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탑방 왕세자 여운이 오래가네요.

자꾸생각나요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2-05-28 11:59:55
어젯밤에 재방송을 보고 자서 그런가.
그거 보고 울다자서 눈은 팅팅 부었네요 ㅠ
마지막주 19 20회가 최고에요.
이각이 오무라이수랑 박하사탕 먹으면서 눈물 그렁그렁하는 씬은 왜 그렇게 슬픈지ㅠ
드라마 중간에 지루해서 대충 봤는데 마지막회보고 이러고 있네요.
더 빠질까 두려워 무슨 갤러리 같은 것들은 멀리하고 있어요.
IP : 125.181.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5.28 12:25 PM (112.119.xxx.17)

    전 지금 유투브 이것저것 찾아 보고있어요 ㅠ.ㅜ
    이각, 너무 가슴아프고요. 유천군은 정말 멋있어요
    드라마 끝나고 이렇게 팬질(!)하는거 처음이에요

  • 2. ....
    '12.5.28 12:27 PM (67.180.xxx.206)

    저도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각 생각하면 .....

  • 3. 저와 같은 분
    '12.5.28 12:44 PM (219.250.xxx.77)

    저와 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19회 보면서 마지막 장면 보고 울었어요. 중학생인 둘째도 눈가가 불그레해지고.
    20회 본방사수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원래 드라마 잘 안봐서 시간 체크가 안되거든요.
    암튼 3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한다는 그 대사가 제 가슴에 오래 남습니다.

    사랑, 역시 제 가슴을 감동시키는 영원한 주제였어요~~^^

  • 4. ..
    '12.5.28 12:46 PM (115.136.xxx.195)

    저도 어제 재방송보고 눈물이..
    자꾸 여운이 남고 다른 드라마가 눈에
    들어오지가 않네요.

  • 5. 원글
    '12.5.28 1:00 PM (125.181.xxx.42)

    정말 슬픈 드라마에요. 작정하고 눈물 짜내려는 의도의 드라마는 아닌것 같은데
    자꾸 이각이 생각나고 마음이 아려요 ㅠ
    팬질 시작하면 끝이 없을까봐 인터넷 많이 자제하고 있어요ㅠㅋ82만
    들락날락-_-;
    같은 느낌의 분들을 보니 반갑고 좋으네요;;

  • 6. 처음부터
    '12.5.28 1:03 PM (175.125.xxx.131)

    다시 복습하고 있어요... ㅠㅠ 아.... 박하... 이각..... 아아아아악..... ㅠㅠㅠㅠ

  • 7. ㅇㅇ
    '12.5.28 1:08 PM (61.106.xxx.101) - 삭제된댓글

    온갖 사이트에서 일주일 내내 엉엉.....
    다들 후유증 크네요....
    마지막 촬영신 끝나고
    박유천과 한지민도 눈이 퉁퉁 부은채 인터뷰하네요.
    둘다 고맙고...잘했다

  • 8. ..
    '12.5.28 1:49 PM (211.208.xxx.149)

    초반에 너무 웃기다가
    중간에 세나랑 태무땜에 뒷목 좀 잡아주고
    마지막쯤에 대본이 좀 엉성해서 실망도 시켜주더니
    끝에 완전 ㅠㅠ

    오므라이수를 먹을떄
    달달한걸 빨아 먹을때
    이각이랑 박하가 생각나겠죠ㅜㅜ

    여지껏 드라마 끝나도 그냥 드라마지 했는데
    이번에 옥탑방은
    꼭 어디에선가
    왕세자랑 박하랑 알콩달콩 잘 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요 ㅠㅠ

    한지민이랑 박유천 진짜 너무 이쁘고 슬프고 ㅠㅠ

  • 9. ..
    '12.5.28 2:02 PM (222.233.xxx.199)

    달달한거 좋아하던 각세자덕에
    울집에도 요구르트, 박하사탕 넘쳐나요~~

  • 10. 막방 보고나니
    '12.5.28 2:12 PM (14.52.xxx.59)

    중간은 누가 쓰고 누가 연출했나 싶어요
    보통 갈수록 막장이다가 막방에 아주 종지부를 찍는데 옥세자는 부활해서 다행이에요
    감독판 나오면 중간 좀 팍팍 자르시라고 ㅎㅎㅎ

  • 11. ㅠㅠ
    '12.5.28 3:45 PM (220.120.xxx.215)

