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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의사 하지현씨가 전채린(전혜린동생)씨 아들이네요..

sss 조회수 : 33,553
작성일 : 2012-06-05 16:09:03
아버지가 하길종 영화감독이라는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 어머니가 전채린씨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어요.

좀 놀랍네요.

'관계의 재구성'이란 책도 즐겨봤고, 트위터에서도 글 잘 보고 있는데..새삼 놀랍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아버지닮아 잘 생기셨네요
IP : 211.40.xxx.1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2.6.5 4:10 PM (183.98.xxx.14)

    전혜린씨 아버지가 친일파에다 김구암살을 배후에서 조종했다는것도 아세요?
    전 이거 알고 완전충격먹었습니다....

  • 2. 그러게요
    '12.6.5 4:12 PM (211.207.xxx.157)

    저는 놀란 이유가 전채린씨나 하길종 감독이 딱 하교수님 연세인 줄 알았어요.
    어릴 때 여성지 기사 봤거든요.
    문화나 영화 인문사회 다방면에 박식하셔서 책에 감성의 결이 풍부해서 좋아요.
    하교수님이 트윗도 하시는 군요, 몰랐네요.

  • 3. ...
    '12.6.5 4:14 PM (211.40.xxx.139)

    하길종 감독은 아주 예전에 돌아가셨어요..전혜린 아버지가 친일파인건 알죠 ㅎ

  • 4. 그럼님
    '12.6.5 4:15 PM (211.207.xxx.157)

    저도 근현대사강사님이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거 들었어요.
    근데 전채린 교수님은 체제 비판적인 활동도 하셨을 걸요,
    하지현 교수님도 대학 때 전투조로 활동하실 정도로 치열하게 사신거 같아요.
    대대로 주구노릇하는 가문들도 많은데 그정도면 봐줄 만 하죠.

  • 5. 그럼
    '12.6.5 4:20 PM (183.98.xxx.14)

    전 어렸을때 전혜린을 좋아했는데, 아버지가 김구암살(제가 김구 선생을 제일 존경합니다)배후라는 것을 알고 인생의 어떤 면에 눈을 뜬 것같아요.
    대대손손 망하길 바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친일파 자손인 정도는 모두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분들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을리 없구요, 저 의사분은 좀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인간적으로 좋은 분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 6.
    '12.6.5 4:21 PM (211.207.xxx.157)

    하명중 감독의 아들들이 사촌이죠, 이 사촌동생들 에피소드는 책이나 매체에 자주 언급돼요.

  • 7. rr
    '12.6.5 4:21 PM (121.124.xxx.15)

    큰엄마가 아니고 큰이모죠.

  • 8. 전채린님과
    '12.6.5 4:24 PM (14.52.xxx.59)

    전혜린은 아주 스타일이 다르죠
    전 전혜린쪽은 상당히 싫어하지만 전채린님은 번역하신 책도 잘 봤고,
    힘든 시기 잘 보내시고 아이들도 잘 키우신것 같아서 존경스러워요

  • 9. ,,,
    '12.6.5 4:26 PM (119.71.xxx.179)

    역시 그 머리 어디안가네요

  • 10.
    '12.6.5 4:27 PM (211.207.xxx.157)

    친일파 부분은 참 유감인데, 일가가 다 똑똑하긴 한가봐요.
    어릴 때 읽은 대도둑 호첸플로츠라는 책 번역하신 분이
    전정자교수라는 독문과 교수이셨는데 그분도 전혜린씨 동생이라네요.
    전혜린씨 딸은 미국에서 교수한다고 그러고. (요건 들은 이야기라 확실치는 않음. )

  • 11. 원글
    '12.6.5 4:30 PM (211.40.xxx.139)

    하길종감독도 영화사에서 대단한 분이죠. 바보들의 행진,병태와영자,한네의 승천,화분 등 그당시에는 사회비판적인 영화로 영화 상당부분이 잘리기도했고.

  • 12. ,,
    '12.6.5 4:49 PM (119.71.xxx.179)

    박인환시인 우리 엄마가 참 좋아하는데 ㅎ.. 박인환시인도 의대출신. 게다가 훈남.. 30살에 요절했네요..

  • 13. 근데
    '12.6.5 4:51 PM (188.22.xxx.142)

    의대생이 전투조였다니 믿어지지않네요
    김구 암살이라는 역사적 채무 꼭 갚기를
    저 집안 때문에 우리가 아직 이 모양 이 꼴

  • 14. 저도 여자인줄
    '12.6.5 5:00 PM (211.207.xxx.157)

    나중에 남자여서 놀랐고, 사진 보곤 잘 생겨서 놀랐고, 방송 보곤 키가 작으셔서 놀랐어요,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전략이란 책에 실린 글이 너무 인상적이라 처음에 눈여겨 봤어요.
    그분이 영화평을 쓰기 위해 일본 전공투에 관한 영화를 보다가
    대학시절 전투조 했던 경험이 떠오르며, 지금은 거기서 참 멀리 와버렸구나 하는 부분이 딱 눈에 띄더군요.

