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 대화량 얼마나 되시나요?

40대 주부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2-06-08 11:19:07

이거 자랑질 아니고요..

우리부부 하루 대화량은 1시간 이상입니다.

이건 순전히 남편 때문에 이 정도 입니다.

결혼한지 15년차ㅡ  나이는 동갑

남편 성격

조용하면서 자상한 편(전형적인 ab)

전형적인 땡돌이 남편(퇴근 6시 집에오는 시간 6시 15분)

 

저는

조금 발랄한 성격(o형)

집안에만 있으면 좀이 쑤시는 성격

직장인(퇴근 6시 집에 도착시간 6시 30분)

 

참 자상한 남편인데...

너무 가족들하고만 시간을 보내려 해서 제가 숨이 막힘..

주말엔 둘이 주말농장(남편하고 제가 사 놓은 땅)에 가서

밭에서 시간 보냄...그러니 대화가 너무 많음

 

 

어떨땐 둘이 밤새워 이야기 하기도 함...

 

IP : 211.205.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8 11:26 AM (14.47.xxx.160)

    에이.. 뭘 그정도 가지고 그러세요^^
    1시간은 애교로 봐주겠어요..

    저희 남편은 회사에 가서 일하는 시간말고는 저랑 눈 맞추고 말하려고 합니다... 허허
    아주 미추어버리겠어요!!!

    남편 회사에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직원들이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다 알정도예요..

    저희 남편도 ab형. 땡돌이, 집돌이 남편입니다..

  • 2. 저희도 그래요 ㅠㅠ
    '12.6.8 11:26 AM (211.196.xxx.174)

    남자 여자가 바뀐 것 같다는
    년차 얼마 안됐는데... 딱히 그래서이기보다는
    개인 성향인 것 같아요
    전화도 어찌나 자주하는지!!
    그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더라고요...

  • 3.
    '12.6.8 11:29 AM (59.20.xxx.105)

    남편이 밖에서 있었던 일을 늘 조잘조잘 이야기 해요.
    그럼 같이 욕도 해주고 장단을 맞춰주죠.

    자기직전까지..눈뜨고 나서부터..ㅋ

    애들도 학교이야기 조잘조잘..

    어쩔땐 한사람씩 순서대로 말해라고 해요.ㅡ.ㅡ;;

  • 4. 부럽네요
    '12.6.8 11:33 AM (112.168.xxx.63)

    대화가 많지 않아요. 그냥 어쩌다 한두마디.
    저희남편 말수 없고 소심하고 재미없는 ab형입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해요 게임하느라.

  • 5. 수다쟁이남편
    '12.6.8 11:57 AM (122.36.xxx.18)

    저희도 가끔 남녀가 바뀐 느낌이예요 아이들도 아빠랑 얘기하는 걸 더 좋아하구요
    같이 운동하고 식성이랑 음악취향도 비슷해서 화제가 끝이지 않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21 날씨좋으니 주말에 나들이만가면 5~10만원 우습네요.. 10 주말 2012/06/11 3,496
118820 2년된 복분자 먹어도 되는걸까요? 4 복분자 2012/06/11 1,433
118819 사랑하는 친정 엄마가 뇌경색이세요.. 6 봄소풍 2012/06/11 3,258
118818 아이가 피아노 개인레슨 받는데,선생님좀 봐주세요 6 레슨 2012/06/11 1,691
118817 걷기운동하는데 손이 붓는건 왜그런가요? 8 ㅇㅅㅇ 2012/06/11 10,681
118816 2년전에 담은 매실이 신맛이 너무 강한데요... 2 .....?.. 2012/06/11 1,422
118815 7월에 안철수 나온다 한들 6 .. 2012/06/11 1,805
118814 초등4학년 수학 동화책 추천 해주세요. 3 봄이 2012/06/11 1,870
118813 노후대책없는 시댁 1억원 어떻게 투자할까요? 4 ... 2012/06/11 3,217
118812 매실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조언만 눈빠지게 기다려요!!! 5 해리 2012/06/11 2,160
118811 백일 아가 예방 접종... 6 두근두근 2012/06/11 1,577
118810 시댁,친정에 용돈 안드리시는 분들,, 노후대책이 다 되어 있는 .. 16 궁금해서요 2012/06/11 6,412
118809 머리띠 어울리는 사람이 부러워요 ㅠ 8 .. 2012/06/11 4,268
118808 상습체벌 · 장관상…두 얼굴의 선생님 샬랄라 2012/06/11 1,103
118807 '성적비관' 아버지 앞에서 고교생 투신 자살 19 참맛 2012/06/11 12,771
118806 아기낳은지 두달지났는데 운동해도되나요 2 출산후운동 2012/06/11 1,175
118805 SES 슈의 막장 드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아리 2012/06/11 3,230
118804 50대 후반에 베이비시터 1 아기 돌보미.. 2012/06/11 1,986
118803 실비 맘모톰 수술후 입원이 낫나요? 3 샤샤 2012/06/11 2,319
118802 내곡동 사저 무혐의 '백방준 검사' 누군가 보니 4 참맛 2012/06/11 2,066
118801 비듬있는 머리에 러쉬 고체 샴푸 괜찮을까요? 써보신분? 7 블루 2012/06/11 5,394
118800 상해, 홍콩, 마카오 여행기간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3 질문 2012/06/11 1,751
118799 몇일새 토마토가 많이 싸졌네요. 3 여러분들.... 2012/06/11 2,760
118798 4살 딸아이 기침하다 밤새우네요. 방법 없을까요? 13 답답해요. 2012/06/11 7,458
118797 중딩 아들넘이.... 1 ㅠ.ㅠ 2012/06/1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