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친정에서 해준 집빼서 시댁빚 갚는다는분

세상에나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12-06-07 00:48:34
이 글 꼭 보셨음 좋겠는데요
전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ㅎㅎㅎ
세상에 정말 저러고 사는 사람이 있을수있는지

저 아까 리플도 달았는데요
남편분이 좋아서 같이 오래살고싶으시면.
애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싶으시면.
재산을 섞지 마세요.

벌써 친정부모님이해주신 집에 시부모가 사시잖아요.
님네 주거비가 과다하게 나가게되고
님네집이 유용하게 재산증식할수있는 기회를 잃은 겁니다.

님 보아하니 친정에서 앞으로도 재산증여가 있을수있는데
아마 돈 생길때마다 갚아야 할 빚이 나올걸요.

남편분 사랑하시잖아요.
그냥 본인빚갚느라 수입이 아주적은 남편 하나만 먹여살리세요.
남편 월급으로 시댁빚을갚건 모아서 자기빚을 갚건
알아서하라 그러시고
님은 친정에서 받은 전세금 이용해서
재테크도 하시고 해서 조금씩 돈 불리면서 사시면 되겠네요.
두분다공기업다니신다니
걍 형편좋은 시댁있는 외벌이가정이라고 치고
재산 따로 관리하면서 사세요

그런식으로 돈 합쳐서 빚 틀어막자는소리를
남편분이 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같이죽자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ㅎ
IP : 211.36.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기지않음
    '12.6.7 1:02 AM (203.226.xxx.142)

    저도 보고도 믿기지 않더군요
    친정서 해준 집에 시부모가 살고 있다는 것두 놀라운데 빚도 갚아주고 있고 몇년간 남편 월급도 구경도 못 했다니요
    마더 테레사급의 자비네요

    그분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난 행복하다
    내가 싫다고 하믄 남편 안 할꺼다 이러고 있네요


    세앙에 저런

  • 2. ....
    '12.6.7 1:59 AM (211.246.xxx.76)

    저도 그글읽고 그 남편 염치도 없고 뻔뻔한데 뭐가 좋은사람이라는건지 제비 건달들도 여자에게.돈 뜯어내려고 꼬실때는.엄청.잘해줍니다..

  • 3. 저도
    '12.6.7 2:21 AM (110.47.xxx.150)

    정말 할말을 잃었는데...
    절대.... 하시면 안되는 일입니다.
    다같이 죽자는 거예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시집 잘못가서 친정 말아먹게 생겼네요.

  • 4. 리플달았는데요
    '12.6.7 4:09 AM (183.96.xxx.17)

    돈만 말아먹으면 괜찮아요.
    그런 사람들 믿고 또 믿고, 그러고도 그런 사람들 미련 못버린것, 한참 후회하고,

    내가 그것밖에 안되니 그런 사람 만난 것이려니 싶어서 매우 자신이 하찮아집니다.

  • 5. 남초..
    '12.6.7 6:26 AM (218.234.xxx.25)

    남초 사이트에 올리면 남자들이 아주 환영할 거에요. 어디 저런 여자 또 없냐며..

    82도 그렇잖아요. 좋은 남자 만나서 좋은 시부모님이 결혼 비용 다 대주시고 친정 빚도 갚아줬다고 하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며 다 부러워 하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278 부부관계에 대한 궁금증 10 ㅇㅇ 2012/07/16 7,523
131277 오이지 1 2012/07/16 1,213
131276 저압냄비 어떤가요 지금 판매중이던데요 1 냄비 2012/07/16 1,248
131275 호주 여행, 언제가면 좀 쌀까요? 8 초절약 2012/07/16 8,397
131274 저도 유재석 이야기 6 .... .. 2012/07/16 3,088
131273 살림돋보기 콘도같은 집을 보고 궁굼한점이 있어요. 10 콘도 2012/07/16 5,158
131272 넝쿨당 보면서 여러모로 참 많이 배우네용 ㅎ 1 솔직한찌질이.. 2012/07/16 1,883
131271 결혼 8,9년차 주부님들.친정에 의존 많이 하세요?? 5 ... 2012/07/16 1,937
131270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10 여동상 2012/07/16 5,329
131269 치아 레진 얼마나 하나요? 3 B 2012/07/16 1,429
131268 남자 탈렌트들 눈을 여자가 하고 있다면 안 이쁜거죠? 3 남자 탈렌트.. 2012/07/16 1,836
131267 혹시 배란통 있으신분 계세요? 2 ????? 2012/07/16 2,133
131266 최고의 드럼세탁기 알려주세요! 7 8년만에 2012/07/16 2,048
131265 자두엑기스 거품이 너무 많아요 띵이 2012/07/16 1,640
131264 계약만료된 휴대폰 기기 1 휴대폰 2012/07/16 1,141
131263 이쁜 웨지힐 파는데 어디 없을까요? 2 샌들 2012/07/16 1,744
131262 요즘 영화 추천해 주셔요.. 1 날개 2012/07/16 955
131261 상가같은거 하나 있어서 다달이 이삼백만 나오면.. 3 매달 2012/07/16 2,927
131260 사장님한테 이런 말씀 드리면 안되겠지요? 3 임금님 귀 2012/07/16 1,084
131259 포스터그리기는 포스터 물감으로 해야 하는거죠? 1 포스터 2012/07/16 1,275
131258 정선 쌍봉우리 식당 / 동박골 어디가 더 맛있나요? 곤드레밥 2012/07/16 926
131257 영어샘계세요? 고3영어과외때문에..제발 도움말씀좀 주세요 ㅠㅠ 8 진짜~ 골아.. 2012/07/16 4,776
131256 대출금~~~ 대출 2012/07/16 924
131255 청소하다 암흑천지 ㅠㅠㅠㅠㅠ 3 그냥 불을 .. 2012/07/16 1,285
131254 아파트 옆집 개가 유리집 앞에다 쉬를 해요2 13 어째 2012/07/16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