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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에서 땀이 줄줄 나서 물집까지 잡히네요ㅠㅠ

*****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2-06-08 00:14:32

제 아이가

아기 때부터 손에 땀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커가면서 좋아지려니 헸는데

전혀 변화없고

오히려 초등 입학한 이후

더 많이 나는것 같아요

아까는 손가락 사이가 벌겋게 짓물러져 있고

가렵기까지 한지 짜증만 잔뜩 부리구요

너무 불쌍한데

방법 없을지요 ㅠㅠ

IP : 180.66.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한증
    '12.6.8 1:31 AM (116.37.xxx.141)

    저가 다한증인데.........이 몹쓸병이 아들에게도.....
    그 고통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 발도 심할텐데...봐주세요

    손에 나타난 증상 습진 입니다. 발갛게 달아 올라 물집이 생기는데 아이가 긁었나봐요. 그게 그 물집을 터뜨리면 순간이나마 덜가렵거등요. 어쩔수 없어요. 평생 습진 달고 삽니다
    연고 준비하셔서 습진이 좀 심할땐 밤에 잘때 발라 주세요.
    제가 몸으로 체득한....여러 요령이 있는데, 한가지 학교 갈때들 들 항상 면 수건 지참입니다. 손수건 말고 세수수건 감으로된 수건이요.

    선생님께도 미리 말씀드리세요. 가끔 만들기나 뭐 그런 작품이 꼬질꼬질 하거든요
    노트가 찢기기 쉽고...등등

    드리클로라는 약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그것도 않맞더라구요.
    다음싸이트로기억하는대 "땀족" 이라는 다한증 동호회? 있어요
    엄마가 그 증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그나마 아이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덜어질듯 해요

    참 저와 저희 아이(아들임에도)는 여름에 집에서도 망사 스타일의 덧버선 신고 있어요
    겨울엔 양말.
    맨발이 더 위험해요. 밝닦고 물기 않 닦은채로 장판이나 마루 돌아다니는 격.
    이정도 입니다
    제가 공부하기 싫어한 이유는....손에 나는 땀이네요.연필 잡는것 자체가 고통이었어요
    친구랑 손도 않잡았어요
    저 어릴적엔 그저 기가 약하다며, 이런저런 민간요법에 한약 디립디 먹었네요

    참~할 얘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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