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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손현주씨랑 술마셔봤답니다~~

조회수 : 13,398
작성일 : 2012-06-05 23:56:34

티비 드라마에서 보는 느낌하고는 많이 달라요

그렇게 수더분하고 털털해보이는 느낌이 아니고요

오히려 샤프하고 세련돼보이는 쪽이었어요

(하긴 연예인들은 누굴 만나도, 아무리 털털해보이는 역할전문이라도, 일반인들보다는 훨씬 세련되보이더군요)

그리고 말도 어눌하거나 어수룩하지 않고요 절대!!

두리뭉수리하고 구수한 타입이 아니에요 

외모도 성격도..

성격 나쁘다는게 아니고요 성격 좋고 재밌는데

티비에서 보는 방향의 이미지나 성격이 아니란 거죠

허름한 술집이긴 했지만 그중에서 눈에 탁 뜨일만큼 외모 되고

성격도 어수룩쪽이 아니고 샤프하고 재밌었어요

게다가 몇년째 장애어린이 합창단을 후원하신다니

정말 멋진분이다 싶네요

 

그리고.. 저 아래 어떤 분이, 손현주씨랑 아버님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사진기자인 그 형도 똑같이 생겼어요 (물론 손현주씨가 훨 잘생겼지만

소개 안해도 형인거 딱 알 정도로 닮음)

그리고, 이건 건너들어서 틀릴수도 있는데, 아버님이 이북출신이고 고생끝에 자수성가하신 거라고 들었어요 

 

손현주씨가 화제가 되어 저도 끼어보았습니다 ㅎㅎ

 

 

IP : 50.77.xxx.3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5 11:59 PM (118.32.xxx.169)

    손현주씨 실제로 샤프하고 아주 스마트하다고 들었어요. 절대 뚝배기 분위기 아니고요.
    그니까 그런 연기를 한다는게 머리가 엄청 좋은거죠.

  • 2. 이희준 배우
    '12.6.6 12:03 AM (121.145.xxx.84)

    인터뷰에서 손현주씨가 성형하지 말라고 했다던데..아무튼 원래 사람하고 극중성격은 다른경우가 더 많으니까요..유해진씨도 실제로는 매우 유식하고 다방면의 취미를 가진분이라고 들었거든요^^

    예쁜데 맹~~한 배우도 있고..

  • 3. hoho
    '12.6.6 12:04 AM (222.101.xxx.126)

    전 손현주씨 형을 잘아는사람인데요 생긴건 형이 좀더 나아요 멋진 사진기자예요 목소리랑 말하는 스타일 진짜똑같아요 언제 만나면 82쿡에서 동생인기 짱이라고 말해줄래요^^

  • 4. Loro
    '12.6.6 12:16 AM (118.46.xxx.244)

    손현주씨 실제로 보고, 놀란 사람 여기 있어요.

    외모가 선명하고 섬세하게 생기셨더라구요.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했어요.

  • 5. 대학생때
    '12.6.6 12:23 AM (122.34.xxx.57)

    친구한명이 저한테는 듬직한 손현주 같은 남자가 어울린다는거에요.
    그때 발끈(?)했는데 요즘은 그 친구가 그냥 고맙네요 ㅎㅎ
    사실 손현주씨 같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 6. //
    '12.6.6 12:31 AM (121.163.xxx.20)

    전 집 앞 마트에서 10년 전쯤에 봤는데 정말 배우로서 적합한 마스크에 광채나는 피부...후광까지..;;
    하얗고 키 크고 근육까지 탄탄했구요. 워낙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라 직원들도 연예인이긴 한데....?
    이름이 뭐였더라? 이러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는 중에 어떤 주부 직원이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사람들도 알겠다는 듯 아~하고...그러니까 손현주씨가 살짝 눈인사 해주고 나갔어요.
    그때는 숫기도 없어서 차마 다가서지도 못했고...;; 결정적으로 이름이 죽어도 생각이 안 나서...침만 질질
    흘리다 말았더라는....손이라도 잡아볼걸....흑흑...;;

    반전>

    차인표씨가 저희 회사 앞에서 촬영을 하는데 제 눈을 의심했답니다. 두상이....;;; 비율이 영 아니었거든요.
    맞는 게 없어서 철모 따로 주문해서 썼다는 게 소문이 사실이더라구요. 손현주씨 비율이 더 좋아요.
    연기력도 당근 손현주가 최고지요. 연기대상 한번 받으심 좋겠네요. 무명의 설음을 날려버리는...