    저도 아직 막방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중간에는 정말 이게 뭔가 싶었는데 19,20회로 그간이 아쉬움 다 달랜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너무 많아요.
    19회의 고마웠다,미안했다,사랑했다...고백씬때 각세자 눈빛이랑 목소리가 너무 좋았구요.
    결혼식 끝나고 사라지면서 애써 웃으며 고개 끄떡이는 장면도 너무 슬펐어요.
    다시 한 번 보고 싶은데 너무 슬플까봐 엄두를 못내겠어요ㅠㅠ

  • 12. ok
    '12.5.28 6:12 PM (221.148.xxx.227)

    두 커플이 사랑스럽습니다
    그들 보고나니 30,40대 연애드라마는 못보겠네요
    요즘 시작하는 새로운 드라마도...

  • 13. ..
    '12.5.28 6:22 PM (211.208.xxx.149)

    고백할때 사랑한다에요ㅠㅠ
    미안했다 고마웠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
    이각에게 언제나 사랑한다 겠지요...

  • 14. 마녀
    '12.5.28 7:52 PM (125.191.xxx.8)

    아아~~~~ 정말 그렇죠?? 저도 시시때때로 생각납니다. 혼자 남아 박하를 그리워하고 있을 각세자가 생각나서 자꾸 먹먹해져요.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해줄껄 그랬다... 는 편지 내용도 생각나고...
    정말이지, 여운이 길게 가네요. 이런 드라마는 저에겐 처음인 것 같어요... 엉엉엉...
    엔딩이 너무 좋아서, 중간중간 화나게 했던 내용들은 다 잊었습니다. ㅎㅎ

  • 15. 쇼콜라
    '12.5.29 10:56 PM (218.155.xxx.186)

    정말 마지막 2회가 너무 좋았어요. 여운이 정말 오래 남네요. 오므라이스랑 박하사탕 먹으며 눈물 고이는 장면 정말 너무 가슴 아프죠. 편지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56 전업주부님들,, 10 ㅡ.ㅡ 2012/05/29 3,263
114255 자녀들 핸드폰 어떤거 쓰나요? 3 아이폰 2012/05/29 1,171
114254 MB, ‘종북’으로 공안몰이 나서…조중동 “콜!” 3 아마미마인 2012/05/29 909
114253 다들 식수를 어떻게 해결하세요? 17 물물물 2012/05/29 2,942
114252 신한은행 계좌를 처음 만들려고 하는데요~ 2 궁금 2012/05/29 1,047
114251 오늘 백화점에 근무하는 친구 만나서 들은얘기 23 비정규직 2012/05/29 22,013
114250 무엇이 필요할까요? 4 일본여행 2012/05/29 878
114249 결혼4년후에 아기갖는거 어떠세요?? 21 아기갖는거... 2012/05/29 2,807
114248 냉장고 고장....... 수리비 30만원...... 정도라네요 8 양문형 냉장.. 2012/05/29 4,134
114247 제가 엄마한테 싸가지 없게 말한 걸까요 2 ... 2012/05/29 1,319
114246 거절했는데도 물고 늘어지는 사람 왜그런걸까요 4 어휴 2012/05/29 2,146
114245 예쁜 야구모자 어디서 사세요? 1 ^^ 2012/05/29 1,248
114244 나른한 오후... 게으른.. 2012/05/29 678
114243 사랑의 심리학~! 루루 2012/05/29 906
114242 장아찌 쉽게 담그는 방법 28 7530 2012/05/29 9,184
114241 피클 다 만들고 소독할때 뚜껑 소독할때요... 4 소독 2012/05/29 1,215
114240 어린애들 데리고 귀촌하신분 계신가요? 귀촌 2012/05/29 1,685
114239 박완규 부치지 못 한 편지 4 엉엉 2012/05/29 1,537
114238 해외 나갔다 온 친구한테 '놀러갔다 왔니?'라고 말 했다가 혼쭐.. 2 ㅋㅋㅋㅋ 2012/05/29 2,187
114237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metal 2012/05/29 685
114236 루이 네버풀 GM은 162센티 신장, 40후반에게 너무 안어울리.. 2 ,, 2012/05/29 1,543
114235 생각하면 너무나도 꿈과같은 나날들....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1 센텀시티 2012/05/29 1,770
114234 글이 없어 졌네 3 .. 2012/05/29 959
114233 이 횟집 아저씨 고지식하신 거 맞죠?? ^^ 124 주말 외식 .. 2012/05/29 10,096
114232 뉴질랜드 1-2년 살다오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키위 2012/05/29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