 많아 보이지도 않는데
이 경우 집을 파는 것이 현명했을까.... 생각이 드네요....


IP : 125.7.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8 12:01 PM (211.237.xxx.51)

    그집 알아서 했겠죠 ...
    뭐 앞으로 집값오를일 없으니 돈으로 보자면 큰 손해는 아니겠지만
    전세로 살면 어쩔수 없이 이사를 자주 할수도 있는데..(물론 집주인이 오래 전세만 주면
    전세도 오래 살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생각하면 꼭 좋은것 같진 않아요..

    맘에 드는집 전세 오래 살수있는 조건만 된다면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집값은 오르긴 힘들테니깐요...

  • 2.  
    '12.6.8 4:17 PM (211.212.xxx.71)

    대출금 갚기 힘들면 집을 팔아야지요.
    대출금 가지고 거지 같이 사는 것보다 나아요.

    제가 일하는 근처엔 아파트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상권은 다 죽었어요.
    대형마트까지도 버티지 못해요.

    장사하시는 분 말씀이, 대출 잔뜩 끼고 아파트 들어와서
    돈 한 푼 못 쓰고 살아서 그렇답니다.
    그분도 단독이나 빌라 쪽 사람들 동네 아니면 장사 못하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21 맥주 얼었던거 다시 먹을수있나요 4 맥주 2012/06/11 2,124
118320 남편이 제 요리실력이 날이 갈수록 악화된다고 하네요. 15 2012/06/11 3,752
118319 낚시인지 아닌지 헛갈리다가도 ... 7 헛갈려 2012/06/11 2,727
118318 임플라논 별루인가요? SJmom 2012/06/11 2,101
118317 딸래미 키우다가 별 더러운 꼴을 다 당하는군요 49 불면이 2012/06/11 15,819
118316 굵은 소금을 그냥 먹어도 되나요? 4 음.. 2012/06/11 3,083
118315 얼굴 안 보인다고 남의 고통에 함부로 낚시글이라 공격하는 사람들.. 22 성공여인7 2012/06/11 4,109
118314 머핀만들기 대실패했는데.. 5 부풀지않아 2012/06/11 1,509
118313 제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걸까요? 6 융통성 2012/06/11 2,881
118312 아이 몇살때부터 혼자 재우셨어요? 13 아이 2012/06/11 2,520
118311 전두환 박정희 욕할필요 없습니다 자업자득이에요 1 자업자득 2012/06/11 1,301
118310 한국 살고, 자기 고향 그대로 사시는 분들은 외롭지 않으시겠죠?.. 11 점점 친구가.. 2012/06/11 2,114
118309 친구가 82밖에 없어요 16 42 2012/06/11 3,457
118308 드마리스 부페,맛있을까요? 16 외식명소 될.. 2012/06/11 4,067
118307 된장에 마늘장아찌 박는 거,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입맛을 그리.. 2012/06/11 2,539
118306 여린 아이 군대 보내기 1 어쪄죠? 2012/06/11 1,506
118305 이런 부부 사이 정상일까요? 3 .... 2012/06/11 2,423
118304 아프니까 청춘이다-읽어 보신 분~~~~~ 2 40대 2012/06/11 1,895
118303 넝쿨당에서요,, 옥이는 왜 엄마한테 천대를 받나요?? 19 궁금 2012/06/11 12,855
118302 애 재우는데 1시간 20분 걸렸어요.. ㅠㅠ 3 육아 2012/06/11 1,591
118301 플룻-남자 과외 쌤 어떨까요? 처음이라''.. 2012/06/11 1,323
118300 중국-골프와 관광을 겸할 장소 있을까요? 1 여름 휴가 2012/06/11 1,436
118299 속옷 어떤 브랜드 입으세요? 추천 좀 제발 해주세용 ㅡㅜ 4 고민녀 2012/06/11 2,037
118298 애들이랑 제주.. 해수욕 언제 할수잇을까요 5 2012/06/11 1,931
118297 다음 아고라 서명 링크해요-전두환 일당 육사 사열받게 한 책임자.. 6 이거라도.... 2012/06/1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