  • 15. 환상은 금물
    '12.6.5 6:50 PM (121.165.xxx.55)

    지금은 참 멀리 와버렸으면 그게 현주소인거죠.

  • 16. 슬프게도
    '12.6.5 6:53 PM (121.165.xxx.55)

    김구암살의 배후인 외할아버지 덕분에 그런 집안은 손자대까지 풍요롭게 살긴하죠.
    본인이 머리도 되니까 좋은 여건에서 대학도 잘갔구요.

    아무리 청부살인을 해도 손자대까지 잘먹고 잘산다면 나쁠게 없다는 현실.

  • 17. 권위적인거 싫어하는건 아니던데요 ㅋㅋ
    '12.6.5 6:54 PM (121.165.xxx.55)

    대중에게 보여주기위한 글과 말로만 판단할순 없겠죠.

  • 18. 아는 일 몇가지..
    '12.6.5 8:23 PM (119.149.xxx.75)

    서울대 의대 출신이잖아요..
    전투조는 모르겠고 경영대 연극동아리 대본을 항상 하지현이 썼었고,
    제 친구하나가 엄청 좋아해서 고백도 하고 난리쳤는데
    끝까지 못들은척, 모른체로 일관하더란...

  • 19. 피터캣22
    '12.6.5 8:29 PM (112.156.xxx.168)

    이 분 예전에 저 블로그 활동했을때 친추해주시고 댓글도 자상히 달아주셨어요 ㅋ 영화관련 지식이 엄청나다 생각했는데 역시네요

  • 20. 피터캣22
    '12.6.5 8:49 PM (112.156.xxx.168)

    솔직히 이젠 전혜린 책 구석에 찡 박아두고 읽지도 않지만 참 머리들은 좋네요 요즘 몇개국어 능란하게 구사하고 외국유학 자유로워 시대지만 그 시대엔 참 대단한거죠
    저런 좋음 머리가 대물림된다는건 부럽네요
    저희집은 아빠대에서 끝인데 ㅜ ㅜ

  • 21. 정말
    '12.6.5 8:54 PM (175.114.xxx.86)

    기억이 나여 다른학교 연합해서 공연을 할때 노래극 전곡을 쓰고
    연출을 햇ㅅ어요 정말 어저럴 수가 천재인가 생각했는데 여자이름의 지현이라고
    선배들이 불렀던 기억이 나요 그 때 키가 작은데 완전 미소년이었어요 잘모르지만
    분명 미소년이 었는데 넘 못 생겨졌네요.. 미소년도 아저씨가 되어 사는게 공평하게
    느껴져요

  • 22. ^ㅅ^
    '12.6.5 9:19 PM (121.168.xxx.43)

    정말 놀라운 사실들이네요 전 이래서 82쿡이 좋아요

  • 23. 푸른연
    '12.6.6 12:49 AM (222.104.xxx.185)

    의외로 친일파 후손들이 넉넉한 환경 탓에 유학도 마니 다녀오고 예술계며 문화계에 포진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사회전반적으로 중산층이랄까...상류층이랄까 곳곳에 포진돼 있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 24. 글쎄
    '12.6.6 3:21 AM (175.209.xxx.180)

    책 봤는데 부모나 이모만은 못한 듯.
    그냥 평이했어요.

  • 25. mm
    '12.6.6 3:43 AM (119.71.xxx.179)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3/h2012030302394721950.htm

    눈빛이 살아있는 느낌? 좋은건지 나쁜건진 모르겠고 ㅎㅎ

  • 26. .....
    '12.6.6 7:07 AM (125.187.xxx.239)

    친일파 후손들이 부유한 환경 덕에 공부도 많이 하고 외국물도 먹고 나름 성공, 출세해서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어가기 때문에 친일 청산이 어렵고....나라의 영혼이 혼탁해져가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ㅜ.ㅜ

  • 27.
    '12.6.6 7:12 AM (14.37.xxx.24)

    대중에게 보여주기위한 글과 말로만 판단할순 없겠죠.22222222

    돈많아 어릴때부터 유학하고 아무리 잘난척 보여도..그피는 못속이죠...
    결국 민족을 배신하고 나라를 팔아 번돈으로 살아온 그들이기에...
    대대손손 천형처럼 낙인찍힐것을...

  • 28. 친일파나 조선시대 세도가나 친미파들이나
    '12.6.6 8:03 AM (121.165.xxx.55)

    공통점은 결국 한국의 지배세력이라는 거죠.

  • 29. 김구 암살의 범인 안두희가 CIA요원이었다는데요?
    '12.6.6 8:27 AM (121.165.xxx.55)

    CIA, 그때는 CIC였다는데 미군정시기,
    난 그래서 김구 암살의 배후가 미국권력층인줄 알았어요.

    허기사 뭐, 당시 대중에게 몰매맞을 위험에 처해진 친일파가 미국지배세력과 손잡는게 피차 이익이었겠죠.

    친일파로 득세한 세력은 일제대신 미국에 복종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했고,

    미국은 한국내 친일파들을 수족처럼 부리며 쉽게 한국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한국민은 이유도없이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지어야하고,
    미군을 위해 알토란같은 국토를 엄청나게 내줘야하고...

