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아기 델꼬 어디 많이 가세요~~?

SJmom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2-06-04 13:00:30

 

 

집에 단 하루도 못있는 아주 외향적 엄마에요~

 

신랑은 평균 귀가시간 밤 11시--;

 

하루가 정말 길어요.........

 

나가서 저녁 8시에는 들어와야 먼가 하루가 빨리간다는 ㅠㅠ

 

집에만 하루종일 있기 너무 지루하고 더 힘들구요....

 

 

백화점 매일가는것도 지겹고.......

 

아직 걷지도 못해서 놀이터도 못가고

 

아기띠하고 가끔 서울나가고.. (여긴 일산이에요 ㅋ)

 

그냥 할일없으면 좌석버스타고 광화문갔다 인천공항도 갔다가 을미도도 갔다가 신촌가서 대학생들 멀찌감치 구경하다가--;;;;;;;;;; 근처 먹을곳 들어가서 애랑 점심 먹고......

 

이제 갈곳도 없고 지겹네요..

 

다들 돌쟁이 아기들 머하고 놀아주시나요? 어디 많이가시나요?

집에 단둘이 있는게 가장 힘드네요 ㅠㅠㅠ....

 

 

 

IP : 123.214.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6.4 1:39 PM (1.231.xxx.168)

    헉완전 대단하세요.
    아기 데리고 돌아다니는것 완전 힘들다고 하던데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이던데요.
    체력짱이세요!!!

  • 2. 와우~
    '12.6.4 2:23 PM (218.52.xxx.33)

    저도 꽤 돌아다닌 엄만데, 님 최고예요~
    저는 18개월부터 멀리 다니기 시작했어요.
    걷는거 좋아해서 아기 어릴 때는 유모차 태우고 좀 커서는 손잡고 걸어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인사동, 대학로가서 산책처럼 걷고 밥 먹고 오고 했어요.
    아기 걸음에 맞춰서 걸으면 구경도 찬찬히 할 수있고, 아기 없을 때 봤던 것과 다른걸 볼 수있어서 더 좋아요.
    매일 대중교통 이용하고 멀리 가기는 힘들어서 동네에서 버스로 몇정거장 떨어진 다른 아파트 단지로 가서 거기 걸어다니다 밥먹고 오고 했고요.
    다른 아파트 다니면, 시간도 잘 가요 ㅎㅎ
    더 더워지기 전에 외출 많이 하고, 많~이 더워지면 베란다에 물 받아서 수영장 만들어주면 또 하루가 후딱ㅋㅋ

  • 3. 후다닥
    '12.6.4 7:58 PM (220.86.xxx.195)

    저두 집에있는거 넘 힘들어서 차라리 나가는게 낫더라구요 집이 노원이하 전 주로 남이섬 포천 양평 다녔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끊어서 한달에 두세번 가네요 ㅋㅋㅋ 전 버스타고는 엄두가 안나던데 님 좀 짱인듯해요 ㅎㅎㅎ

  • 4. 콜비츠
    '12.6.5 4:21 PM (119.193.xxx.179)

    저도 딱 고맘 때가 어디 갈 데도 없고 심심했었어요~
    뭐 타고 나갈 생각은 못했구요, 일산 내에서 어디든 다 걸어다녔어요, 유모차끌거나 안아서...
    웨돔에서부터 코스트코까지 다녔던 날들이 막 떠오릅니다 ㅋ

    원글님은 멀리도 나가시니, 미술관이나 전시회도 다니셔요~ 전 엄두가 안나서 못갔는데, 2돌이 지나서 다녀보려고 하니... 목청이 으찌나 좋은지 관람은 힘드네요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88 여름이네요 창문열고 자고 싶은데 방범창 없을때 6 고민 2012/06/06 3,319
116787 탈북자들이 배신자 맞네요 20 배신자 2012/06/06 3,555
116786 82쿡 어플이 있나요? 4 살다보면.... 2012/06/06 1,296
116785 초특가 해외여행 패키지 갈 만 한가요? 2 여행 2012/06/06 2,315
116784 추적자에서 가해차량이 외제차인 줄은 어떻게 알았나요? 3 햇살가득 2012/06/06 2,112
116783 저도 집구매 선택에 조언 부탁드려요 10 이사 2012/06/06 2,198
116782 *데 마트에서 돈까스를 샀는데 기름 많이 둘러야 하나요? 돈까스 2012/06/06 930
116781 검찰, 10만원권 20장 입출금된 자료 조현오에게 보여줘 7 참맛 2012/06/06 1,252
116780 드디어 인현왕후의 남자하는 날이 되었네요 6 숙이 2012/06/06 1,560
116779 가입인사 겸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 잡담 5 mydram.. 2012/06/06 1,446
116778 1층에서부터 비번 눌러 들어오는 아파트는 6 .. 2012/06/06 4,801
116777 광릉수목원 다녀오신 분계시나요? 5 낼 갑니다!.. 2012/06/06 1,958
116776 6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6 858
116775 화가 났는데 태연한척 하기.... 1 ..... 2012/06/06 1,160
116774 법원 도서관장이라는 자리? 1 ... 2012/06/06 2,152
116773 시댁의 골칫거리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 곰곰 2012/06/06 1,804
116772 새집에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지겠죠? 11 이사 2012/06/06 7,234
116771 알로에 제품이었던거 같은데 1 여름 2012/06/06 993
116770 이베이에서 구매하는거 어떻게 하나요? 3 2012/06/06 1,337
116769 알라딘에 책팔때요... 9 책팔고 2012/06/06 2,303
116768 서울 칠순생일 가족 식사할 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행복이 2012/06/06 5,520
116767 이사할때 이사업체에서 양문형냉장고 분해후조립해주나요? 1 양문형냉장고.. 2012/06/06 9,245
116766 한중록과 사도세자 글을 보고 가입한 사람입니다 1 mac250.. 2012/06/06 1,477
116765 어제 저녁으로 백반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3 mm 2012/06/06 2,825
116764 혹시 7년 유지되는 보톡스 얘기 들어 보셨어요... 5 보톡스 2012/06/06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