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돌이킬수없는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2-06-07 20:38:03

제가 고3 학생이고.  여러모로 양육권 문제에 대해 뭐라 할 자격은 없는데..

 

제가  진짜 궁금한건데 요즘 초등학교나 중학교 교육제도 같은건 잘모르겠고.

초등학교때는 그냥 애들 뛰어 댕기게 놀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도 머리좋고 똑똑한 애들은 그냥 놀면서도 경시대회니 뭐니 금상 같은거 받고.

초등학교 저학년땐 그냥 뛰어놀게 하거나 3~4학년쯤 되서 공부에 대해 흥미를 좀 북돋아 줘야 하는

식의 교육이더 좋지 않나요? 강제로 영어 교육시키거나 어렷을때부터 놀고 싶은 아이들한테

공부에 흥미도 없고 수학적 재능도 없는 애들한테 억지로 수학 교육 시키고..

 

제가 부모님한테 항상 감사하는게

학습지,학원,과외등 제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크게 관심 안두시고 하고 싶은데로 절 방목 해서 키우셨고

중학교때 잔소리가 있긴 했음(시험기간에도 공부를 아예 안해서)   초등학교때 마음대로 뛰놀았는데

 

저희 부모님이 책을 자주 읽으셔서 저도 어렸을때부터 따라 읽다보니 책 읽는거에 재미 들려서

항상 책 가지고 다니면서 짬 날때마다 읽거든요.

 

저는 진짜 커서 자식 낳으면.  머리 안 좋으면 과감하게 공부 안시키고

머리가 좀 똘똘하다 싶으면. 어렷을때부터 꾸준히 책 읽는 것만 시키고 절대로 공부 강요는 할 생각이 없어요.

 

제가 별로 공부에 관심이 없고 아직 자식이 없어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IP : 121.16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이면
    '12.6.7 8:39 PM (14.52.xxx.59)

    가서 공부 더하고 모의고사 오답정리라도 하렴

  • 2. 낚시에요
    '12.6.7 8:42 PM (118.32.xxx.169)

    IP : 121.161.xxx.93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낚시꾼

  • 3. 공부에 관심없고
    '12.6.7 8:59 PM (124.195.xxx.33)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자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 4. ..
    '12.6.7 10:04 PM (119.69.xxx.85)

    당신처럼 될까봐~

  • 5. 정답
    '12.6.7 10:30 PM (116.123.xxx.70)

    당신처럼 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932 이부진은 동생 이서현에 비해 운도 있죠ㅋㅋ 18 ... 2012/07/04 29,821
126931 (살림초보) 작은 가전제품은 어떻게버려야해요? 2 초보 2012/07/04 1,036
126930 바로 옆단지에서 재건축하면... 먼지 이런거 괜찮을까요? 3 이사 2012/07/04 1,038
126929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6 호박덩쿨 2012/07/04 3,294
126928 청담동에 있는 영어 애프터 어디가 좋을까요? 영어 애프터.. 2012/07/04 683
126927 장터 옥수수 어느분께 살까요? 1 옥수수 2012/07/04 975
126926 전원*, 사미* ...어머님들 이제 그만 2 이제 그만 2012/07/04 1,984
126925 지난 17년간 취미가 도박인 남편 3 고민고민 2012/07/04 2,609
126924 물렁살 대딩딸 팥물다이어트, 율무가루차다이어트 어느게 더 효과적.. 3 ... 2012/07/04 3,246
126923 뉴스킨 화장품 살려면 회원가입을어찌 해야 하나요? 2 피부 2012/07/04 1,189
126922 예술의전당 루브르박물관전 어떤가요? 1 runyu 2012/07/04 1,485
126921 압력솥 2.5리터 2인이 쓰기 충분한가요? 1 궁금 2012/07/04 1,082
126920 홈플러스 체리 맛있어요? 6 2012/07/04 1,520
126919 부천송내근처볼링배우고싶어요 1 어렵당 2012/07/04 802
126918 모유먹이려고 중단한 약의 내성... 언제까지가 최선일까요? 4 모유냐 분유.. 2012/07/04 1,027
126917 유아 태권도,몇 살 부터 시키셨나요? 5 유아들 2012/07/04 5,802
126916 양산과 우산 구별하는 법 있나요? 릴리 2012/07/04 1,624
126915 초둥학생 자살 기사를 보고.. 59 ㅠㅠ 2012/07/04 14,328
126914 아파트 구입할때요. 1 안살아봐서 2012/07/04 1,077
126913 토리버치 엘라토트 사는건 좀 그럴까요?ㅜㅜ 1 토리버치 2012/07/04 1,210
126912 친구란 무엇이까요? 2 2012/07/04 1,096
126911 칫솔 닿이는부분에 이가 달았어요.. 치과 2012/07/04 880
126910 초등학생 프린터 컬러 출력 많이 하나요? 그리고 복합기가 나을까.. 12 제이미 2012/07/04 4,114
126909 장터 홍이장군 시음용 말인데요 궁금 2012/07/04 1,150
126908 여자가 적극적이면 남자들 부담스러워하나요 9 2012/07/04 6,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