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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집이 정말 좋은가요?

아자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12-05-29 12:21:02

전세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맘에 드는 아파트 단지를 발견하여, 그 중 2개의 집이 나왔더라구요.

첫번째 집은 3층이고(전체 건물 층수는 12층입니다.), 동향, 확장은 안했으며, 거실 베란다 창문을 열면 야트막한 산중턱이 보이고, 단지 내 놀이터, 조금 멀리는 낮은 단독 주택들이 보입니다. 시야를 빼곡하게 가리지 않습니다.

두번째 집은 9층이며(전체 건물 층수는 12층입니다.), 정남향, 확장을 안했으며, 거실 베란다 창문을 열면 도로가 있고(2차로), 맞은편에 대단지 아파트(2천세대 규모) 의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공사는 앞으로 2년 걸립니다.

간단한 저의 생활방식을 말씀드리면,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이며,

저는 9시 출근하여 6시경 퇴근하고, 퇴근후 운동하느라 집에오면 거의 9시 경입니다.

주말과 주일에 하루종일 집에 있습니다.

항상 동향집에서만 살아서 남향집으로 너무 옮기고 싶었는데, 공사 먼지 날리는 걸 무시 못해서 선뜻 결정하기 어렵네요.

정말 남향집이 여름에 덜덥고, 겨울에 덜추운게 맞나 궁금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결정이 현명할런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03.255.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9 12:23 PM (211.237.xxx.51)

    남향집이 여름엔 햇빛이 덜 들어 시원하고
    겨울엔 햇빛이 깊이 들어와서 따뜻한건 맞아요.
    그런데 거긴 아파트 공사라는 변수가 있군요..
    저같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9층 남향집 살겁니다.

  • 2. aaa
    '12.5.29 12:35 PM (218.52.xxx.33)

    저는 남향에서만 살아요.
    음.. 남향이더라도 전망 좋아서 앞에 가리는게 없는게 좋은데..
    저 두 조건 중에서 꼭 고르라면 남향집이요.
    아파트 공사는 1년쯤 기다리시면 끝나지 않을까요...?

  • 3. ...........
    '12.5.29 1:21 PM (110.10.xxx.72)

    향 안 좋은 곳에 살다 남향집 왔는데 정말 딴 세상이예요~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 해도 잘 들고 집에 있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덕분에 관리비도 적게 나오고.. 남향집에만 살거예요~~^^

  • 4. ...
    '12.5.29 1:42 PM (180.230.xxx.175)

    전세인데 굳이 공사장 옆에 아파트를 고집할 이유는 없을것 같아요..게다가 도로가 먼지 무시 못 합니다. 그리고 낮에는 안 계시니 더욱더...저같음 휴일에 산중턱도 보이는 게 낫겠어요.

  • 5. ...
    '12.5.29 2:26 PM (114.201.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전세라면 첫번째 동향집 할 것 같아요.
    2년동안 공사중인 아파트만 쳐다봐야하고(다 지었다해도 시야가 막히겠고) 2차선이라도 통행량이 많으면 먼지나 소음도 무시 못해요.
    맞벌이시면 주말이라도 창문 활짝 열어놓고 느긋하게 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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