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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엄마 증상좀 봐주세요.

엄마...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2-05-30 20:10:02

 

올해 70 이세요.

입맛이 없다 하시며 식사를 잘 못하셔요

실제로 체중이 많이 빠지셨구요. 더 불편하신건 입술이 화딱화딱 불 타는것 같대요.

병원에서 해보자고 하는 검사는 다 해봤는데 별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술도 한 잔씩 즐기셨는데 전혀 생각 없다 하시고 ..

엄마는 이러다 내가 죽는거 아닌가 하시며 우울해 하셔요.

 

IP : 1.251.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0 8:11 PM (1.177.xxx.54)

    그나이되면 입맛이 떨어져요
    그래서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연구해야 할때임.
    우리엄마는 70 안되었는데도 입이 마르신다고 하면서 음식을 먹어도 맛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 2. 아..
    '12.5.30 8:12 PM (1.251.xxx.10)

    맺음을 안 했는데 글이 올라가 버렸어요.

    불쌍한 울엄마...
    도움되는글 부탁 드릴게요

  • 3. 원글이
    '12.5.30 8:15 PM (1.251.xxx.10)

    제가 타자가 느려서..

    댓글 감사해요 엄마는 입이 아니고 입술이 타는듯 하대요

  • 4. ..
    '12.5.30 8:19 PM (118.32.xxx.169)

    홧병 비슷한 우울감이죠. 우울증까진 아니라도..
    입이 바싹타는건 속에 화가 쌓였다는거에요.
    이건 양방병원엔서 아무리 검사해도 안나와요.
    여기저기 여행다니시면서 맛있는것 사드리고 즐겁게 해드려보세요.
    그리고 잘한다는 한의원가서 진찰받아보시구요.

  • 5. 눈물이...
    '12.5.30 8:21 PM (1.251.xxx.10)

    맞아요 울엄마 홧병 많아요.
    저 때문에...

  • 6. 울엄마..
    '12.5.30 8:28 PM (221.138.xxx.86)

    부럽네요..
    1월에 하늘나라 가버린 울엄마 생각나네요..
    자게에 엄마에 관한 글만 올라오면..
    엄마생각 나네요..ㅠㅠ
    뻘 댓글 죄송해요ㅠ

  • 7. 원글이
    '12.5.30 8:42 PM (1.251.xxx.10)

    울엄마님 죄송해요

    ocean7님 감사해요. 드시던 오메가3를 안 드신다 하더라구요. 계속 드시라 해야 겠어요.

  • 8.
    '12.5.30 9:15 PM (115.136.xxx.24)

    구강내과에 가보세요..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병원에선 잘 몰라요.. 구강내과로 곡 가보세요..
    스트레스와 많은 관련이 있어요

  • 9. 원글이
    '12.5.30 9:19 PM (1.251.xxx.10)

    곰님 감사해요
    구강내과로 꼭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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