  • 7. 김뢰하 씨
    '12.6.6 12:55 AM (27.115.xxx.188)

    빛과 그림자의 김뢰하씨아시죠..
    그 분 이번 노통콘서트 시청광장에 와이프랑 유모차몰고 오셨더라구요.
    보잉스타일 선글에 청바지 입으셨는데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그랬네요..
    제가 있던 노무현재단 후원부스 굉장히 유심히 보며 와이프와 상의하다 가셨어요.
    (하긴 연예인들은 누굴 만나도, 아무리 털털해보이는 역할전문이라도, 일반인들보다는 훨씬 세련되보이더군요)
    => 이부분에 대한 제 경험담입니다...

  • 8. 우리언니도
    '12.6.6 1:07 AM (115.143.xxx.70)

    손현주씨가 중앙대 다닐 시절에 그 분이 하던 연극을 봤답니다.
    처음 본 인상이 샤프하고 귀공자 같았다고 합니다.
    제가 말도 안돼 했더니 진짜 랍니다.
    여기 다른 분들도 그리 말씀 하시니 언니가 말이 참말 이라고 믿겠습니다.

  • 9. 쏠라파워
    '12.6.6 1:07 AM (125.180.xxx.23)

    저도 수년전에 손현주씨보고 너무너무 깜짝 놀랐어요..
    너무 훤칠하고 잘 생기고 확~ 호감가는 스탈이더라구요.
    한참동안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그 주변에 연옌들 여럿있었거든요... 무슨 행사 하고있어서...

    유명연옌 여럿 봤는데,,, 손현주씨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 10. 별바다
    '12.6.6 2:09 AM (112.149.xxx.47)

    저도 듬직하고 믿음직한 이런 분이 좋음

  • 11.
    '12.6.6 3:46 AM (219.255.xxx.165)

    저도 손현주씨 팬.. 근데 요즘 나오는 드라마는 한번도 못봤네요.
    방금 검색해보니 그 아내 역할이 김도연씨라고 예전에나름 청순했던 탤런트..
    전 이분이랑 엘리베이터 같이 탄적있는데 음;; 이분은 정말 실물이 너무 안 예뻐서 놀랬던 ^^;;
    정말 일반인보다 훨씬 못한데 티비엔 평균이상으로 나오신거였어요 ;;

    암튼 손현주씨 팬.. 글고 고기자라고 ^^ 요즘 넝쿨당에 그 레스토랑 사장님 완전 팬..
    난폭한 로맨스에서 고기자 역할 짱이었는데 ^^

  • 12. ㅎㅎ
    '12.6.6 9:11 AM (125.132.xxx.88)

    이십년전에 손현주씨 옆집 살았었는데, 다리 정말 길고 비율 좋으시고 멋지신 분이죠.~~

  • 13. 드라마
    '12.6.6 11:01 AM (76.19.xxx.120)

    몇 년 전 한쪽 다리 저는 패션 디자이너 역할 하신 적 있죠?
    거기서 멋졌었는데 혹시 그 드라마 제목 생각나시는 분 있으세요?
    아무리 애써도 기억이 안 난다는...

  • 14. ...
    '12.6.6 11:24 AM (118.219.xxx.190)

    여우야 뭐하니 아닌가요 고현정나오는 그때 지금 추적자 나오는 고준희랑 손현주랑 연인관계로 나왔는데...

  • 15. ..
    '12.6.6 11:28 AM (76.19.xxx.120)

    아, 여우야 뭐하니 맞아요! 감사!

  • 16. 연옌
    '12.6.6 11:40 AM (99.108.xxx.49)

    이 그래서 일반인이랑 다른가 봐요..카메라 마사지 받으면 다르다는 말...

    한 15년 전에 공항에서 김수미씨 봤는데 완전 깜놀,,너무 날씬하고 포스작렬..
    심은하..이영애씨 봤는데 이사람들은 확실히 화면발이 죽여 주는듯..화면에서 너무 신비하게 나오니 일상에서는 오히려 에이..했던 기억이 있어요..그래도 연옌이라 물론 일반이랑은 다르지만요..

    그리고 고소영씨..이사람도 천상 연옌...화면이선 너무 예쁜데 실지로 보면 너무 왜소해서 깜놀...

