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이 어느 정도면 만족하시나요?

긍정의힘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2-05-29 16:01:15

사는 지역의 집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어느 정도면 중산층으로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별 쪼달리지 않게 생활가능할까요.

 

서울의 경우라면 집전세금이나 대출이자, 원리금 갚기, 애들 교육 등등 생각하면

월 500도 빠듯하겠죠.

집이 자가라도 빠듯하다면 빠듯할수 있고요.

서울은 집값이 비싼대신 지하철이 잘되어있어 자동차 기름값이 적게 들고

다른 물가도 싼편 아닌가요.

지방은 집값이 싼대신 다른 물가가 대도시보다 비싼 편이고요.

 

되도록이면 앞을 내다보고, 향후 10년, 20년후의 생활비와 교육비를 생각해서 그에 맞춰 계획을 짜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계획없이 남들 하니까 애도 쑥쑥 둘이나 낳아서 고생할게 아니라

자기 수입, 미래수입에 맞게 인생을 설계하면 그나마 덜 피곤하게 즐기며 삽니다.

 

비정규직이라 아예 수입이 낮아서 인생 설계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면

무자식으로 사는것도 좋죠.

요즘 자식키워 노후보장 못받습니다.

20%정도나 돼야 살만한 월급이라면 나머진 자기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무슨 부모부양할 여력이 있겠습니까.

나중에 자식에 기댈 생각해봤자 자기만 허탈해질거고,

불확실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할게 아니라 자기 노후 자기가 준비하면 됩니다.

 

비정규직 월 200만원에 무슨 노후준비냐고요?

그럼 젊어서 인생 즐기다 때되면 알아서 가면 되죠.

자기가 부모복없이 태어나서 자기능력이 그거밖에 안되는데 어쩌겠습니까.

늙어 돈없는 설움으로 고생하느니

젊어 즐길때 즐기고, 노후준비 못했으면 일찍 가면 됩니다.

어차피 인생 한번 사는 거고

누구나 죽습니다.

늙어 돈없이 자식한테 눈치보며 병든 몸으로 연명하느니

건강할때까지 잘 살고 늙어 돈없어 살기 힘들면 그냥 가면 됩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면 됩니다.

 

 

IP : 121.165.xxx.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66 올가 3천원 쿠폰 필요하신분~ 6 쿠폰 2012/05/30 747
    114665 X션에서 뭘샀는데 물건이 잘못왔어요 2 어쩌죠? 2012/05/30 867
    114664 82님들~ 대출 어느정도씩 있으세요? 13 빚갚긔 2012/05/30 4,497
    114663 아줌마 VS 아가씨 12 궁금증 2012/05/30 6,327
    114662 친구가 저만 보면 말랐다고해요.. 10 보통 2012/05/30 2,502
    114661 뇌호흡 어떤가요/// 3 뇌호흡 2012/05/30 1,582
    114660 초등1학년인데 집중력 높이려면 어떻게? 5 초보엄마 2012/05/30 4,909
    114659 배낭 2 ... 2012/05/30 836
    114658 82쿡 들락달락하는 남자 별로지 않나요? 17 고냥 2012/05/30 2,853
    114657 안철수씨가 좀 달라보이는 점 7 변화 2012/05/30 2,252
    114656 도자기로 할까, 금으로 할까 5 치과 2012/05/30 2,082
    114655 임산부 짐볼 운동법 몇 가지 올려드려요 4 ^^ 2012/05/30 17,981
    114654 근데요 애기 낳으면 다들 단체문자 보내는게 보통인가요? 24 .... 2012/05/30 4,744
    114653 아마존 킨들구입하신분 있으신가요 ?(전자 한글책 다운로드 하는 .. 5 궁금이 2012/05/30 10,508
    114652 최근 어린이집 쓰신글 찾아요 3 아기엄마 2012/05/30 1,018
    114651 순심이와 결혼?한 이 연예인 진짜 날마다 호강하네! 4 호박덩쿨 2012/05/30 3,087
    114650 보드람치킨은 왜 지방에는 없나요? 1 광주 2012/05/30 2,684
    114649 중학생 아들이 성당에 다녀보겠다는데요... 4 천주교질문이.. 2012/05/30 1,753
    114648 의외로 이런 것이 매력여부를 정하는 태도인 듯 해요. 4 아리스 2012/05/30 3,630
    114647 '정연'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나요? 13 오늘 오른 .. 2012/05/30 2,962
    114646 돈에 환장한 딩크를 본다. 7 원단 딩크 2012/05/30 3,905
    114645 살안찌려면 정말 저녁만 절제하면 되나요? 6 .. 2012/05/30 3,561
    114644 팔꿈치가 찌릿하다는데요? 2 진료과 2012/05/30 1,312
    114643 검찰 ‘노정연 수사’ 재개…미 아파트 전 주인 소환 3 세우실 2012/05/30 1,615
    114642 어제 82에서 통쾌했던 리플 6 ㅇㅇ 2012/05/30 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