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당뇨확정 받았어요

캄캄~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2-05-31 12:34:59

당뇨 이런거 남의 일인줄로만 알고 그동안 소홀히 건강관리 하더니 결국 이번 건강검진때 당뇨병이라고 확정 받았습니다.

신랑이나 저나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고 둘다 서로 눈만 쳐다보다 병원 나왔어요.

혈당지수검사 9.5나와서 당장 약으로 지수 잡고 그리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시작해야한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병원 한군데 정해서 관리해야한다고 하는데..

저 사는곳이 경기도 성남인데 혹시 여러분중에 당뇨 관련해서 추천해줄 병원이나 선생님 알고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4.35.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은
    '12.5.31 12:36 PM (59.27.xxx.177)

    용한선생님 찾기전에 스스로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운동열심히 하고 식이요법 철저히 지켜서 약도 서서히 줄여가더니
    지금은 약을 복용하지 않더군요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 현미식과 채소

  • 2. 행복팔팔~
    '12.5.31 12:41 PM (14.35.xxx.37)

    예~ 본인도 당장 금연시작한다고 하는데 일단은 큰병원가서 여러검사받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관리 받아야하니깐 처음 병원선정할때부터 신중해야하지 않나 싶어서요

  • 3. 궁금
    '12.5.31 12:44 PM (180.230.xxx.215)

    혈당지수는 얼마가나와야 정상인데요? 공복혈당으로 검사하신건가요?
    평소 이상한 증세는 없으셨나요? 친정엄마가 당뇨로 고생중이시라 저도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요..ㅜㅜ

  • 4. 저기
    '12.5.31 12:50 PM (1.241.xxx.143)

    서울 저기 건대쪽인가? 희망내과라고 검색해보심 나와요.
    당뇨카페나 이런 곳에서 유명하더라구요.

    네이버에 당뇨카페도 있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본인이 젤 신경써야 하는데...
    저희 신랑도 30대에 당뇨가 왔는데
    아직 큰 합병증이 없으니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술담배하네요.ㅠㅠ

  • 5.  
    '12.5.31 1:01 PM (183.102.xxx.179)

    술 담배 끊고 식이요법으로 관리 먼저 하세요.
    약부터 드시지 말구요.

  • 6. ??
    '12.5.31 1:33 PM (61.82.xxx.15)

    9.5면 정상 아닌가요?
    공복혈당 10을 기준으로 치는거 아닌가요?

  • 7. ....
    '12.5.31 1:36 PM (121.138.xxx.42)

    신랑이라하니 젊은 부부같은데요.
    당뇨는 특별히 나타나는 합병증이 없어요...젊은 사람에겐 발기 부전정도..
    하지만 소홀히 10년이면 합병증 무섭게 나타납니다.
    10년동안 고혈당이 오면 어김없이 눈의 이상 증상 나오고 각 말초신경의
    무감각,병이 나도 잘 안낫고 항생제도 안듣고 오랫동안 온몸이 달게
    절여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젊은이 일수록 딱히 병이 안나타나니 처음엔 긴장하다가
    나중엔 할거 다합니다. 그리곤 10년쯤 되면 그동안 소홀히 한 댓가를 치르지요.
    연세드신분이 10년은 나이듦의 결과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젊은분은
    다릅니다.
    공부 많이 하시고 10년후 이렇게 될수 있다고 늘 긴장 하셔야합니다..
    당뇨가 일찍 찾아올수록 무서워지는 이유이지요.
    처음에 많이 공부하세요. 합병증 나서 공부하면 늦습니다.
    남편이 직접 공부하도록 하셔야합니다.
    70대 할아버지 발뒤꿈치에 염증 생겨서 아무리 3세대 항생제까지 먹어도
    속살까지 드러나도록 깍여도 낫지 않아 잘라냈어요.
    잘 관리 하시면 평생 멀쩡하게 살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만 잘하시면요..

  • 8. aㅁ
    '12.5.31 1:44 PM (218.152.xxx.144)

    당화혈색소수치는 4-6이 정상이에요. 당뇨환자도 6.5이하로 관리하는게 목표구요. ??님께서 공복시 혈당 100이하여야하는 것과 혼동하시는것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09 내가 성범죄 강간공화국에 살고있다는것 자체가 공포다! 1 호박덩쿨 2012/07/01 1,290
125708 긴머리 커트하려면 꼭 매직한 후 커트해야 하나요? 5 리메 2012/07/01 6,880
125707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샤론 2012/07/01 2,073
125706 3 마봉춘 2012/07/01 2,479
125705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2012/07/01 2,091
125704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516
125703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2,167
125702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367
125701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2,072
125700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464
125699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585
125698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luna 2012/07/01 2,117
125697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고민중 2012/07/01 2,606
125696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깍뚜기님어쩌.. 2012/07/01 4,260
125695 몰딩 해야할까요? 5 00 2012/07/01 2,573
125694 느린 형 빠른 아우 훈육 어렵네요 6 형제맘 2012/07/01 2,684
125693 젊었을때 김현희와 강수정 닮지 않았나요? 1 보다가 2012/07/01 2,466
125692 친구잃고 돈 잃고...... 1 친구야 2012/07/01 2,461
125691 우리 아이들은 커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2012/07/01 833
125690 가방사고 다음날 반품하는것에 대해 여쭐께요~~ 2 핸드백 2012/07/01 1,682
125689 유명한 육아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추천좀요 2012/07/01 12,348
125688 나이 드니 좋아지는 것 한가지 7 dma 2012/07/01 3,985
125687 여자에게 중요한건 예쁜 얼굴 vs 부잣집딸 ? 61 한산 2012/07/01 30,534
125686 안무혁씨를 비롯한 여러 보수파들이 북한 유화책은 관둬야 한다고... 1 김태수 2012/07/01 983
125685 우드윅이나 양키캔들 사용허시는 분들... 2 쵿쵹 2012/07/01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