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아기고양이 다섯마리 후기에요

[sato]

후기랄것도 없지만 모르는게 많아서 도움좀 받을겸
지금 초유잘먹구있구요 제법 잘 돌아다님서
놀고 잘싸고 무엇보다 이뻐 죽겠네요
세상에 이렇게 이쁜게 어찌태어났나 싶은게
팔뚝에 매달려 소리빡빡지르는것도 예쁘고 ㅎ
5마리중 세마리는 좋은 가족만났는데
제가 불린사료 먹일때까지는 데리고 있겠다 해서
지금 다섯마리 모두 꼬물꼬물 엉켜놀구있어요
이제 금동이 두녀석만 남았네요 ㅎㅎ
그런데 배변을 제가 시켜주고 있는데 5마리중제일 큰녀석이 혼자볼일을 보네요
곧 배변훈련들어가야하는데 모래종류도 많고 ㅎㅎ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료추천도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으악]

사진 보고 싶어요!!!!
아...너무 너무 귀엽겠어요.ㅎㅎ

[사진 원츄요..]

사진부탁해요. ㅠㅠ 델꼬 오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요. 울집 세째 삼게요.. 근데 위에 큰언니냥은 까칠하고 정없는 성격이고 둘째언니냥은 까칠하고 성질머리 지룰맞아서 세째로 와서 고달플거 같아서 참고 또 참아요.
그대신 밖에 자주 놀러오는 동네 친구냥들 두마리 거둬먹이면서 마음을 달래고 삽니다.

[천사아깽이]

모래는 쉬야하면 감자처럼 굳는거(응고형)랑 가루처럼 흩어지는게(흡수형) 있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적응은 응고형을 더 쉬워요.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천연모래로 시작하는게 아이들, 사람 호흡기에도 좋습니다.
사료는 네츄럴발란스 추천드려요 ^^

[아무리 천연모래라도]

변기에 버리는 것은 지구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요..ㅠ
물오염과 대지오염 중 차악을 택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전 그냥 구매대행해주는 회사 통해 코스코에서 파는 모래 purrfect scoop을 써요. 다른 모래는 너무 비싸서 쓰지 못하겠더라고요.


고양이들은... 도대체 사람들이 왜 싫어할 수가 있는지, 털빠짐 빼놓고는 가장 완벽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동물들이죠. 오죽하면 개는 '매력'이 있지만 고양이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마력'이 있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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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처음 불릴때 고양이 분유에 불려주심 더 잘 먹구요 로얄캐닌 추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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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코스트코 모래 괜찮은가요? 제가 클레버메이트를 쓰는데 좀 비싸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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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도 첫 사료는 로얄캐닌 추천드립니다. 그다음에 먹인게 오가닉스랑 아르테미스후레쉬믹스인데 그거 둘다 괜찮았어요. 근데 오가닉스는 애들 응가에서 냄새가 좀 심하게 나는듯해요. 냄새 안나기는 로얄캐닌이 좋은데 그거 계속 먹임 뭐가 안좋대서 바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