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걸린 남편이 이뻐하는 상황의 조건은..

...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2-06-05 11:40:14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연애할때 남자쪽이 좋아서 쫓아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본심인지 그냥 꼬실려고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데 얼굴 잘생겼다고 직업 좋다고 나 싫어라 혹은 나한테 무관심뚝뚝한테 나 혼자 좋아라 쫓아다니면 저렇게 사랑 못 받을 확률이 큽니다.

다 필요없다 나 안좋아해도 된다. 내가 좋아서 결혼하고 싶다 이래놓고 결혼해놓고 사랑 안해준다고 눈물펑펑 흘리며 통곡하는 친구들도 봤습니다.

혹은 나 좋다고 쫓아다니길래 공주처럽 대접해줄줄 알고 결혼했더니 신데렐라 무도회 가기전으로 일만 시키는 입싹닦는 싹아지들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IP : 168.248.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님..
    '12.6.5 11:54 AM (121.157.xxx.155)

    마음이 넓으시네요...."바깥여자들만" 이뻐하던 남편을 어찌 그리 측은하게 보실 수 있는지..
    아마돋 마음 수양을 많이 하신 분 같아요. 비꼬는 거 아닙니다..

  • 2. 그리고
    '12.6.5 11:57 AM (121.157.xxx.155)

    원글님 쓰신 글.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갑니다. 왜 여자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사랑하면 안되냐..고리타분하다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게 사람 심리라는 게, 특히 남자 여자의 심리라는 게, 논리적으로 따져서 답이 나오는 게 아니더라구요...

  • 3. 예외도 있어요
    '12.6.5 12:17 PM (112.148.xxx.78)

    저희는 제가 거의? 쫓아다녀 결혼했는데요;;
    결혼하고 완전 뒤바뀌었어요.
    저는 이제 잡아논 물고기에 물안준다이고, 남편은 제 사랑을 갈구하며 ㅎ 저한테 엄청 잘한답니다.

    제가 분석을 해보니 남편심리는 결혼전에는 자기여자가 아니니 시큰둥했고,ㅜ
    결혼을 하니 이제 죽으나 사나 여자는 저밖에 없는데 저한테 잘보여야한다는것을 캐치한 남자여우입니다.ㅜ

  • 4. ..
    '12.6.5 12:22 PM (125.241.xxx.106)

    그것을 알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 5. 확률상
    '12.6.5 12:36 PM (211.114.xxx.233)

    근거있는 말씀이란 생각듭니다.
    또 하나의 조건은 대상을 어떤 배우자를 갖다 놓아다 배우자이기 때문에 잘해주는 인격을 갖운 사람..
    사실은 이런 좋은 성품의 사람이 제일 좋지만, 이건 흔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보통 사람들의 경우, 남자가 여자가 좋아서 정성들이다 결혼하는 경우 그래도 소소한 즐거운 누리고 살 확률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은 아이도 참 예뻐해요.
    여자는 자기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틀리지 않아요. 남자 여자 속성상, 그게 제일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물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나도 좋아해야 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96 이런 경우 축의금 하시겠어요?? 4 해외결혼 2012/06/29 1,276
122295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2) 11 gevali.. 2012/06/29 3,096
122294 아이두 김선아, 연기 정말 못하네요. 12 캐릭 2012/06/29 4,511
122293 지금 네이버 메일 안 되나요? 3 teresa.. 2012/06/29 778
122292 닥터쉐프라고 아세요? 1 한스맘 2012/06/29 710
122291 해투에 나온 스프밥 지금 먹고 있는 사람들 많겠죠? 6 .... 2012/06/29 2,522
122290 자기야에 나온 홍혜걸 부부 50 자기야 2012/06/29 25,005
122289 아로마에 대해 잘아시는분요 7 아로마 2012/06/29 1,266
122288 원글 삭제했습니다 18 실상 2012/06/29 2,655
122287 (급)지금 토마토 끓이고 있는데요... 13 꿀벌나무 2012/06/29 3,170
122286 오늘 해피투게더 장동민 태도 이해가 안되요. -_- 20 이상해 2012/06/29 11,343
122285 19금) 분비물 많을때 팁 8 병원시러 2012/06/29 10,443
122284 청소용 베이킹소다, 식용 베이킹소다 다른 건가요? 4 오메 2012/06/29 68,413
122283 람보르기니 훼손 사건 ;; 결말이 당황스럽네요; 6 어이쿠 2012/06/29 11,818
122282 이 시기에 오피스텔 사도 괜찮을까요?(부산 해운대) 2 오피스텔 2012/06/29 1,631
122281 애들끼리 놀다가 상대편 아아의 안경이 부러진경우 16 중딩맘 2012/06/29 3,075
122280 별일 아니지만 위로해주세요. 3 .. 2012/06/29 745
122279 오이피클= 오이지,,맞나요?? 3 ,, 2012/06/29 1,828
122278 아빠의 부재가 딸에게 끼치는 영향(경험자 조언 구해요) 10 ... 2012/06/29 5,911
122277 ** 년 이라는 소리를 하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하실껀가요? 6 핏줄 2012/06/29 1,677
122276 여러분... 제가 제일좋아하는 팝송 엡 아르켜 드릴께요 4 junebu.. 2012/06/28 1,641
122275 너무 많이 했다며 된장찌개를 가져온 동네엄마. 8 2012/06/28 5,207
122274 정치사회에 완전 무관심한 남편 4 무관심 2012/06/28 1,269
122273 목동이나 대치동에 초등학생들 영어잘하는 2 놀라라 2012/06/28 1,787
122272 매일 잘때만 이닦다가 낮에 한번 더 닦았더니 4 ,, 2012/06/28 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