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월 20정도 주부 의류비에 사용한다는 글 보고 놀란 사람인데요.
정말 나는 평범한 중산층이다 하시는 분들은 일가족 의류비가 1년에 얼마정도 드시나요?
교복 안입는 초등생들 두신 가정이면 더 나을것 같네요.
저는 제 옷이 일년에 20정도에요.
가족은 남편 양복이나 새로 사야 돈이 올라가는 정도고요.
애 옷도 올해는 이번에 앵그리버드 티셔츠 1개, 속옷 상하 5벌 산게 전부에요. ㅠㅠ
거지꼴인가? 싶네요.
아래 월 20정도 주부 의류비에 사용한다는 글 보고 놀란 사람인데요.
정말 나는 평범한 중산층이다 하시는 분들은 일가족 의류비가 1년에 얼마정도 드시나요?
교복 안입는 초등생들 두신 가정이면 더 나을것 같네요.
저는 제 옷이 일년에 20정도에요.
가족은 남편 양복이나 새로 사야 돈이 올라가는 정도고요.
애 옷도 올해는 이번에 앵그리버드 티셔츠 1개, 속옷 상하 5벌 산게 전부에요. ㅠㅠ
거지꼴인가? 싶네요.
거지가 아니고 알뜰하게 잘 사시는 거지요.
저는 비싼 옷은 못 사고 싼 제품 좋아라 하는 나쁜 병이 있어요. ㅠㅠ
여름티 5장에 4만원, 샌들 6만, 캘빈클라인청바지 행사 때 2장에 3만원
애들옷은 이번에 똑 떨어졌더라구요.
티와 청바지, 운동복 등 15만원 정도 쓰고,
축구화도 7만원
쓰다 보니 넘 많이 쓰고 사네요. ^^:
비싸다면 비싸지만, 사실 백화점에서 좀 좋은 팬티 두세장 사면 없는 돈인데...정말 알뜰하신거죠.
저희는 맞벌이고 4인 가족인데 저도 전업주부 월 20만원 옷 구입한다는 글 보고 좀 놀랐어요 ^^
둘이 버니까 연봉 1억 훨씬 넘어도 그렇게 못쓰거든요.
아주 가끔 20만원 내외의 기본 정장 한 벌 정도 사요. 그것도 1년에 두 번 될까 말까 해요.
근데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서 옷장 안에 옷이 많거든요.
티셔츠같은 건 싼 거 사니까 그렇게 부담 안되구요.
2~3년에 한번씩 남편이나 저의 겨울코트 좋은 거 사는 게 목돈이 나가서 그렇지
평상시엔 4식구 의류비(신발 포함)가 1년에 300~400만원 정도 되는 거 같네요.
제 성격이 옷이나 신발 가지수를 늘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기도 해요.
아이들 운동화도 한 켤레가 완전히 망가져야 새로 사지 몇 켤레씩 늘어 놓는 거 싫어하거든요.
정답 있나요?
다 자기 형편이나 취향 따라 사는 거죠
전업 주부 한 달 옷값 얘기 요즘 82에 종종 올라왔던 거 같아요
꾸미는데 취미없고 관심없으면 안 살 수도 있는 거고, 그런 사람 중에 외모 괜찮고, 안목 있는 분은 아이템은 많지 않아도 어디가서 빠질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요?
가끔 쇼핑해도 괜찮은 품질, 클래식한 디자인 사는 거면요 하지만, 보통은 투자한 만큼 보이죠
외모나 옷에 투자 안하면 딱 그만큼 보여요 깔끔할 수는 있어도 세련되거나 고급스러울 수는 없는 거죠
근데 또 남들에게 세련되거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거 굳이 추구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상관없는 거고요
옷 좀 안사입는다고 설마 원글님이 언급하신 '거지꼴'이기야 할까요?
