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취도 빈부 차가 정말심하네요;;
어떤앤 강남아파트 1억에 170만원..거기다 자차까지 끌고다니고.. 얘가 자취라고 하니뭔가 어색하더라고요
부모님이 다내주신다는데 헉했어요 월세듣고..
1. 맞아요~
'12.5.30 6:44 PM (60.196.xxx.122)빈부격차는 진짜 어디가나 있죠.
외국 나가보면 더 해요.
돈 있는 집 자녀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그래요 ㅋㅋ
저희 친척은 사법고시 붙어 연수원 들어갔는데
그곳의 빈부격차는 정말 학을 뗀다 그러더군요
사회 1% 집안 합격자 그리고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 (요즘은 그것도 별로 없지만)
ㅎㅎㅎ2. 15년 전
'12.5.30 6:48 PM (125.187.xxx.175)4인 1실 대학 안 기숙사에 살았었는데요
똑같이 기숙사 안에서 살지만 빈부 차는 뭐...
한 달 용돈 300만원인데 다 써서 더 받아 쓰던 선배도 있었고
알바하면서 등록금과 용돈을 혼자 해결하던 친구도 있었죠.3. 힘내자
'12.5.30 7:01 PM (211.228.xxx.63)아이가 기숙사 생활하는데 선배가 밥 사준다고 해서 분식집에서 간단한거
사줄줄 알았는데 비싼것을 사줘서 깜짝 놀랐대요. 근데 그 선배는 그런걸 자주
먹는다고 했다고...우리는 그런거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 외식인데..ㅜㅜ
사는 차이를 팍 느꼈다네요... 촌놈이 서울가더니 문화와 빈부격차를 심하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네요.ㅎㅎㅎ4. ..
'12.5.30 7:12 PM (175.197.xxx.16)친정엄마 친구분이 강남에 원룸임대업 하시는데 월세가 220만원이라는거 듣고 놀랐어요
가보니 인테리어가 완전 호텔이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15평짜리가 ㄷㄷ
더구나 12룸이 공실이 거의 없다는거;;5. 훔...
'12.5.30 7:29 PM (218.49.xxx.64)월세 170내는 아이는 돈은 잘 쓰지만 진정한 부잣집 아이는 아닌듯 하네요.
부자가 돈에 얼마나 인색한데.. 미리 집을 척~ 사두더라고요.
투자겸 아이들 나중에 올려보내 공부 시키려고요.6. .......
'12.5.30 8:01 PM (112.154.xxx.59)제가아는집 딸은 타워팰리스서 일하는할머니두고 살더라구요. 부모님은 지방에서 성형외과의사신데,
딸위해서 큰평수를 사놨더라구요7. 제가 94학번인데..
'12.5.30 8:26 PM (114.200.xxx.10)과 친구한명이 집은 대전인데.....대전에서 병원장 딸이었어요.
근데 혼자서 압구정 현대아파트 30평대에서 혼자 살았어요.그친구 엄마가 1~2주에 한번씩 올라와서 밑반찬 가져다주시고,,,,
나중에 결혼해서 거기서 살라고 딸이름으로 사주셨다고 들었어요...8. 그래서
'12.5.31 12:53 AM (222.106.xxx.132)제가 그 사랑영화 건축학개론을 봤을 때 많이 공감하고 마음아프고...그랬죠
누구는 자기 차에 오피스텔 사는데 누구는 강남멋들어서 반지하방으로 가고.
과외집 다니며 나를 키워 준 지방 우리집이 초라했다는 것 처음 느꼈지만
그래도 학창 시절은 비교적 평등한 거더라구요.
졸업후 각자의 행보는 정말 '계급'대로 갈리더라구요.
얼른 취직해서 돈벌어야하는지, 장기 유학도 쉽게 갈 수 있는지, 크게 판 벌릴 수 있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0826 | 빕스나 애슐리 매운쫄면? 1 | yaani | 2012/06/25 | 5,065 |
120825 | 맛집이라더니 마트표 만두를 주는 곳도 있네요. | 화자 | 2012/06/25 | 1,314 |
120824 | 친구없지만 씩씩하게 지내는 초6딸 그냥 지켜봐도 될까요? 6 | 엄마된 죄 | 2012/06/25 | 1,908 |
120823 | 카카오톡 대화내용 메일로 보냈는데, 어떻게 보나요? 2 | 카톡 | 2012/06/25 | 2,790 |
120822 | 흐린 날, 아무거나 쓰고 싶어서.. 2 | 바스키아 | 2012/06/25 | 1,023 |
120821 | 바느질했어요.ㅎㅎㅎ 2 | 저 오랫만에.. | 2012/06/25 | 1,100 |
120820 | 500차례 女몰카 찍은 교사, 재판에서… | 샬랄라 | 2012/06/25 | 1,330 |
120819 | 친구가 출산하면 애기를 꼭 보러가야하나요? 14 | .. | 2012/06/25 | 4,023 |
120818 | 차 빼다가 기둥에 쫙 긁었는데.. 이실직고? 완전범죄? 4 | 하하하호호호.. | 2012/06/25 | 1,596 |
120817 | 신세~몰에서 취소한 상품이 오고 있는데~ㅠ 2 | 신세~몰 | 2012/06/25 | 1,725 |
120816 | 시장에서 돌복숭아를 분명히 매실이라고해서 사왔어요.항의하고싶은데.. 9 | 알려주세요 | 2012/06/25 | 1,917 |
120815 | 공산주의자 박원순이 버스를 공사화 하자네요; 16 | ... | 2012/06/25 | 2,249 |
120814 | 광동옥수수수염차랑 이마트옥수수수염차랑 차이점 1 | 이 뭔가요?.. | 2012/06/25 | 1,765 |
120813 | 휘청거리는 중국 | 학수고대 | 2012/06/25 | 1,053 |
120812 | 핸드폰 계약 취소여부 1 | 급 | 2012/06/25 | 1,663 |
120811 | 맘모톰 해보신분...조언해주세요 7 | 걱정맘 | 2012/06/25 | 3,147 |
120810 | 대구 돌잔치 1 | 인생의봄날 | 2012/06/25 | 1,342 |
120809 | 그여자,그남자에서 2 | 머리스탈 | 2012/06/25 | 1,611 |
120808 |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는데..ㅠ,ㅠ 6 | ^^ | 2012/06/25 | 2,655 |
120807 | 자색감자 어떻게들 해드시나요? 2 | 안토시아닌 | 2012/06/25 | 4,908 |
120806 | 신혼 란제리 추천 부탁드려요 4 | 곰 푸우 | 2012/06/25 | 2,244 |
120805 | 에어컨 트셨나요? 24 | 일산도 더워.. | 2012/06/25 | 2,753 |
120804 | 한살림이랑 초록마을 5 | 복덩이엄마 | 2012/06/25 | 2,343 |
120803 | 다른 방문교사분들도 이러지 궁금해서요 1 | 방문학습지 | 2012/06/25 | 1,372 |
120802 | 제사 합친댁들은 맨처음 발의는 누가 했나요? 16 | .... | 2012/06/25 | 4,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