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임시보호중인데요

sato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2-06-02 20:28:47
오늘 5마리를 데려왔어요 낮에 초등학교 근처 놀이터 풀숲에 있는아가들이네요
진짜 고양이는 첨이라 일단은 어미가 나타날지 지켜보다가
주위에 어린애들이 너무 건들여서 데려왔는데
동물병원에선 생후 한달도 채안된아가라 하네요
어쩜 근데 울지도 않을까요
유산균이랑 초유는 사왔는데 어서 빨리좋은
주인만났음 좋겠어요
외모는 진짜 어쩜 이리이쁜지요
아수라백작카오스랑 고등어 그리구 금동이 세마리에요
다 키울순없고 좋은부모 만나게 기도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6.2 8:32 PM (113.199.xxx.206)

    어머나, 어미가 울며불며 찾을 텐데... ㅠㅠ 어쩌나요...

  • 2.
    '12.6.2 8:48 PM (125.143.xxx.140) - 삭제된댓글

    어미를 충분히 기다려 보시고 데려오신 거겠죠?
    위험해 보이는 상황을 고려해서 데려오셨겠지만
    의외로 어미를 기다리지 않고 덥썩 데려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보통은 두세 시간 정도 지켜보다가 어미가 오는 기척이 없으면 그때 구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 아기들이라 돌보기도 무척 힘드실 거고
    애들 몸도 약한 상태일 텐데
    부디 잘 커서 좋은 집 찾아 가기를 빌게요

  • 3. sato
    '12.6.2 8:58 PM (223.62.xxx.57)

    저도 그게 제일걱정이에요 엄마가 애기들 찾을까봐
    5시간정도 지켜봤는데 저녁되면서 추워져서 걱정도 되고 무엇보다 그냥두기엔 애들이 탈수가 심해서리 ㅠㅠ 이따 한 열한시쯤 그곳에 나가볼려구요 엄마가 왔을까 싶어서

  • 4.
    '12.6.2 9:18 PM (125.143.xxx.140) - 삭제된댓글

    에고 다섯 시간이나요!
    윗님 말씀대로 어미에게 무슨 일이 있나 보네요
    꼬물이들 구하신 그 마음에 저도 고맙습니다
    아기고양이 구조한 경험이 있는데 탈수가 제일 무서웠고 설사 몇 번에 생사를 오간 애들도 있었어요
    힘드실 테지만 분명 돌봐주신 원글 님에게 큰 기쁨과 복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 5. ..
    '12.6.2 9:20 PM (110.9.xxx.208)

    생후 한달도 안된 애기라 해도 사람에게 거부감 없고 애들이 순하고 무엇보다 어미가 없다면
    제 생각엔 근처 고양이 키우는집에서 버린것이 아닌가 싶네요.
    주인을 잘 찾아주면 좋겠네요. 아기냥이들 한달 안된거면 젖먹어야할텐데..ㅠㅠ 저희집 까칠냥만 아니면 한마리 데리고 오고 싶은데 이 아이도 그때쯤 버려진데다 잡힐때 무섭게 잡혀서 그런지.. 지금도 두손으로 다가가는걸 싫어해요. 굉장히 무서워하고 2년도 넘었는데. 그래서 다른 냥이들을 못거두고 있답니다.

  • 6. 애쓰셨네요
    '12.6.2 10:19 PM (175.28.xxx.105)

    카톡에 사진도 올려주세요.
    냥이들이 행운아들이네요. 원글님 만나 구조되고 말이죠.
    좋은 분들 만나 분양 잘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원글님 정말 좋은 일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7. ....
    '12.6.2 11:53 PM (218.238.xxx.188)

    좋은 일 하셨네요. 감사해요.
    마음 따뜻한 분들이 아기들을 데려가시면 좋겠네요....

  • 8. 티앤알
    '12.6.2 11:56 PM (211.36.xxx.44)

    복받으실 꺼예요
    그래도 척박한 길보다 사람손에서 크는게 났죠
    어미 나타나면 중성화라도 시켰으면 하는데...
    지역이 어디신가요?

  • 9. sato
    '12.6.3 12:12 AM (223.62.xxx.57)

    여기 청주구요 아까 열시에 구조했던곳 가봤는데
    어미고양이는 없었어요 어디에서든 간절히 울길 바랬는데 애기들이 너무이쁘네요
    애기들이 울질않는것 보니 정말 사람이 버린듯하고 다만 잘먹질 않아 걱정이에요 스트레쓰 많았나봐요
    다행히 엄마찾아 울지는 않네요

  • 10. ...
    '12.6.3 1:42 AM (118.33.xxx.60)

    저런...어미한테 일이 있거나 버려진 아이들이네요.ㅠㅠ
    좋은 집으로 가기를..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16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9 ㅠㅠ 2012/06/21 10,999
119615 日, 핵무기 1만개 제조 능력 갖춰 2 참맛 2012/06/21 1,130
119614 인형놀이해요. 1 크레이지 2012/06/21 952
119613 고양이가 밥 먹으러 왔다가 저 보고 막 도망갔네요 미안해 지네요.. 5 2012/06/21 1,253
119612 이기적인 남편의 말이 맞는걸까요? 4 고달픈인생 2012/06/21 1,710
119611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35 .. 2012/06/21 9,616
119610 캐리비안 골드시즌 이용권 오늘만특가올라온거... 1 아쿠아 2012/06/21 2,926
119609 마다카스타 3 개봉기 1 베이슨 2012/06/21 1,507
119608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농약치나요? 1 콩나물 2012/06/21 1,685
119607 악 !!!!! 천..만...원... 87 phua 2012/06/21 18,266
119606 마늘 쪼개기 싫어서 죽겠어요ㅠ.ㅠ 12 두접이다.... 2012/06/21 2,794
119605 예뻤던 구강구조가 사춘기때 변하기도 할까요? 5 .. 2012/06/21 1,624
119604 공복에 커피믹스 신기하네요 37 다이어트 2012/06/21 27,442
119603 세탁기 두대 연결해서 사용하는 배수구요... 2 아기사랑세탁.. 2012/06/21 8,571
119602 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의 주요 프로그램들. 다양하고 넘쳐 상키스 2012/06/21 892
119601 차인표,이문세 MBC 파업지지 선언 23 ... 2012/06/21 4,887
119600 고2 화학좀 여쭤볼께요 2 고2맘 2012/06/21 1,417
119599 책을 사줄 때 어떤 감각으로 고르시나요? 3 표지디자인 2012/06/21 1,119
119598 진짜 미칠듯. 아.. 2012/06/21 1,238
119597 압구정은 오세훈때 재건축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1 ... 2012/06/21 1,493
119596 MB "4대강사업으로 가뭄 극복하고 있다" 23 세우실 2012/06/21 1,708
119595 잘 되지도 않을 부탁을 왜 자꾸 저에게 하는걸까요.. 14 왜그러는거야.. 2012/06/21 2,782
119594 카카오스토리 사진올릴때.. 은새엄마 2012/06/21 1,727
119593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까워요! 혜은맘 2012/06/21 1,803
119592 인생의 무기 10 ... 2012/06/21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