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넬'이라는 밴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알고싶어요.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2-06-05 09:35:28

엊그제 우연히 윤도현의 ' 머스트'를

보는데

'넬'이라는 밴드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완전 딱! 제스타일의 노래네요. ㅎ

 

어찌보면 야리야리하게 부르면서도 폭발적인 게

서태지 비슷하기도 하면서

감성적인 노래가 참 듣기 좋았어요.

 

어떤 가수인가요? 또 추천곡도 알려주세요. ^^

IP : 121.136.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9:38 AM (123.109.xxx.64)

    데뷔 할 때 서태지가 대중한테 소개를 처음 했다고 해야할까.
    서태지랑 연락하고 지내는 몇 안되는 가수(밴드)라고 알려져 있구요,
    노래는 검색해서 나오는 거 다 좋아요.

  • 2. ...
    '12.6.5 9:39 AM (61.102.xxx.219)

    검색 사이트에서 "넬" 이라고 직접 쳐보셔요~ ^^*

  • 3. .....
    '12.6.5 9:39 AM (123.109.xxx.64)

    몇 년 동안은 보컬이 군대 다녀오느라 활동 안하다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 같네요.

  • 4.
    '12.6.5 9:41 AM (118.219.xxx.124)

    '기억을 걷는 시간 '
    좋아요

  • 5. 리리
    '12.6.5 11:24 AM (175.125.xxx.69)

    2000년 즈음에 학생 신분으로 활동할 때가 좋았죠.
    공중파 데뷔한 뒤로는 느끼..

  • 6. 기억을 걷는 시간
    '12.6.5 1:18 PM (211.182.xxx.2)

    대중적으로 히트한 곡이구요.

    전 백색왜성 추천 ^^

  • 7. 더불어숲
    '12.6.5 3:16 PM (210.210.xxx.103)

    넬 언더 활동 때부터 좋아했으니까 꽤 오래 되었네요.
    저는 원래 라디오헤드 팬이었는데
    우리나라엔 모던락 자체가 귀하다 보니까
    유앤미블루 정말 좋아했었고 지금도 이승열 방준석 행보는 꿰고 있지요.
    그 다음으로 제 귀에 들어온 게 넬이었어요.
    넬도 종완이부터 시작해서 다들 라디오헤드 팬이었고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 거주하면서 특히 모던락 그룹들을 좋아했더라구요.
    보컬인 종완이가 대부분 작사작곡 직접해요.
    넬에게서 서태지를 떠올렸다니 묘하긴 하지만
    넬을 언더에서 공중파로 데뷔시켜 준 게 서태지컴퍼니이니까 관련은 있지요.
    서태지컴퍼니에서 인디 언더였던 넬과 피아를 발탁했으니까 서태지의 안목도 한몫했어요.
    대중들이 알만한 곡으로는 기억을 걷는 시간, 백색왜성, stay, 도쿄 등이 있고
    이번 앨범에서는 개인적으로 Cliff Parade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새앨범이 나올 때마다 초창기 팬들은 넬이 대중 영합 밴드가 되어간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넬이 굳이 인디시절과 1집 앨범 성격만 평생 고수하는 것보다는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면서 다양화 해보려는 그 의지에 더 박수를 보내는 쪽입니다.
    최근 앨범에서는 순수한 밴드사운드만 사용하지 않고 전자음향이나 클래식악기들을 더한다고 또 뭐라 그러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게 즐겁네요 저로선.
    제게 넬은 인디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선 대체 불가능한 보석같은 모던락 밴드예요.
    만일 넬을 한줄로 외국인에게 소개한다면 한국의 라디오헤드 라고 말해줄 것 같네요.
    저희 신랑도 넬 광팬이라서 딱 넬 음악 들을 때만 취미합일의 즐거움을 느끼는 ㅎㅎ
    종종 넬 콘서트도 가고 지지난 토요일엔 베가팸락페스티벌 가서 넬 신곡 포함 5곡의 은혜를 입고 왔어요.
    마지막 연주곡이었던 백색왜성의 밴드사운드가 아직도 꿈같네요.

  • 8. 원글
    '12.6.5 5:03 PM (121.136.xxx.87)

    외출하고 왔더니... 이렇게나 많은 답글이 올라왔네요. 모두 감사! ㅎ

    더불어 숲 님은 또 정말 음악해설가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알려주셔서 고맙구요. ^^

    당분간 제 귀가 많이 호강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071 꼭 알려주세요))집에 생수통 大 (18.9L) 있는데 매실 몇 .. 2 매실 엑기스.. 2012/06/07 1,192
117070 집전화가 끊긴다고 해서요. 4 토마토 2012/06/07 2,006
117069 아파트,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 학군 괜찮은가요? 9 인덕원역 부.. 2012/06/07 2,388
117068 아파트 실거래가 날짜는 계약기준인가요? 잔금기준인가요? 2 아파트 2012/06/07 1,722
117067 김연아 측 "황상민 교수 사과하면 고소 취하".. 17 ... 2012/06/07 2,532
117066 코스트코에 트리플베리 어떤가요? 2 궁금 2012/06/07 1,944
117065 지하철에서 파는 조선간장을 샀는데 맑지가 않고 탁해요. 원래 그.. 2 지하철 농가.. 2012/06/07 2,039
117064 결혼을 반대했던 예비올케 이야기입니다 111 .... 2012/06/07 17,167
117063 모유 끊는 약이나 주사 맞아보신분 계실까요? 8 봄날 2012/06/07 2,661
117062 성당분들...학교엄마모임에서도 자매님~하고 부르나요? 4 궁금... 2012/06/07 1,898
117061 국민은행본점 비상사태 5 dwwqbg.. 2012/06/07 3,827
117060 요리와 예쁜 수채화로 유명한 Susan Branch라는 블로거 .. 8 오늘 발견 2012/06/07 3,315
117059 발톱밑의 살이 티눈같이딱딱하고 커져요.아시는 분? 1 발톱없어 2012/06/07 2,431
117058 6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07 847
117057 (펌)충격!김국진 어릴때 --오늘의 유머 2 ㅋㅋ 2012/06/07 2,345
117056 제가 정치는 잘 모르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5 이상해 2012/06/07 1,081
117055 외대 다니는 딸 반수를? 15 엄마 2012/06/07 3,713
117054 구두 늘리는거 괜찮나요? 7 앞볼이작아아.. 2012/06/07 1,709
117053 드림렌즈 효과있나요? 4 궁금 2012/06/07 2,228
117052 미국 플러튼 학교 문의합니다. 3 소심한 2012/06/07 1,348
117051 17년된 아파트,,사는건 무리인가요? 4 2012/06/07 2,724
117050 사주가 기독교인 회사입니다 17 기독교싫어 2012/06/07 2,132
117049 네이버 메일로 동영상 보내기 안되나요? 1 급질 2012/06/07 1,438
117048 요리를 즐거워하게 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9 ㅠㅜ 2012/06/07 1,586
117047 바르셀로나 여행 문의드려요~~ 16 여름휴가 2012/06/0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