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이 어느 정도면 만족하시나요?

긍정의힘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2-05-29 16:01:15

사는 지역의 집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어느 정도면 중산층으로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별 쪼달리지 않게 생활가능할까요.

 

서울의 경우라면 집전세금이나 대출이자, 원리금 갚기, 애들 교육 등등 생각하면

월 500도 빠듯하겠죠.

집이 자가라도 빠듯하다면 빠듯할수 있고요.

서울은 집값이 비싼대신 지하철이 잘되어있어 자동차 기름값이 적게 들고

다른 물가도 싼편 아닌가요.

지방은 집값이 싼대신 다른 물가가 대도시보다 비싼 편이고요.

 

되도록이면 앞을 내다보고, 향후 10년, 20년후의 생활비와 교육비를 생각해서 그에 맞춰 계획을 짜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계획없이 남들 하니까 애도 쑥쑥 둘이나 낳아서 고생할게 아니라

자기 수입, 미래수입에 맞게 인생을 설계하면 그나마 덜 피곤하게 즐기며 삽니다.

 

비정규직이라 아예 수입이 낮아서 인생 설계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면

무자식으로 사는것도 좋죠.

요즘 자식키워 노후보장 못받습니다.

20%정도나 돼야 살만한 월급이라면 나머진 자기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무슨 부모부양할 여력이 있겠습니까.

나중에 자식에 기댈 생각해봤자 자기만 허탈해질거고,

불확실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할게 아니라 자기 노후 자기가 준비하면 됩니다.

 

비정규직 월 200만원에 무슨 노후준비냐고요?

그럼 젊어서 인생 즐기다 때되면 알아서 가면 되죠.

자기가 부모복없이 태어나서 자기능력이 그거밖에 안되는데 어쩌겠습니까.

늙어 돈없는 설움으로 고생하느니

젊어 즐길때 즐기고, 노후준비 못했으면 일찍 가면 됩니다.

어차피 인생 한번 사는 거고

누구나 죽습니다.

늙어 돈없이 자식한테 눈치보며 병든 몸으로 연명하느니

건강할때까지 잘 살고 늙어 돈없어 살기 힘들면 그냥 가면 됩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면 됩니다.

 

 

IP : 121.165.xxx.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3 자동차보험 보험 06:14:57 59
    1771132 친정엄마 다른 행동 2 06:06:35 497
    1771131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5 미국증시하락.. 05:53:20 1,082
    1771130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궁금 05:51:48 134
    1771129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1 ... 05:48:50 240
    1771128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4 05:48:03 685
    1771127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2 Word 05:44:54 194
    1771126 갑암수술후 tgab는 높아지고 tgag는 낮은그대로 뭘의미하나요.. ........ 05:44:04 119
    1771125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1,869
    1771124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21 ㄷㄷ 03:22:05 3,810
    1771123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1 ㅇㅇ 03:17:01 640
    1771122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1,049
    1771121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876
    1771120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2 아니 02:30:10 751
    1771119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5 ㅇㅇ 02:22:59 1,530
    1771118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1,491
    1771117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8 ........ 01:59:44 2,266
    1771116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8 마법 01:53:36 2,114
    1771115 여성형 로봇.... 공개. 7 ........ 01:43:07 1,512
    1771114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1,197
    1771113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362
    1771112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525
    1771111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10 조언부탁 01:13:15 1,199
    1771110 이억원 이요 9 .. 00:55:50 2,182
    1771109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3 .. 00:53:29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