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벨 누르는 예수쟁이들 쫓아낼 방법 없을까요?

진짜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2-06-01 15:01:31
두 아기 키우면서 낮잠방해받은 일 한두번이 아니네요.

없는척 하다가도 내집에서 뭔짓인가 싶고.

성질 버럭도 한두번이지...

뭐 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런 사람 방지하는 법안이나 만들었음 좋겠네요
IP : 182.211.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벨 누르지 마세요
    '12.6.1 3:07 PM (110.10.xxx.94)

    벨 누르지 마세요. 아기가 자고 있습니다.
    혹은 경고성 문구 첨부해서
    현관문 앞에 붙여놓아 보시지요.

  • 2. 맞아요
    '12.6.1 3:15 PM (119.70.xxx.135)

    일반교회는 벨누르는거 안해요
    교회 표시 있는 집만 눌러요. 어머니 하나님 어쩌구 하면서.

  • 3. 경험
    '12.6.1 3:20 PM (219.251.xxx.135)

    아기 있는 집인 거 알면, 아기 핑계 대고 들어와요.
    그러니 "아기가 자고 있으니 초인종 누르지 마세요"라고 붙여놓으면, 문을 두드릴 확률 100%입니다.
    아파트 단지 살 때 수도 없이 당했어요.
    "윗집 아기 엄마" "아랫집 아기 엄마" "옆동 늦깎이 대학생" "설문조사 하나만.." 등등
    갖은 핑계를 대고 문 열게 하고 들어와요 ;;;

    전 그냥 한 번 악다구니를 해줬어요. "선교하고 다닐 시간에 봉사를 하세요!!!!!"하고요.
    좀 심했나 싶다가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 후로는 한 번도 초인종을 안 누르던데.. 좋게 넘어갈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 4. 페렌토
    '12.6.1 3:30 PM (180.71.xxx.87)

    저도 힘들게 아기 재워놨는데 벨 눌러서 순간 욕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제 경우는 문 앞에 경고문 써붙여 놓고 99% 방문을 차단 했어요.. 예전엔 정말 매일 벨 누르고 문 두드렸는데 이젠 몇달에 한번.. 그때도 "문 앞에 써놓은 거 안보여요?" 하면 바로 가죠.. 경고문은 냉정하게, 선교만이 아니라 설문조사 등 모든걸 사양하겠다! 택배 외에는 벨 누르거나 문 두드리면 신고한다의 분위기로.. ㅋㅋ 효과 좋아요..

  • 5. 윗님
    '12.6.1 3:45 PM (182.211.xxx.59)

    효과있다는 경고문. 정확히 뭐라고 쓰셨어요? 아. 절실해요 ㅠㅠ

  • 6. ..
    '12.6.1 4:02 PM (115.136.xxx.195)

    일반교회도 전도 많이해요.
    작년에 저 많이 아플때 약먹고 자야하는데요.
    자꾸 와서 초인종 누르고
    그래서 저 아프니까 그냥 가세요.
    그래도 줄것이 있다고, 그래서 괜찮다고 그랬더니
    그래도 주겠데요. 그냥 가세요. 그랬더니 계속 초인종 누르고
    안가고.. 보니까 우리아파트 앞에 있는 장로교.
    그때 참았는데 며칠있다가..또 와서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관리사무소에 신고했어요. 그랬더니
    한동안 잠잠하더니 잊을만 하면 와요.
    지지난 달에도 왔어요. 마침 남편이 있어서 됐다고
    큰소리로 하니까 그냥 가더군요.

  • 7.
    '12.6.1 9:25 PM (110.10.xxx.62)

    목탁소리나는 벨이 있음좋겠네요ᆞ요즘은 아랫집 애기엄마라며 들이 밀며 오더라고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85 추적자 괜찮네요. 1 .. 2012/06/02 1,214
115684 남편의 구타로 이혼시 2 궁금 2012/06/02 2,334
115683 참외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8 참외 2012/06/02 2,665
115682 인천공항 가는길이나 공항근처에 맛집 부탁드려요. 맛집 2012/06/02 1,908
115681 [원전]후쿠시마 대기 중의 세슘, 40 일 주기로 증가 ... .. 참맛 2012/06/02 1,175
115680 택배를 받고. 5 시어머니 2012/06/02 2,082
115679 직장인이 동시에 가게운영 하면 의보가 어떻게 되나요? 4 투잡워너비 2012/06/02 1,928
115678 도배 색상 2 신혼부부 2012/06/02 1,676
115677 [원전]황실이나 문화청 교토로 이전을 수도 백업 검토위 5 참맛 2012/06/02 1,082
115676 열혈 다이어트중 해외출장...식단 어찌할까요? 7 열혈 2012/06/02 1,740
115675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8 rose 2012/06/02 2,066
115674 술!! 얼마나 자주 드세요~? 8 숄숄~~ 2012/06/02 1,955
115673 국가의 직간접적인 관여로 이혼시 국가배상 받을 수 있겠죠? 2012/06/02 881
115672 지름신 안오게 캡슐형 커피 머신 안좋은 점 좀 알려주세요~ 22 ... 2012/06/02 5,876
115671 시세이도에서 갈아탈 파운데이션, 추천부탁드려요~ 1 파운데이션 2012/06/02 2,415
115670 갤 노트로 바꿀만한가요? 6 정보사냥 2012/06/02 2,167
115669 은교 생각보다 별로 안야하네요. 5 파스타요 2012/06/02 4,373
115668 석사과정이 의외로 15 탕수만두 2012/06/02 7,415
115667 &#8238 1 ㅎㅎ 2012/06/02 799
115666 아파트 관리비 질문좀 할게요 ^^ 7 질문 2012/06/02 2,173
115665 영어좀 가르쳐 주세요 1 아이돈노 2012/06/02 1,050
115664 요실금 수술할때요..? 궁금 2012/06/02 994
115663 클라란스 자차 쓰시는 분들 4 클라란스 2012/06/02 1,833
115662 안국역 아몬디에 맛난 빵 추천해주세요 3 달달구리 2012/06/02 1,624
115661 누가 집에서 자고 가는거 25 싫네요 2012/06/02 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