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트레일러 사용해보신 분...

^^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2-05-30 22:21:42

얼마 전에 자전거가 생겨서 짬날 때마다 타고 있는데요.

좋은 자전거는 아니고, 그냥 생활자전거인데, 둘째 어린이집 등·하원할 때도 요긴하게 타고 마트에 장보러 갈 때도 기분좋게 씽씽 달리며 타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자전거 타기에 딱 좋더군요.^^

둘째 아이는 작은 편이라 4살에 13㎏인데, 앞안장을 하고 태워요.

아직 작아서 제가 자전거 운전?하는 거에는 별 지장이 없구요.

그런데, 큰 아이가 7살인데, 혼자 자전거 타는 거보다 동생처럼 엄마가 태워주는 걸 가끔 타고 싶나보더라구요.

자기 자전거가 따로 있고, 물론 혼자 잘 타긴 하지만, 동생을 부러워하는 게 눈에 훤히 보여요. ㅎㅎㅎ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2인용 자전거 유아트레일러를 사면 어떨까 싶은데, 몇 살까지 태울 수 있을까요?

 

큰 아이도 또래보다 좀 작은 편이라 18㎏정도 나가구요.

둘 다 유치원, 어린이집 다니는데, 집에서 자전거로 10분 거리 정도에 있어요.

저희 동네는 다행이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어서 자전거로 다니기에 괜찮은 편이에요. 오르막 내리막도 별로 없구요.

아마 트레일러를 사면 매일 아침 등·하원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자전거 트레일러로 아이들 태워보신 분 계신가요?

평소에는 유모차로 쓰고, 이제 여름이니 가까운데, 소풍도 가고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아.. 갑자기 막 지름신이 몰려오는 기분이네요;;;;

 

IP : 210.205.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름신 말 들으시길..
    '12.9.11 10:45 PM (121.140.xxx.11)

    저는 트레일러(유모차 겸용-2인용)를 먼저 구입하고 나중에 자전거를 구입한 케이스인데...울아들 7세 5세
    트레일러는 겨울철 애들 어린이집 다닐때 유용하더군요... 비닐막이 있어서 따듯하게 어린이집 보낼 수 있고
    큰놈이 5세때부터 둘다 트레일러 태워서 다녔습니다. 그런데 비싼 트레일러 유모차로만 사용한다는 것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자전거를 제가 먼저 샀습니다. 트레일러 연결해서 한강나가니 애들 난리납니다. 이기분 만끽하다... 그다음 와이프꺼 자전거 사줘서 거의 매주 한강 라이딩합니다. 트레일러 연결해서... 한강가면 공원 많아 애들 놀기도 좋고... 트레일러 타는 동안 애들 신나서 30분 놀다가 잠듭니다. 적극 권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463 암센터 3 국립 2012/06/01 1,335
115462 프라다폰 했는데 액정에 보호필름이 붙어있었다면 ? 5 .. 2012/06/01 1,800
115461 아침 등교하면서 담배피는 애들보면 어쩌시나요? 11 오오 2012/06/01 1,956
115460 급)형부의 전부인이 양육비 청구소송을 하겠다고하는데요... 4 아뒤모름 2012/06/01 3,434
115459 실비보험 들려고 하는데요.. 4 ?? 2012/06/01 1,312
115458 친노 맨날 선거 말아먹고 경쟁력은 무슨 4 지겨워 2012/06/01 1,007
115457 초등학교안에서 소주먹고 담배피는 중학생들 쫓아냈어요 -.- 7 암담... 2012/06/01 1,580
115456 어릴때 장난감에 돈들이는거 어떤가요? 10 장난감 2012/06/01 1,975
115455 저 밑에 동생 교통사고 합의 관련 질문드렸었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12/06/01 1,196
115454 마늘장아찌 안끓여도 괜찮은가요 2 사과향기 2012/06/01 1,485
115453 한국전력에 ~~~ 2 한국전력 2012/06/01 1,049
115452 19금)이라고 굳이 다는 건 안보고 지나갈 19도 한번 열어보게.. 2 19금? 2012/06/01 1,871
115451 김성주 캐스터면 흥행이져 3 불펜 2012/06/01 1,303
115450 화장품 라인대로 다 쓰시나요? 4 그냥 2012/06/01 2,316
115449 겉절이 레시피 1 김치 2012/06/01 1,475
115448 김성주한테 회사 선후배 생각하라고 하는 기사. 6 2012/06/01 2,246
115447 얼굴에 뿌릴 촉촉한 미스트 추천해주세요^^ 6 ㅎㅎ 2012/06/01 2,157
115446 천사의 선택...은설아버지 임종전에 은설에게 무슨말을 했나요? 3 궁금맘 2012/06/01 2,037
115445 MB, 5년째 집요한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 3 미쳐 2012/06/01 1,515
115444 ㅅㅈ~어머님... 언제까지 무엇을 하시렵니까? 2 마음 2012/06/01 1,651
115443 미국에 떡 얼려서 가져가기 5 2012/06/01 4,079
115442 옷 잘만드시는 분들. 티셔츠도 만들수 있나요? 2 바느질 2012/06/01 1,430
115441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이 더 좋은 분? 12 ㅇㅇ 2012/06/01 3,078
115440 2박3일 20 만원 정도 8 가난한 2012/06/01 1,542
115439 각질많이생기고 악건성이신분 악건성 2012/06/01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