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거래후 어이 없어요.

토끼부인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12-06-04 14:22:22

진짜 황당해요.

한 일주일 넘었나? 행남자기 20pcs 그릇세트를 직거래로 6만원에 팔았는데요,
오늘 전화가 왔네요.다른거랑 비교해보니 비싸다구.

그래서 같은 모델이냐구 물었더니,모델은 못찿았구 ,같은모델은 아닌데
다른거랑 비교해보니 비싸답니다.
더 깍아주지 않으면 집에 오겠다는데. 진짜 황당 하네요.

원래 분쟁생기는걸 좋아하지 않아 그냥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반품 받아주기로 했는데
제 입장에선 기가 막히네요.
구입당시 129.000원인가 cj홈쇼핑에서 구매 했던건데, 옷도 아니구 ,그럼 얼마에 팔아야 되나요?

직접와서 봐놓구,일주일이 넘은데다 다른모델이랑 비교하며 그러니...
검색해보니 같은 디자인이 사각으로 변형되 21pcs가  170.000원 정도에 판매되네요.

물건 수많이 팔아봤지만 이런경우는 첨이네요.
아마 계속 안해준다 했음 아마 ㅆ 자가 난무했을듯.
벼룩판매 많이 하시는분들 이런경우 종종 겪으시나요?
 
일주일이 지났어도 사용한물건이 아니면 반품이 가능하다네요.ㅎㅎㅎ
무슨 다이소 접시랑 비교를 했는지,20pcs면 하나에 3.000원꼴인데...
기름값은 많으셔도, 남에물건은 헐값에 사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그릇도 혹 쓰다 반품하는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IP : 125.177.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4:30 PM (218.236.xxx.183)

    집들이 한번 했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주일 후면....

  • 2. ...
    '12.6.4 4:34 PM (218.236.xxx.183)

    깨진거 없나 하나하나 확인하고 돈 내주세요...

  • 3. 확인해보세요..
    '12.6.4 4:36 PM (118.218.xxx.20)

    제 여동생은 컴퓨터 팔았는데 반품하고 싶다고 연락와서 남편도 없고 하니 그냥 받았다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안의 부품을 다 바꿔치기 했다는.. ㅠㅠ

    요즘 참 믿기 힘든 세상이에요..

  • 4. 물냄새
    '12.6.4 4:39 PM (121.148.xxx.172)

    물냄새 나는가도 꼭 확인하세요..

  • 5. 왠지
    '12.6.4 4:44 PM (203.142.xxx.231)

    반품하려고 거짓말 한듯.
    몇만원에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하고 싶은지. 참

  • 6. 어이
    '12.6.4 4:50 PM (211.246.xxx.19)

    해주지마세요직거래해놓구환불해달라고하네요썼을수도있어요

  • 7. 헐...
    '12.6.4 6:02 PM (1.237.xxx.76)

    집들이, 집안행사에 쓰고나서 반품하는 거 같은 느낌;;;
    완전 진상 걸리셨네요...
    쇼핑몰도 아니고 직거래인데 일주일지나서 반품하는 경우가 세상천지 어디 있답니까?
    해주지마세요. 집찾아오면 경찰 부르시고요.

  • 8. 민트
    '12.6.4 6:25 PM (59.16.xxx.25)

    비상식인 사람이 왜이렇게많은지

    전 벼룩에서 사면서 미리 그 사람이 올린내용중 미리
    꼬투리를 잡고(상대가 년식을 잘못 썼는데 구매자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이미 알고있음) 물건받은다음에 한시간동안 전화해서
    10만원 환불받은 사람도 봤어요

  • 9. 반품료
    '12.6.4 8:10 PM (220.86.xxx.73)

    그릇은 왔다갔다 하면 반드시 흠이 나니 그 손상료 받으세요
    저같음 환불해주되 50% 금액은 공제하고 주겠어요.

  • 10. .....
    '12.6.4 8:58 PM (114.202.xxx.134)

    누군지 모르지만 집들이 한 번 하고서 반품 한다는 데에 500원 겁니다. 진상이네요.
    비교하려면 같은 모델을 갖고 비교하든지, 도대체 어디서 뭘 보고 그러는 건지 확인하자고 해보세요.
    아마 아무소리 못할 걸요?

