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빚 쓴 사람의 글

비현실적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2-06-01 12:49:30
저는 첨부터 약간 내용이 작문이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내용의 심각성 치고는 너무 차분하고 군더더기 없는
표현 때문에요. 감정의 격앙은 있고 무질서함도 없고
무척 정리가 잘 되게 서술해서 좀 의심스러웠는데
지금 원글이 단 답글보니 더더욱 의심스러워요.
상황에 비해거 어쩌면 저렇게 질타할 사람 차분히 잘
질타하고 자기 분노 깔끔하게 말하고 반면에 사람들이
아무리 물어도 남편이 뭘 하는지 수입이 어떤지는 아직
그려놓지 않은건지 나오지도 않구요. 또 애들이라는 말만
있지 전혀 실체가 없죠. 엄마가 되서 집안꼴이 이러면
젤 걱정되는게 애들일텐데도 그런 건 전혀 안 나와
있어요. 아마 애들은 아직 구체적으로 설정을 안 한건지.
이 와중에 남편에 대한 "사랑" 운운하니 더 이상하고
어쨋든 작문이라면 좀 창의적인 면이 있네요.
IP : 211.246.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2.6.1 12:54 PM (39.114.xxx.70)

    원글님은 아직 82죽순님이 아니죠??
    우리는 이분 사연 잘 알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답니다~82고참^^

  • 2. ....
    '12.6.1 1:18 PM (112.151.xxx.134)

    오래전부터 글을 올린 분이세요. 닉도 아이피도 모르지만....
    죽순이들은 아..... 하고 아셨을거에요.
    집이 안 팔려서 애닳아하시더니..집 팔리고도 마찬가지이니
    안타까워요.

  • 3.
    '12.6.1 1:20 PM (58.226.xxx.96)

    님 생각대로 라면 뭐 82에서 소설글 많겠네요
    세상 사람 성격 살아가는 방식 글쓰는 방식이
    다 내 기준하고 같겠습니까

  • 4. ..
    '12.6.1 2:09 PM (222.101.xxx.126)

    뭔 말만하면 낚시며 작문이라고 말하는 거 참...

  • 5. 아휴
    '12.6.1 3:2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참 세상 피곤하게도 사십니다.
    그 분이 82에 작문써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39 김상중 연기 너무 못했죠??? 이발소에서 자기 아빠 손잡고 짓던.. 7 어제 추적자.. 2012/06/13 2,554
116638 제 글이 불편하신 가정도 있으신것 같아 삭제합니다. 61 제발 2012/06/13 15,144
116637 6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3 770
116636 자연스럽게 친해지지 않고 6 친분 2012/06/13 1,808
116635 친할머니 장례 4 부주 2012/06/13 3,365
116634 80대이신 친정엄마 인공관절수술 괜찮으실까요? 8 2012/06/13 4,139
116633 29만원 할아버지 왜 그러셨어요 3 나루터 2012/06/13 1,094
116632 고추튀김이 먹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잡채를 넣어야.. 6 불빛 2012/06/13 1,553
116631 "공정거래위 LG전자 비리 덮어…수사 필요" 샬랄라 2012/06/13 897
116630 병원 가 봐야 알겠지만... 2 초등1여아 2012/06/13 1,150
116629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6/13 676
116628 무한도전 “외주화하면 출연안한다” 무도멤버도 강경입장 21 참맛 2012/06/13 3,518
116627 '휴족시간' 안전한가요? 3 ........ 2012/06/13 28,591
116626 매실 액기스 1 82cook.. 2012/06/13 1,151
116625 새치머리에 검은콩,검은깨 효과가 있을까요? 5 ... 2012/06/13 6,335
116624 남자화장실에 여자 난입;;;;;;; 3 하람 2012/06/13 1,561
116623 재결합 했다가 또 헤어지는 경우 6 절친 걱정 2012/06/13 3,250
116622 “동양의 이스라엘이라 부르노라” 스윗길 2012/06/13 996
116621 아놔~ 엄마는 대체 누구 엄마야.. 25 울렁울렁 2012/06/13 8,865
116620 미국, 자국 쇠고기 수출하면서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은 막아 3 샬랄라 2012/06/13 1,034
116619 상품권 걸고 간식 차별… 일제고사 ‘편법 경연장’ 1 샬랄라 2012/06/13 1,235
116618 “오늘 어린이집 심사해요, 우는 아이 보내지 마세요” 4 샬랄라 2012/06/13 1,996
116617 '아루' 케잌은 없어졌나요? 2 노처녀츠자 2012/06/13 1,323
116616 유령 vs 신사의 품격 vs 추격자 24 ddd 2012/06/13 4,844
116615 기도가 필요하신 분 (기도 제목 나눠 주세요.) 58 ... 2012/06/13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