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아이의 고민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2-05-28 23:06:27

제가 시댁에 발길을 끊은지 몇년 됩니다.

그런데 오늘 아이가 저에게 묻습니다. 고모들이 울 아이한테 엄마는 왜 안 오느냐고...

제가 안 가는 이유 너무 잘 알면서 아이한테 물어 보는거 저 굉장히 기분 나쁘고 아이한테 지금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하는 부분도 있겠죠. 그래서 저 아이한테 얘기 다했고 다시 고모들이 그 얘기하면 너 모르겠다하고 엄마한테 직접 물어 보라고 그리고 자기한테 그런 얘기 안햇으면 좋겠다 하라고 언질을 줬습니다. 니가 싫은건 싫다고 말하는게 앞으로 살아갈때도 좋은거라고.. 초등4학년에게 이런 얘기 너무 심각한가요?

IP : 116.39.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록
    '12.5.28 11:16 PM (110.70.xxx.189)

    시댁에서 그럴수록 아이 보내기 싫겠어요
    시댁식구와 며느리가 도저히
    맞춰지지 않아 안보더라도 아이에게는
    양쪽 모두가 말과 표정까지 조심해야하는데
    아이 감정을 조절하려고 꼼수를 쓰면
    아이도 명절에나 잠시 머물게해야겠네요

  • 2. ,,,,
    '12.5.28 11:28 PM (112.72.xxx.219)

    속보이는말 맞네요 아이에게 심어주려는 --
    아이도 보내지마세요

  • 3. 못된것들
    '12.5.29 12:16 AM (118.33.xxx.41)

    고모가 잘 알고 있대..알면서 왜물어봐? 이렇게 말하라그러세요. 저도 엄마 괴롭힌 할머니에대한 거부감이 어릴때부터 있었거든요..애도 다 이해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62 키작은 엄마의 슬픔 59 나도 크고싶.. 2012/05/28 13,352
113961 시아버님 치매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데이케어센터) 4 치매가족 2012/05/28 2,222
113960 소파길이 2m77 작을까요?? ㅠ 못가본 58.. 2012/05/28 1,177
113959 경험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yeprie.. 2012/05/28 643
113958 5년가까이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받은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수.. 71 이별 2012/05/28 16,907
113957 아는 분이 운영하는 커피숍 첫 방문할 때요. 4 ㅇㅇㅇ 2012/05/28 1,354
113956 남편바지가 면100% 드라이 라고 써있는데 울샴푸로 빨면 안될.. 4 세탁방법 2012/05/28 2,654
113955 강아지 이야기가 나와서 3 그럼 난 2012/05/28 1,281
113954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연체동물 2012/05/28 570
113953 신사의품격, 어떻던가요? 8 포도송이 2012/05/28 2,813
113952 49제즈음까지가 가장 힘들까요? 6 너무미안해 2012/05/28 2,544
113951 남편 자랑(?) 7 ㅇㅇ 2012/05/28 3,077
113950 명품철정 밥솥을 2 xfile 2012/05/28 1,266
113949 프랑스어 번역 2 부탁해요 2012/05/28 950
113948 장터 여수엑스포 표 파는 사람은 2 ... 2012/05/28 1,480
113947 파워포인트 설치파일 구할방법 없을까요? 2012/05/28 746
113946 어떤 일 당했을 때 진심어린 사과만을 원했을 뿐이라는 마음..... 4 좋은 밤 2012/05/28 1,561
113945 조각자수 파는곳과 가격도 궁금해요. 2 조각보 2012/05/28 866
113944 평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빵빵.. 화장실 문제로 고통.. 2 하복부 2012/05/28 3,452
113943 공줄이 세다 3 mm 2012/05/28 7,081
113942 보드게임 구합니다 보드게임 2012/05/28 859
113941 영어질문 2 rrr 2012/05/28 736
113940 상반기 소개팅 이야기.. 2 심심 2012/05/28 2,455
113939 귀한 날에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10 이혼결심 2012/05/28 2,955
113938 저녁메뉴 공유해요.. 3 ... 2012/05/2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