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했는데 자주 병원을 옮기는(?)경우..

[궁금]

는 어떤 경우인가요??

비싼 돈들여 개원해서 몇년하다가 옮기고 또 옮기고 하는데,,,,

 

병원이 잘 안되서 그러나요?

아님 병원헌팅(?)식으로 남기고 새로운데 차려서 또 남기고 팔고,,

뭐 그런건지,,,

 

경기권에 있다가 구미로 치과를옮기는데,,,

 

병원 옮겨 개원할때 또 돈 많이 들지 않나요?

의사가 대출이 쉽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ㄹㄹㄹ]

안되는 것 같으니까.. 양도하고 가는거죠.
근데 그것도 습관인 원장들이 있어요.
한군데서 오래 못하고 좀 쉽게 돈벌려고 하는 원장들이 주로 그래요.

[원글]

잘되서 양도하고 갈수도 있지 않나요??? 저한텐 병원 잘되는데,,옮겨야될거 같다고,,,좀 횡설수설하긴 하던데;;;;애들이 이제 학교들어갈 나이인데 웬...구미..ㅠㅠ

[원글]

그렇군요...그럼 병원 옮기는 경우는 거의 장사가 잘 안되서 그런건가보네요...잘 알겠씁니다..감사!!!

[ㅇㅇ]

잘되면 뭐하러 팝니까? 그 자리에서 계속 해먹죠...^^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보험진료만 해도 3천이상 보는 자리라고 하면
당연히 오래하지요. 양도하면서 흔히들 애들 교육문제 핑계대면서 양도하는데,
요즘같이 의료쪽도 양극화가 심한 세상에 잘되는데 양도하는 경우 흔치 않습니다.
병원은 운 + 자리 빨 무시 못하거든요.
여기서 환자 많이 봤는데, 다른 지역 옮긴다고 거기서 반드시 대박나는 건 또 아니에요.
병원은 개원빨이 있어서 개원할 때 환자 수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