    이런 지배층들 아니었으면 지금쯤 핀란드 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 30. 그쵸
    '12.6.6 9:34 AM (14.37.xxx.24)

    윗님...그니까요...
    왜 미국간첩, 일본간첩들은 지배층으로 떵떵 거리면서 잘 사는데..
    똥누리 알바들은 종북딱지, 빨갱이 덧칠 놀이에 신나하는지...
    돈이 좋긴 좋나봅니다... 씁쓸...

  • 31. 찾아봄
    '12.6.6 10:11 AM (112.148.xxx.100)

    대단한 친일파네요 거기다 권력까지 있어 자기를 숙청하려던 소장파를 역으로 잡아들이기도 했네요 여명의눈동자의 그 스즈키 보다 더 악랄한 넘이다 싶어요
    예전에 알던 민모씨도 유명한 친일파 조상을 둬서 아이비리그 유학다녀오고 유명한 집안이랑 결혼하고 sky 교수예요 파헤쳐보면 지금 기득권중 집안좋은사람들 대부분 친일파랑 연결고리있을거예요

  • 32. 아...
    '12.6.6 10:26 AM (14.37.xxx.24)

    정말... 저런 사람이 내 이웃이라면.. 생각만 해도 소름끼쳐요...

  • 33. 역시
    '12.6.6 11:05 AM (125.133.xxx.197)

    똑똑한 사람들이 친일파 했었네. 그러니 그 집안 대대손손 수재급 천재급 인간 생산하고
    세파의 요구에 순응하면서 가장 전면에 나서서 문화의 한면을 이끄는 지도자로 노는구먼.
    친일파건 뭐건간에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고 흠모하는 집안이네 뭐~
    그러니 뭔짓을 해서라도 권력에 아부하여 살아보겠다는 국민심리가 팽배해지는구나.

  • 34. 적어도 멍청하진 않죠
    '12.6.6 11:14 AM (121.165.xxx.55)

    계산 잘하고 청부살인이건 뭐건 윤리보다는 내이익 !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살아요.

    뭐 그밑에서 지배당하고 사는 인간들이 병신들이라서 그런걸 어쩝니까.
    등신은 답이 없다잖아요.

  • 35. 친일파들의 이익에 반대하면 당연히 종북세력이죠
    '12.6.6 11:22 AM (121.165.xxx.55)

    북한과 남한은 아예 체제가 다르잖아요.

    북한같이 집값도 없고, 그냥 배급제, 기본 생필품 배급제,
    이런 나라에서 부자들이 무슨수로 사람들을 지배해서 호화호식할수 있겠어요?

    죽어라고 일해서 대출받아 비싼값에 집도 사주고, 은행대출도 억대씩 질러 금융자본 배도 불려줘야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수 있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북한처럼 배급제면 돌쓸 일이 별로 없잖아요.
    그러니
    친일파들의 후예나 이사회 지배기득권층이 보기에 북한은 완전 소름끼치는 땅이죠.

    근데 사회주의적 제도를 핀란드처럼 잘 운용하면 또 대다수에겐 이익이 될수 있어요.
    4,50대 회사짤릴 걱정안해도 되고, 자식욕심 많이 없이 소박하게 안정되게 살고싶은 사람들이 원하는 사회가 핀란드같은 사민주의가 발달된 사회인데
    한국의 기득권층은 이를 빨갱이로 부르죠.

    그들이 왜 종북세력이라고 딱지를 붙이겠습니까.
    다수가 그걸 강력하게 원하게 될까봐 미리 싹을 자르는 거죠.

  • 36. 단지 수치스러운게 아니라 살인, 강탈자들이죠
    '12.6.6 11:44 AM (121.165.xxx.55)

    그들이 무슨수로 일제시대에 부귀영화를 누렸겠습니까.

    일본의 한국수탈을 도와주며 떡고물을 받아 그렇게 산거죠.

    그러니까 한국민을 노예로 부리도록 도와주고, 조선사람들이 잘먹고 잘살게 할 부를 힘쎈 일본이 차지하게 도와주고 그 댓가를 받은거잖아요.

    당하고 산 사람들이 바보긴 하죠. 머 총칼로 위협하는데 어쩔수 없잖아요.
    그건 지금도 그렇죠.

    생산직이 파업하면 전투경찰을 보내 진압하고 백골단을 보내 진압했다면
    MBC 방송노조에서 파업하면 월급을 안주는 방식으로 생명줄을 조이죠.

  • 37. 저부터 반성
    '12.6.6 2:01 PM (222.112.xxx.121)

    이런 토론 좋습니다.^^
    금권주의,황금만능주의,물질주의가 팽배했다면 이제는 바뀌어야죠.
    우리 자신,자식들도 깨쳐서 이젠 윤리의식이 높은 사람을 칭송해야 합니다.
    그 옛날 최영 장군도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물질에 사로 잡혀서 투기,명품,패스트 패션의 아이들로 키우면 안되겠죠.
    부가 어떻게 쌓이는지, 공정한 댓가를 주고 받는다면
    치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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