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김치찌개나 비지찌개 끓이면 왜케 쓸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요리초보 조회수 : 6,719
작성일 : 2012-06-04 12:35:29

김치찌개랑 비지찌개 끓이면 왜케 쓴지 정말 맛이 넘 없어요

돼지 고기 넣으면 좀 비린 내가 그렇게 나서 맛술을 첨가 했었는데

어제도 비지찌갤 했는데 맛보다 보니

왠지 텁텁하고 무슨 다시마 맛 같은게 진하게 나는게 좀 역해서 생각해 보니

고기 볶을때 맛술을 넣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돼지고기 잡내 어떻게 잡으시나요?

닭고기 같은거 넣어 끓이는 음식도 마찬가지에요 왜케 비린내가 나는지

후추 뿌리고 마늘 넣고 해도 그러네요

찌개 끓이는 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

그렇다고 설탕 넣자니 맛 없고

참 이거 힘드네요

IP : 112.154.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탕뿐
    '12.6.4 12:41 PM (59.12.xxx.3)

    설탕 안 넣으면 비리고 써요. 설탕이 단맛만 더하는 게 아니고 양념의 쓴맛을 감추고 어우러지게 마무리하는 역할을 하죠.

  • 2.
    '12.6.4 12:43 PM (211.244.xxx.86)

    다시다 안 쓰면 써요
    괜히 마법의 가루겠습니까...
    찌게 끊일 땐 어쩔 수 없이 조금 넣어서 끊여요
    다시다 넣고 마늘 넣고 하면 맛 있어질겁니다

  • 3. ...
    '12.6.4 12:51 PM (110.14.xxx.164)

    묵은지에 마늘 돼지고기에 다시마 국물 부어서 끓여요
    마지막에 파 넣고요
    맛술, 다시다 안써도 맛있어요 정 그러면 국간장이나 액젓 좀 넣어요

  • 4. ..
    '12.6.4 1:05 PM (39.121.xxx.58)

    고추장 조금 넣어보세요..

  • 5. ......
    '12.6.4 1:07 PM (116.39.xxx.17)

    전 돼지고기에 양념 다 합니다. 볶을때 양념하는거랑 똑 같이.....
    마늘 좀 넣고 저도 다시다 씁니다. 그럼 쓴 맛은 안나요.

  • 6. 다시다
    '12.6.4 4:47 PM (112.154.xxx.153)

    라는게 다시마 가 아니라 양념 다시다 말씀 하시는 거죠?
    설탕을 쬐금 넣어도 되고
    참 어렵네요... 찌개가 가장 끓이기 어려운 거 같아요
    그리고 맑은 국도 그렇구요.. 정말 어려워요 어려워

  • 7. 김치가 맛없어서 그래요
    '12.6.4 6:37 PM (211.224.xxx.193)

    오래된 묵은지..아니 겨울 김장김치로만 끓여도 암것도 안넣고 물만 부어 끓여도 맛있어요. 비지찌게도 김치 썰어 넣죠? 김치가 맛있으면 거기 모든 양념이 다 들어가 있는거라 그냥 맛있어요

  • 8. 흠...
    '12.6.4 7:00 PM (1.225.xxx.230)

    양념중 냄새 잡느라 생강을 넣으셨는지요?

    생강이 많이 들어가면 쓴맛이 난답니다.

  • 9. 된장
    '12.6.5 1:27 AM (119.203.xxx.91)

    된장을 조금 넣고 볶아주세요.(티스푼 1개정도)
    김치와 돼지고기에 다진마늘, 후추, 된장을 넣어 달달 볶은 뒤 물(육수)부어 주시면 냄새가 사라져요..
    된장 속 콩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이 우러나와서 다시다 그런거 안써도 됩니다.
    (다른사람들은 된장이 들어가 있는지 모른다죠..ㅎㅎ)

    김치국도 된장을 살짝 넣어주는데요.
    신김치면 설탕도 조금..
    김치와 된장약간의 조합이 아주 잘맞습니다..
    돼지고기가 있다면 냄새까지 잡아주니 더욱 효과가 좋죠..

  • 10. 맞아요
    '12.6.5 7:05 PM (112.154.xxx.153)

    김치가 맛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담근건데 전통 식도 아니고 허여 멀건 하고 그래서 오래 될 수록 먹으면 맛이 안나고 맛 없는 김치에요.. 주는데 안받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내가 담을 수도 없으니 받긴 하는데 ... 이 김치로 뭐 끓이면 맛도 안나고 써요 그냥

    그리고 생강은 안넣었어요

    된장 넣으면 김치찌개도 괜찮을 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34 줄임말이 왜 자꾸 생겨날까요? 2 아마도 2012/06/12 653
116133 2개월된 강아지 분양받았는데요 7 ,,,,, 2012/06/12 3,261
116132 중학생딸 내일 수련회 가는데 용돈 3 .. 2012/06/12 1,205
116131 전치사 of의 사용법 1 영어질문 2012/06/12 2,202
116130 수리논술을 하려면 과탐을 모두 공부해놔야하나요? 19 고딩맘 2012/06/12 2,514
116129 추적자 황반장도 배신하나봐요 5 ... 2012/06/12 3,042
116128 전치사 of의 사용법 복잡한 영어.. 2012/06/12 832
116127 학교 불 지른 애,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 전학을 가고 싶다 2 참맛 2012/06/12 1,531
116126 6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6/12 497
116125 브리타 정수기 필터, 얼마만에 교체하세요? 3 맑은물 2012/06/12 2,375
116124 이시간에 동네떠나가라 웃고 떠드는 인간들은... 4 ㅠㅠ 2012/06/12 1,094
116123 휘슬러냄비28cm 2 독일 출장길.. 2012/06/12 1,482
116122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한식당 혹시 아시나.. 2012/06/12 1,631
116121 해외에 계신 회원님들은 효도(?) 어떻게 하시나요? 14 불효녀-_-.. 2012/06/12 2,120
116120 테블릿 피씨와 usb 연결되나요? 5 usb 2012/06/12 1,196
116119 롱샴가죽가인어떨까요? .... 2012/06/12 1,162
116118 82쿡 좋아하는 학생이에요~ 말레이시아 유학에 관해 써볼께요. 1 xoxoun.. 2012/06/12 6,944
116117 미국 뉴저지주 초등학교 2012년 학기 개학일이 언제인가요? 2 비올 2012/06/12 1,434
116116 조안리씨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어떤가요? 2 dd 2012/06/12 5,161
116115 서울 치킨집이나 술안주 술 맛난곳 추천좀해주세요 5 2012/06/12 1,183
116114 오이는 왜 소금으로 씻은다음 먹나요? 11 babahi.. 2012/06/12 3,496
116113 꼰대 한명 커밍아웃 했네요 6 완소미녀이연.. 2012/06/12 4,561
116112 얼굴지압점이나 마사지법(핸들링 )좀 알려주세요 1 마사지다니시.. 2012/06/12 1,946
116111 지현우 멋있다고 생각하는 분 안계세요? 15 ... 2012/06/12 2,982
116110 목동 초등고학년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산타4 2012/06/12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