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어떻게들 하시나요

미소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2-06-04 00:20:34
싫어져서 일방적으로 찼다거나
차인거 말고요
좋아하는 마음은 있는데 상대가 내가 좋아하는만큼 날
안좋아한다든지 굉장히 마음아프게 만든다든지 해서
이별결심하게 되는경우요
정말 독하게 마음 먹어야겠죠? ㅠㅠ

전화 오는거 카톡 오는거
그대로 내버려두면 이별하기 힘들겠죠?

그냥 나한테 연락 안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어떻게 혼자 견뎌보다 정리할 수 있을것 같은데
눈물 이렇게 바가지로 쏟고 흐지부지 질질
제가 아직 미련이 남아 있나봐요ㅠㅠ
이렇게 눈물 쏟고
내 마음이 냉정하게 식어버렸으면 좋겠어요
IP : 125.18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4 12:30 AM (119.201.xxx.63)

    저도 얼마전에 남친이랑 헤어졌는데요..

    사실 헤어진 후에도 거의 일년정도 연락하고 가끔 만나기도 했거든요.

    근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 연락을 딱끈었어요.

    그게 더 마음 정리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부터 연락하지 않겠다고 딱잘라 말하고

    그다음부턴 정말 연락하지 마세요

    상대방한테도 연락하지 말라고 하시고요

    한두번씩 참으면 점점 더 참을 수 있게 됩니다.
    .

  • 2. 솔직하게 님 심정을 전하세요
    '12.6.4 12:34 AM (61.33.xxx.47)

    나 내가 당신을 너무 좋아해서 힘들어서..너무 힘들어서 부탁한다고..차라리 내게 일체 연락 하지 말아 달라고..그래야 내가 독하게 다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요..그럼 어떤 반응이라도 보여 지겠죠..그렇게 되면 상대의 진심도 알게 됩니다 어떤 반응을 주느냐에 따라..그것에 맞춰 님이 그 다음의 액션을 취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은 괴롭고 슬프지만 사랑앓이로 눈물 콧물 뺐던 시절이 그리워 질 때도 옵니다 세상만사

  • 3. 55
    '12.6.4 12:36 AM (1.224.xxx.209)

    눈에서 멀어지고 연락도 끊으면 어느정도 참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일정한 시간엔 꼭 봐야 하고...모른척하며 웃고 얘기하고...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1시간이라 해도 정말 정말 길었고...
    쳐다보면서 다신 애정같은거 되살아나지 않아~!!!하고 결심했지만
    집에 오면 당장 연락하고 싶을 만큼 보고 싶고...
    연락을 씹어봐도 계속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 나를 발견하죠.
    하지만 아닌건 아니예요.
    너무 너무 가슴아파서...이렇게 속상해도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몰라도...
    아니다 하고 못박는게 제일 속편한거 같아요.
    매일 그렇게 가슴아파하며 살다간 내가 먼저 죽을거예요.
    아닌건 아니랍니다.

  • 4. 미소
    '12.6.4 12:51 AM (125.180.xxx.2)

    아까 관계의 본질적인 얘기를 하다가 결국 또 울고 말았어요 눈물 안보이려고 이를 물고 참았는데 운전하고 오면서 엉엉 울고 말았네요ㅠㅠ
    그냥 이대로 헤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연락하지 말아라 헤어지자 이런말 얼굴보고 하기 너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81 몸에 열내리는 방법~? 1 도와주세요 2012/06/05 5,377
116480 82님들 손없는 날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2 ^^ 2012/06/05 939
116479 몸에 기운이 다 떨어졌을 때 2 따뜻한오후 2012/06/05 1,643
116478 추적자. 안볼래요 - 다시 잘 보고 있습니다. 28 ㅇㅇ 2012/06/05 8,235
116477 전세집 에어콘시설 추가비용 8 2012/06/05 1,785
116476 중국에서 사올 선물 (주재원,회사 복직 선물) 7 ... 2012/06/05 1,901
116475 참 저렴한 정지영 26 에라이 2012/06/05 12,253
116474 3년전에 신경정신과 3달 정도 다닌거 실비보험 가입 되나요? 6 보험 2012/06/05 4,445
116473 친정엄마가 지금 대장내시경을 받으셨는데 4 대장암 2012/06/05 1,794
116472 남편이 일할 생각조차 안해요 53 백수7년차 2012/06/05 12,650
116471 좋은 빗은 다른가요? 4 ^^ 2012/06/05 1,332
116470 “경제민주화 만능 아니다“ 재계, 긴 침묵 깨고 반격 1 세우실 2012/06/05 709
116469 아이폰쓰다 화면 작아 갈아타신분? 4 노안 2012/06/05 1,489
116468 빈폴이나 헤지스 씨즌오프는 6 언제일까요?.. 2012/06/05 2,494
116467 제주5일장... 3 ... 2012/06/05 2,018
116466 아이허브구매방법!! 1 허브 2012/06/05 1,514
116465 아이가 실수하면 짜증이 나요.. 9 rjrwjd.. 2012/06/05 1,507
116464 영어 집에서 하는 아이 writing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5 writin.. 2012/06/05 1,867
116463 색소침착 등 피부과 치료 가을이나 겨울에 하는게 나을까요? 4 궁금 2012/06/05 2,232
116462 급)아발론 재원생추천 있나요? 2 베르사이유 2012/06/05 1,133
116461 아파트 매매 알아 보고 있는데요..여러 부동산에 물어봐야 하나요.. 1 문의 2012/06/05 1,637
116460 감자를 찌면 아린게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3 아린 감자 2012/06/05 15,499
116459 가족 첫 유럽여행..스위스 파리 이태리 7박 17 .. 2012/06/05 5,628
116458 은행에서 vip고객은 ? 11 ㅍ.ㅍ 2012/06/05 4,070
116457 이런일도 1 2012/06/05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