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세대를 사야하나, 오피스텔을 사야하나

조언좀..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2-05-31 09:34:18

시어머님이 거주하시면서 세받으시던 집을 파셨습니다.

다시 다세대주택을 알아보시던중 부동산에서 지하철역근처의 오피스텔을 두개 사셔서 세를 받으시면

세금도 안나오고 더 낫다고 권하셨다고 하네요. 오피스텔은 지금 짓고 있는것이고 6평에 1억3천정도로

분양하나보구요.

어머님이 괜찮은지를 물어오시는데  저도  그쪽을 잘 몰라서 어찌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임대사업 하시는 분들 계실거 같아서

조언을 꼭 좀 부탁드려봅니다.

IP : 180.70.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2.5.31 9:39 AM (119.67.xxx.4)

    오피스텔이 짭짤하긴 해요.
    근데 세금을 안내진 않구요. 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 내야하구요.
    (사업자 등록안해도 되지만 그럴경우 자칫 1가구 2주택이 될수 있어요)
    또 재산세도 일반주택보다는 좀 비싸요.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그리고 6평에 1억 3천이면...지역이 어딘지는 모르나 싼거 같진 않구요.
    월세를 얼마 예정하시는지...

    일산의 경우 15-18이 그 정도 하고 월세는 50-60까지 가능한거 같고 그러네요.

  • 2. 오들희
    '12.5.31 9:46 AM (180.70.xxx.186)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지역은 7호선대방역? 근처예요.. 어머님이 계속 그쪽에서 사셔서요. 다세대주택 수리하고 그런거에 지치셨다고 그러시는데 오피스텔이 관리가 더편할까요? 2채를 보유하면 사업자로 등록을 해야하는거죠? 사실 집도 있어야 하니 3채를 가지고 계시는게 되어서요.. 오피스텔이 다세대 보다 낫다고 조언 드리면 될까요?

  • 3. 아줌마
    '12.5.31 9:54 AM (119.67.xxx.4)

    더 나은지 그 판단은 못하겠구요.

    오피스텔이 관리는 편할겁니다. 세입자도 비교적 깔끔한 편이구요.

  • 4. ..
    '12.5.31 10:25 AM (175.197.xxx.16)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말씀이시죠?
    여기 위치는 괜찮아요
    여의도 10분거리라 수요도 꽤 있을꺼예요

  • 5. 음, 경험자 ^^
    '12.5.31 10:29 AM (222.111.xxx.155)

    오피스텔 2채면 아마 사업자 등록을 하시는게 편하시긴 할텐데요, 특히 1가구 2주택 문제가 걸리면 더 그렇긴 해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매매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상관없는데, 사람 일이 꼭 그렇게 뜻대로 안되고 집도 정리할 일이 생기고 하더라구요 ^^;

    암튼, 근데 임대사업자 등록 하시면요, 일단 부가세를 내셔야 해요 (월세의 10%) 이건 사전에 세입자 받을때 월세는 예를 들어 50인데, 55만원을 받도록 하시고 5만원은 세금을 내시면 되요 (이건 근데 세입자도 월세 신고를 해서 혜택을 받을 경우에요, 자신도 신고를 하고 싶은데 오피스텔 주인이 신고하는 세입자에게는 아예 세를 안주는 경우가 있으니까, 10%의 부가세를 세입자가 물면서까지 월세 신고를 하는 거고요..)

    그래서 일단 월세의 10%는 일년에 두번 꼭 부가세 납부를 하셔야 하고 (홈택스나 세무서에가면 도와줘요)

    또 일년에 두번 오피스텔에 대한 재산세가 나옵니다 (주택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

    그리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도 하셔야 되요 (아예 신고하라는 우편이 옵니다 ^^;)

    그래서 종합해서 보면 사업자 등록을 하시면 세금 나가는게 제법 돼요, 관리는 다세대 보다 쉬울지 몰라도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하시는 분들이 일년 월세 소득을 10개월 치로 생각해야 된다고 말들하세요, 그러니까 일년에 두번 받는 월세는 다 세금 + 기타등등 (부동산 복비도 있어요^^; 오피스텔은 보통 1년 단위로 계약을 해서 매년 세입자가 바뀌면 복비가 매년 나가지요...) 비용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대충 계산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수익률 따지실때 1억 투자하는 경우 월 50만원을 받아도 일년에 600만원 수익이 아니라 500으로 계산하셔서 수익률이 5% 정도라고 보셔야 해요.. ^^;;

    도움이 되시라고 자세히 설명드렸는데, 계약 하시기 전에 담당 부동산에 복비나 세금 관련해서 최대한 자세히 물어보시고 하세요 ^^

  • 6. 오들희
    '12.5.31 10:40 AM (180.70.xxx.186)

    자세한 답변 정말 캄사합니다~. 도통 무지하여 지금 읽어도 잘 모르겠으나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191 텍사스 휴스톤으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4 이사준비 2012/06/01 2,119
115190 잘사는 사람들에 대해 안좋게 보는 분들 계신가요? 27 제가 아는 .. 2012/06/01 4,820
115189 아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인가? 꼼수의 달인.. 2012/06/01 1,136
115188 살이 정말 드럽게 안 빠져서 죽고 싶네요 28 살아살아 내.. 2012/06/01 8,664
115187 찜갈비 해보려고하는데요..코스트코 호주산 찜갈비 어떤가요??? 2 코스트코 2012/06/01 3,501
115186 블로그에서 조금만 인기얻으면 쇼핑몰 하는거... 11 ..... 2012/06/01 4,579
115185 끈 떨어진 연... 생일에 혹독히 느낍니다. 13 ㅜㅜ 2012/06/01 4,303
115184 부부동반이 싫어요 9 괴로움 2012/06/01 3,713
115183 아이 중이염이 3주째 계속인데 유치원을 잠시 쉬어야 할까요 3 ,, 2012/06/01 1,115
115182 열날땐 벗겨놓고 재워도 되나요? 10 2012/06/01 3,157
115181 kbs에서 시청자 2012/06/01 624
115180 통장 비번을 잊어버렸어요 2 통장 2012/06/01 1,163
115179 임성민이 강호동과 소개팅했던 얘기 18 g 2012/06/01 13,239
115178 (19금)남편때문에 몸이아파요.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48 .. 2012/06/01 47,803
115177 남편 몰래 살짝 영양제라 하고 비아**를 먹이면 괜찮을까요? 11 2012/06/01 3,281
115176 지금 저거 베네딕트 컴버배치 아닌가요? 2 오??? 2012/06/01 1,640
115175 눈빛이 안좋았던 아가씨 13 cass 2012/06/01 9,161
115174 팔꿈치가 까매요 ㅠ 6 ㅁㅁ 2012/06/01 3,112
115173 서울에서 전세 5천만원 선으로 얻을 동네 있을까요?대출도 문의... 30 결혼하려니 .. 2012/06/01 4,795
115172 머리가 멍한데...왜 그런걸까요? ... 2012/06/01 639
115171 육아서적중 칭찬에 관련된 일본저자(?.기억이가물가물)가 쓴 책... 육아 2012/06/01 720
115170 sk브로드밴드 iptv 실시간 화질이 선명한가요? 코코 2012/06/01 867
115169 저흰 쇼윈도부부 같아요 4 에혀 2012/06/01 6,199
115168 방통대 교육학과 나오면 어떤전망이 있나요 1 궁금 2012/06/01 9,620
115167 50대 가장의 재취업이 얼마나 가능할까요? 2 ... 2012/06/01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