  • 17. 진향
    '12.6.6 12:07 PM (121.148.xxx.95)

    오래전 10년두 더 넘었죠! 경복궁에서 유모차 끌고 오신 손현주씨를 봤어요.
    그땐 그저 평범해 보이던데... 깔끔한 일반 사람정도.. 딱히 튀는 스타일은 아니였거든요.
    요새 연기두 잘하고 성실한 모습이 차암 맘에 들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남편감으로도 괜찮을듯...

  • 18. 전...
    '12.6.6 12:12 PM (118.223.xxx.109)

    수더분한 연기에서 샤프함을 느낀 저 ~~~~
    하지만 실상에서 남자보는 눈은 없다는 ㅜㅜ

  • 19. 음..
    '12.6.6 12:32 PM (175.125.xxx.69)

    화면에서도 늘 잘생이고 샤프해 보이던데요.
    제가 그런 외모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무게감있고 야무진 인상)
    어떤 역할을 해도 항상 체격과 혈색도 좋고 표정과 발성이 참 세련된 사람이구나란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조각미남 스타일의 톱스타들은 싸구려 티 나지 않나요?
    예전에 다른 사람들이랑 TV 보다가 남주인공과 조연이던 손현주씨 외모를 비교하길래
    손현주씨가 훨씬 귀티나고 잘생겼다고 했더니 다들 이상하다는 반응이던군요 -_-

  • 20. ..
    '12.6.6 12:33 PM (58.225.xxx.197)

    정신 지체아 아이들 합창단도 운영하시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들어요
    연기도 너무 실감나고

  • 21. 10년쯤 전에
    '12.6.6 1:57 PM (114.203.xxx.82)

    저도 손현주씨 실제로 봤는데 티비로 볼 때 얼굴이 참 큰 배우라 생각했던 제 선입견, 그 날로 버렸습니다.^^
    얼굴 전혀 크지 않았고, 위 어느 분처럼 샤프한 느낌 또한 받았었네요. 생각보다 의외로 잘 생겼어요.
    실물이 티비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 분 손현주씨, 유준상씨(연극에서 봤네요)
    반대로 기대치에 훨씬 못미친다 생각했던 분 차인표씨, 장혁씨 였네요.

  • 22. 동생이 잠깐
    '12.6.6 1:58 PM (112.144.xxx.202)

    아르바이트로 보조출연했을때..
    보조출연자들도 참 잘 챙겨주시고 친절하셨다고
    넘 좋으신분더라고 하더라구요..^^

  • 23. 손현주씨
    '12.6.6 2:50 PM (203.234.xxx.81)

    형되는 분하고 옛 직장 동료였는데 손현주씨를 다른 후배한테 소개팅도 시켜줬었다고 하더라구요.
    나 해주지!!!

  • 24. 저도
    '12.6.6 4:08 PM (1.231.xxx.12)

    작년 여름에 결혼식장에서 봤습니다. 정말로 너무 멋져서^^ 샤프한거 맞습니다. 키도 어느 정도 되시고
    몸도 늘씬하시고.. 눈인사 해주시는데 어찌나 좋던지ㅋㅋ

    몇년전 정보석씨도 공항에서 봤습니다. 20대 젊은 친구들만큼 슬림하시더군요. 배불뚝 울신랑을 다시
    한번 쳐다 봤다는....

    20년전에 원미경씨를 백화점에서 본적이 있는데 정말 연예인이 맞나하고 다시 봤습니다. 너무 말라서
    볼품이 없더군요.

  • 25. ㅎㅎㅎ
    '12.6.6 8:50 PM (121.149.xxx.8)

    저희집 자매들은 예전부터 손현주씨 팬입니다

    약간 바보스러운 역부터 력셔리한 역까지 완전 잘하지요

    작년에 여동생이 청산도 여행갔다가 손현주씨(청산도 홍보대사)랑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제동생 일반인치곤 아주작은 얼굴인데 별차이없더군요

    그리고 실물이 완전 잘생겼다고 진짜 놀랐다고요.

  • 26. 타리
    '12.6.7 1:02 PM (175.120.xxx.3)

    제목은 잘 생각 안 나는데 한예슬과 함께 정말 웃긴 분수 머리 비슷하게 하고 서 있는 모습을 봤어요.
    한예슬보다.. 손현주씨보고 놀랐다는...
    화면엔 웃기고 수더분한 모습이었는데
    얼굴이 너무 작고 샤프한 느낌이 강해서....!!!!

    정말 연예인은 다른 종자인가보다..했어요.
    한예슬도 이뻤지만 화면과 같아서 그저그랬고, 손현주씨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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