  • 11. 절대해주지마세요
    '12.6.4 11:00 PM (121.168.xxx.132)

    정말 진상이네요 일주일 뒤에 환불은 말도 안되구요 그것도 직거래로 물건보고샀으면서
    아마 집들이하려구 샀다가 환불하려나보네요 절대 해주지마세요 참나 너무하네요ㅠㅠ
    만약해주더라도 다는 못해주겠네요 저같으면..6만원이면 4~3만원만줄거같아여

  • 12. 토끼부인
    '12.6.5 10:22 AM (125.177.xxx.46)

    답변 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여기다 하소연 하니 속이 좀 후련하네요.
    오늘 오기로 했는데 20% 제하고 준댔더니 난리네요 ㅎㅎㅎ 자기가 어떻게 받아내는지 집에와서 보여준대요.여기랑 다음에 글 올렸다니까 저보고 무식하고, 6만원에 삶이 애처롭데요 ㅎㅎㅎ

  • 13. ㅋㅋㅋ
    '12.6.7 2:29 PM (114.202.xxx.134)

    6만원에 원글님 삶이 애처로우면, 그 20%에 목매는 자기 삶은 피눈물 나는 모양이네요. 땅그지진상;;;
    후기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10 82 언니들의 힘내라 마봉춘 200인분 삼계탕 소식 전달 13 자랑스런82.. 2012/06/21 3,648
119409 말죽거리가 무슨 동인가요? 17 지명 2012/06/21 2,813
119408 편승엽이 혼자 자녀5명 키우나 봐요(펌) 15 ... 2012/06/21 14,681
119407 위기의 주부들 질문 - 시즌 7에서 가브리엘의 딸이 둘이던데요... 3 궁금한 거 2012/06/21 3,423
119406 자꾸 쓰던걸 선물로 주는 언니. 7 스노피 2012/06/21 3,144
119405 페티큐어 색깔 조언 좀.. 5 못난이발 2012/06/21 2,733
119404 지금 지하철안에서 강아지를 팔아요 ㅋ 5 지하철안 2012/06/21 2,478
119403 신혼가전 세탁기 구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2/06/21 1,345
119402 달팽이 방앗간이라고 아세요? 1 명동 떡볶이.. 2012/06/21 1,295
119401 다시 셩경에 관해서.. 4 몰라서.. 2012/06/21 1,170
119400 [커널 TV] 김태일 기자님의 변명 1 사월의눈동자.. 2012/06/21 949
119399 이문세 "사장 칼질 계속되고, 젊은 PD들은 생활고&q.. 2 샬랄라 2012/06/21 2,469
119398 전국택시연합회, 조선족 택시 고용허가 건의.. 2 별달별 2012/06/21 1,921
119397 요즘 꽃게 제철아닌가요? 1 해물탕 2012/06/21 1,951
119396 진정한 바람둥이 경험기 (악플 사절) 5 충분히 괴로.. 2012/06/21 4,270
119395 핸디형 스팀 청소기 갖고 계신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2012/06/21 1,240
119394 스마트폰 초보질문이요~~~ 3 상큼쟁이 2012/06/21 1,290
119393 맨솔을 대신할 샴푸추천해주세요 샴푸찾기 2012/06/21 1,332
119392 중2 PC사용시간 2 느리게 2012/06/21 1,036
119391 저희아이 수학과외가 도움이 될까요? 2 커피중독 2012/06/21 1,696
119390 매실원액에 유기농설탕.. 1 매실 2012/06/21 1,644
119389 1달 식비 어느정도 쓰시나요 3 꼬냥이 2012/06/21 2,707
119388 차계약하려는데요 스마트키 버튼시동 단점 없을까요? 12 겁나요 2012/06/21 9,171
119387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어제 친구한테 받은 편지. 26 귀여운 녀석.. 2012/06/21 4,074
119386 교통사고.. 2 나일론 2012/06/21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