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했는데도 물고 늘어지는 사람 왜그런걸까요

어휴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2-05-29 15:02:20
옆집 아줌마네 집 애가 시험 잘봤다고 떡을 갖고 오셨어요.
우리집 첨 오셔서 구경하신다기에 그러라고 했어요.
구경하다가 장속장에 있는 그릇세트를 다짜고짜 빌려달라고 하는 거에요.
저도 아까워서 못쓰고 있는데......
단호하게 거절해도 계속 물고 늘어져요.

이후에 재활용 버리러 갔을때 마주쳤는데 또 빌려달라고 했구요
그게 안되면 접시라도 빌려달래요.
첨엔 좋게 거절하다가 계속 그러니까 무안할 정도로 거절했는데 볼때마다 저러네요.

웬만한 사람들은 드럽고 치사해서라도 포기할텐데 포기를 몰라요.
한번씩 벨 누르는건 기본이구요...

제가 포기하길 바라는 거겠죠.
IP : 113.216.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2.5.29 3:10 PM (218.52.xxx.33)

    제가 결혼하고나서 그런 사람들하고 엮였어요 ㅠ
    자기들은 그냥 찔러보는거예요.
    그거 못참거나 기 약한 사람이 한 번이라도 넘어오면 자기에게는 좋은거니까 생각나면 계속 얘기 꺼내보는거고요.
    못빌려와도 손해 아니고요.
    빌려주지 마세요. 한번에 안빌려줬다고 기분나쁘다고 그릇 깨고도 남을 사람.. 그릇은 깨지면 끝이잖아요.

  • 2. 그릇 빌려주면
    '12.5.29 3:12 PM (116.120.xxx.67)

    안 돌려주고 쌩간다에 한표!!!!

  • 3. ..
    '12.5.29 3:18 PM (112.151.xxx.134)

    정신병자같아요...

  • 4. 아..
    '12.5.29 3:37 PM (210.182.xxx.5)

    무섭다.. 애들도 저렇게 떼쓰면 무서워지기 시작하는데 아주머니는 왜 자꾸 저리 떼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78 남편한테ㅡ점심 메뉴를 고르라했어요. 7 으아니 2012/05/31 1,755
114877 혀에서 냄새가 나는데 헬리코박터가 영향일 수 있을까요 이상타 2012/05/31 1,356
114876 혹시 코스트코에서 파는 아에게(AEG) 토네이도 청소기 써보신분.. 코스트코 2012/05/31 1,419
114875 결혼이 늦어지는 미혼이면 정말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요?(가슴쪽이.. 2 .. 2012/05/31 1,261
114874 시댁,친정 둘다 가난하면 참 퍽퍽하네요. 9 살기가.. 2012/05/31 4,630
114873 78세 고령자이신 친정아버지 임대주택 여쭈어요 7 아버지 2012/05/31 2,085
114872 강남에 빌라 사시겠어요...? 2 2012/05/31 2,224
114871 암은 유전의 영향도 클까요?? 8 새댁 2012/05/31 2,206
114870 남편까지 울린 애니메이션~ 148 ㅎㅎ 2012/05/31 11,308
114869 이거 이경실 남편 얘기 맞죠? 33 .. 2012/05/31 110,984
114868 미사리 근처에 가족들 놀 장소가 있을까요 1 채리엄마 2012/05/31 1,115
114867 자꾸 물건 잃어 버리고 오는 아이...넘 속상해요 ㅠㅠ 10 아흑 ㅠ 2012/05/31 3,777
114866 굽 높은 운동화? 4 berrie.. 2012/05/31 3,562
114865 아주 재밌는 영화(DVD로 볼 수 있는) 추천 부탁드려요. 신난다 2012/05/31 730
114864 이럴때 어찌하나요? 어찌하나요?.. 2012/05/31 749
114863 5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31 725
114862 소개팅녀카톡내용(펌) 19 아줌마 2012/05/31 5,427
114861 역대 대통령 중 MB가 가장 훌륭 6 매너리즘 2012/05/31 1,297
114860 영어 질문입니다. 1 아리송해~ 2012/05/31 812
114859 남자아이 리딩레벨 올리는거 책읽기만으론 힘들죠? 1 두아이맘 2012/05/31 2,003
114858 원에서 맞고 다니는 딸아이때문에 속상해요 ㅠㅠ 6 순둥이 2012/05/31 1,298
114857 中, 시장에 인육 내다판 남성..ㄷㄷ 10 ㅇㅇ 2012/05/31 3,032
114856 지금껏 티몬에서 산거 다 환불하고 싶네요 ㅠ.. 2 미숫가루 2012/05/31 3,078
114855 다세대를 사야하나, 오피스텔을 사야하나 6 조언좀.. 2012/05/31 2,089
114854 생리를 안해요.. 2 문의 2012/05/31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