또, 옷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업이라도 본인 취향대로 제한없이 살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 다니는 주부지만, 잠시 전업이었던 때가 있었어요
옷 좋아하는 편인데, 사실 차려입고 나갈 일이 별로 없어지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안입는 옷을 살 만큼 옷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지라 그 때는 딱 필요한 만큼만 샀던 거 같아 요 전업이라도 계절별로 좀 차려입은 듯한 외출복과 가벼운 외출복 한 벌 정도는 필요하더라고요
제 기준은 이건데, 이것도 필요없다 생각하시는 분 있을거고, 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거고
..... 한마디로 정답없다는 거죠
본인 차려입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 남이 차려입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 둘 다에 관심 있는 사람, 둘 다 관심 없는 사람이 섞여 살고 있습니다
가끔 82보면 궁금한게 전업은 꼭 알뜰해야 하나요?
옷 좋아하는 사람은 옷 좀 넉넉하게 사입으면 안되나요?
좋은 식재료, 넉넉한 도서 구입비는 칭송내지는 자랑하면서 옷 사는 건 좀 엄격하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옷도 잘 입고, 밥도 잘 해먹고, 책도 많이 읽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651 | 55인치 led tv 추천해주세요.. 4 | 사야지 | 2012/06/05 | 3,743 |
116650 | 북유럽여행 한번 가 볼까요? 14 | happy | 2012/06/05 | 4,488 |
116649 | 코코넛오일 다이어트 해보신분 9 | *** | 2012/06/05 | 17,174 |
116648 | 약도라지가 생겼는데 이거 달이는거 어케 하면 ?? 2 | 소라 | 2012/06/05 | 1,302 |
116647 | 고등학생 자녀분을 필립핀으로 유학보내신 분! 2 | 필립핀유학 | 2012/06/05 | 1,176 |
116646 | 12년된 전자렌지 3 | 광파오븐? | 2012/06/05 | 1,197 |
116645 | 스포츠 트레이너 3 | 직업문의 | 2012/06/05 | 1,549 |
116644 | 오른쪽 팔이 목부터 저리고 쑤셔요 6 | 불혹 | 2012/06/05 | 1,849 |
116643 | 방과후강사에 대한 이미지는 어때요?? 20 | .... | 2012/06/05 | 3,807 |
116642 | 어린이집 다니는 네살 아이, 비옷 있으면 유용할까요..? 10 | 음.. | 2012/06/05 | 1,493 |
116641 | 임수경씨 얼굴이 되게 나이들어 보이네요 18 | .... | 2012/06/05 | 6,293 |
116640 | 이정도면 저 쿨한 가요? 4 | 소쿠리 | 2012/06/05 | 1,610 |
116639 | 어떤 책이좋을까요?? | 책 | 2012/06/05 | 726 |
116638 |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좋아하셨던 분들 계세요?.. 14 | 드라마 | 2012/06/05 | 2,258 |
116637 | 요즘 집사는거,,,,, 미친짓인가요 46 | ㄹㄹ | 2012/06/05 | 13,738 |
116636 | 점뺀후 증상 여쭈어 볼게요 6 | 피부과 | 2012/06/05 | 3,029 |
116635 | 당신의 국가관은 안녕하신가요? 1 | 아마미마인 | 2012/06/05 | 745 |
116634 | 제가 오버인가요? 11 | 주차문제 | 2012/06/05 | 1,977 |
116633 | 컥 전두환 대통령 손녀 초호화 결혼식 14 | 피터캣22 | 2012/06/05 | 6,234 |
116632 | 이게 뭔지 좀 봐주실래요? 1 | 흠... | 2012/06/05 | 1,180 |
116631 | 초등 여아 성조숙증이 걱정되는데... 오디 괜찮을까요? 1 | 오디와 복분.. | 2012/06/05 | 3,021 |
116630 | 아산방조제, 가 볼만 한가요? 1 | ... | 2012/06/05 | 1,772 |
116629 | 비누 하나로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45 | 실험중 | 2012/06/05 | 20,259 |
116628 | 친하지 않은데 결혼식 초대... 부담스러워요. 2 | ... | 2012/06/05 | 1,344 |
116627 | 3년 이상된 복분자주.. 3 | 오리천사 | 2012/06/05 | 2,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