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박지성 나온 초능력 축구 보셨어요?

ㅋㅋㅋㅋ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2-05-28 13:04:39

전 평소에 런닝맨 안보는 사람이거든요

한번도 본적 없었는데 어제 첨으로 봤어요

티브이 켰는데 박지성이 나오기에 엇..머지..이러면서 보게 됐다는..

근데 어제 무슨 특집이였나보더군요 암튼 박지성씨 나와서 꺄..하면서 보는데

'초능력 축구' 를 했어요

어제 그거보다 완전 뒤집어졌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너무 우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 각자 다 엄청난 초능력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성한테 다 져요 ㅋㅋㅋㅋㅋㅋ

박지성도 너무 우낀지 시종일관 배를 잡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지석진 초능력은 골대를 막 옮겨다녀요 우솨하면 오른쪽으로 골대를 막 옮기고 좌솨하면 왼쪽으로 ㅋㅋㅋㅋㅋㅋ

개리 엄청 우꼈어요 특별제작한거지만 그렇게 큰 베낭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 등딱지같은 엄청 큰 초록색 베낭 베고 나와서 공을 지배하는자 초능력을 쓰는데

그거 쓰면 공들이 막 주렁주렁 다 튀어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우껴 중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런 유치한 예능 설정이 너무 좋아요 유치할수록 넘 좋다는 ㅋㅋㅋㅋ

암튼 어제 초능력 축구 넘 잼있었어요 안보신분들 꼭 좀 보세요 배 잡아요 ㅋㅋㅋㅋㅋ

거기다 아..어쩔꺼야..박지성...ㅠ.ㅠ

우솨로 골대를 옮기는 와중에도 그 먼거리에서 정확히 콜킥으로 그물을 맞춰버리더군요

이 남자..정말 멋져요 아 박지성 넘 조타 ㅠ.ㅠ

IP : 121.130.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5.28 1:09 PM (115.126.xxx.16)

    유재석이랑 김종국 능력이 제일 재미없었어요~그래서 속상했어요!!!ㅋㅋㅋ
    아이유 능력도 진짜 웃겼어요. ㅋㅋㅋㅋㅋ
    기분 울적할때 다시보기하면 완전 기분 풀릴거예요.
    바쁜 일 끝내고 다시봐야겠어요. 생각만 해도 웃겨요.

  • 2. ㅋㅋㅋㅋㅋ
    '12.5.28 1:14 PM (121.130.xxx.228)

    어제 진짜 우꼈죠

    개리 공을 지배하는자~! 공을 지배하는 능력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이 막 주렁주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ㅋㅋㅋ
    '12.5.28 1:16 PM (121.130.xxx.228)

    이런 초능력 축구 넘 잼있어요

    박지성이 워낙 '신'적인 초특급 선수라서 이런 초능력을 안붙이면 게임이 안되요 ㅋㅋㅋㅋ
    바람을 가르는자~ 유재석도 초능력을 좀더 잘썼음 더 큰 웃음 나왔을텐데 대형선풍기까지 완전 우낌 ㅋㅋㅋ

  • 4. 올리브
    '12.5.28 1:28 PM (116.37.xxx.204)

    작년연말에 했던 초능력자편도 비슷 하게 재미났어요. 물론 박지성은 안나오고 멤버들만했지만요

  • 5. ^^
    '12.5.28 1:30 PM (220.73.xxx.208)

    저도 넘 웃겨서 정신없이 봤다는...ㅎㅎ
    박지성은 그냥 슬슬 뛴건데 종국이도 감히 발끝도 못따라가던데요.
    사실 보통의 축구선수와 축구 좀 한다는 일반인과의 실력차는 넘사벽이라고 알고 있어요.

    십년전 한일 월드컵으로 박지성이 떴을때 인터넷에서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박지성이 일본에서 무명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그즈음 그 사람은 일본 유학생이었고요.
    우연히 박지성을 알게됐는데 그때 박지성은 아직 일본어도 익숙치 않은 때였고요.

    그사람이 사회인 체육회 이런데 나가서 공차고 했는데 그 팀이 잘 못해서 이겨본 적이 거의 없는 팀...--
    (십년전 읽은 거라 정확치는 않네요.)
    박지성한테 한 번 나와줄 수 있느냐 했더니 쉽게 ok하더랍니다.

    드디어 시합날 박지성이 골대앞까지 공을 갖다주면 다른 사람이 공넣고...ㅎ
    그래서 그 날 대승했다는...
    선수와 일반인의 기량차이는 상상초월이라더군요.

    그때 같이 축구했던 사람들 맨유선수와 함께 뛰었다는 사실을 기억할까요.

  • 6. 짤 올라왔네요
    '12.5.28 1:31 PM (121.130.xxx.228)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ova/262076?docid=1IHuH|Lova|262076|201205...


    다시봐도 미친듯이 우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20 아이들 방방장(트램폴린) 부업으로 어떨까요? 5 궁금 2012/05/29 2,302
114219 칼슘이 너무 달아 역해요 3 허니버니 2012/05/29 777
114218 처음가보는 해외여행 추천좀부탁드려요 3 첫해외여행 2012/05/29 1,028
114217 딸한명 키우는 제친구는 남자애들 보면 무섭대요 28 gggg 2012/05/29 4,149
114216 덜 익은 오이지 어떻게 하죠? 오이지 2012/05/29 1,338
114215 남편을 어릴때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계세요. 29 흠? 2012/05/29 4,358
114214 이력서 쓸때요 3 ... 2012/05/29 886
114213 내가 써본 향수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25 ... 2012/05/29 9,448
114212 김태희도 많이 늙었네요.......... 16 화무십일홍 2012/05/29 4,985
114211 베란다 유리창 너무너무 닦고 싶어요 흑.. 5 리민슈 2012/05/29 2,704
114210 곰보배추로 만든효소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엉엉 도와주셔여~~~ 아이짜 2012/05/29 1,340
114209 어깨좁고 새가슴이라 넘 짜증나요 ㅠㅠ .. 2012/05/29 1,560
114208 오랜만에 만났는데....이사가는 친구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 ... 2012/05/29 1,154
114207 현장학습시 담임께서 점심을 사주겠다고 준비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5 담임 2012/05/29 1,433
114206 식사후 항상 목안에 뭔가 남아 있는 느낌.. 12 아름맘 2012/05/29 2,423
114205 밑에 간호사 예비 며느리 글보다 답답해서.. 7 나중에 아들.. 2012/05/29 4,978
114204 백화점에가서 밧데리 교환하라는데 거기도 일반 시계 수리점인거지요.. 10 시계 밧데리.. 2012/05/29 1,258
114203 속상한 맘으로 1 아들 2012/05/29 882
114202 자꾸 출신학교를 속이는데...알아볼 방법 있나요? 17 이럴경우 2012/05/29 4,785
114201 야외 소풍가면 과일 깍아서?아님 그냥통째로?? 8 시골여인 2012/05/29 1,428
114200 중2아들이 너무 황당해요 9 후리지아향기.. 2012/05/29 2,596
114199 친한 이웃언니 아기 돌선물 유기 수저셋트 어떨까요 7 gg 2012/05/29 2,310
114198 대전 코스트고 휴무일 있나요? 4 촌닭 2012/05/29 1,199
114197 30대 초중반에 결혼하세요~~ 7 푸른아리 2012/05/29 5,275
114196 밀탑처럼 얼음이 곱게 갈리는 빙수기가 있을까요? 9 ^^ 2012/05/29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