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중개인과 싸우고 나니 힘이 없네요

ㅠㅠ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2-05-25 16:23:42

타지역에  집을 팔고 어제 잔금받으러갔어요

살던 단지내 아파트  중개업소에  집을 내놓았었어요

이여자중개인  그전 매매성시시키면서 말투가 완전 시건방입니다

저는 4월 선거날 제가 청소싹해서 벼룩시장에 광고내려해했는데 자기가 사람데리구와서 그사람이 맘에 들어 그자리에서 계약했지요.그게 큰 실수였었던거같아요

저희는 그 지역안살고 타지역에 사니 매수자편에서 저희를 깔아뭉깁니다

복비는  처음에 받아챙겼고  ,,일끝나고 준다하니 매수인 입금시키는데  복비빼고  입금시키라하고

그 사람들 공사하게 키 달라..그럼 공사하면 관리비누가내냐.. 당연히 제가내는거래요

그쪽 매수인 사정봐주는라 잔금 2달 기다렸고 관리비  제가 계산했네요

제가 처음부터 집안팔릴까봐 신경쓰기싫어  시키는대로한게 잘못이었네요

10프로 계약금받고  키못준다.. 공사시 관리비위임안하니 잔금시까지 열쇠못준다했더니 저보고 이상하데요

잔금시 매수인편에 시간맞추고 점심때 보자했더니  돈받기싫으냐고 그 매수인시간맞춰오라하고

어제는 대뜸  서류내놓으세요..

잔금처리는요...서류를 줘야 돈을 받아가지..(말이 짧고  명령조입니다.그래서 감정이 많이 상했어요

사단이 난 이유는  저희가 이사간 이후로 주차키.현괸키발급이 되었었나봐요

저희는 몰랐었구요..알았음 미리 준비해서  키를 샀거나 전 세입자한테 비용청구했겠죠

그러니 열쇠를 받아서 매수인 같다주래요

한사람있구..한사람빨리갔다오세요(완전 쎈  명령투)

제가 그정도는 매수자와 합의해서 잔돈으로 드리던지  찾아다드리려했어요

그래서  제가 남편보고 잠깐있다가 가라했더니

매수자가 돈입금시키고 있었는데  그 중개인여자 일어나서 그돈 25000빼고 입금시키라고 합니다

그여자 비야냥거리는 말투가  더러워서 내가  처리할건데 당신이 돈을 빼라마라하니까 저보고 니년이 집팔아달라고 사정사정하지 않았냐입니다(저희 신랑이 전화했었는데요)

저도 목소리높였더니 집팔아주고 왜 지한테 큰소리내냐고 니 전화질에 내가 니집팔아줬는데 잔말이 많답니다

전화하라고 전화번호적어놓고..사실 제전화질아니면 자기가 돈벌수있었나요

집매매후 6개월정도 하자처리같은거 할수있으니 매수자한테  자기가 다 처리청구해준다고 저여자가만안둔답니다

저는  그여자 기본적으로 손님대하는 태도때문에  화가난것입니다

말투는  아랫사람대하듯하고 매도인도  고객인데 저의 편의는  생각지도 않고 그지역사람아니라고  함부로 이래라저래라해도 되는겁니까..

나이도 36세면 저보다 5년이상아래인데요

자기말이 법이고  교과서니 그대로하라입니다

매도할때 서류도  매도용인감.초본(주소다나오는식) 등본도 떼어라서 그건 안필요하지않냐했더니 가져오라면 가져와야지..이런식입니다(등본안주는게 맞다네요,,다른중개소 다 그러더라구요)안주고 왔구요..제가 무조건 뭐라하면 절 위아래로 흟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납니다

부동산 침체라 신경쓰기싫어  가까운곳에서 매매한건데  집값깍아주고 관리비2달치.키값 다물어주고 그런 욕먹고

정말 속상합니다.전 세입자도  차량키.현관키달라하니  그냥사서 쓰게하라며  자기네 책임회피하는것도 참 화가나고요(자기네거 아니면  돌려줘야지요)매수인도 자기네 편의봐준건 쌩까고 잔돈 25000끝까지 내놓으라하고 참 저는 좋게좋게 살아가려고 했는데 사는게 제맘하고 똑같지 않네요

저는  늘상 잘해줘도 손해보고  당하는 편이라 인덕없어서 저런인간한테  이런대우받나싶어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도 가슴과 손이 벌벌떨리네요

 
IP : 112.149.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할
    '12.5.25 4:29 PM (203.142.xxx.231)

    구청 지적과에 민원 넣으세요. 직빵입니다.

  • 2. ..
    '12.5.25 4:31 PM (14.47.xxx.160)

    거참 중개인이나 세입자나 경우없네요..
    자동차키.현관키 관리비 정산할때 반납 안하면 저희는 공제 합니다..
    관리비도 공사를 하면 하는쪽에서 부담하는거지요.
    잔금까지 비워두고 공사를 안하면 모르지만 공사를 하면 그 시점부터는 관리비나 집에
    대한 책임은 공사하는쪽에 있다고 부동산에서 말씀해주시던데요.
    매수인,매도인 둘 앞에서..

    그냥 액땜했다 치세요..
    그런 중개인얘기는 처음 들어 보네요..

  • 3. 할거 다 해주시고 끝난 다음
    '12.5.25 4:40 PM (58.143.xxx.121)

    무식함 줄줄이네요. 교양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을 만난겁니다.
    수수료 주는 손님에게 그렇게 밖에 못할까요? ㅉㅉ
    자기 나름대로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기 마련인데
    길이 잘못 들은 사람이라 생각되어요. 피하심이 마땅하나 폭탄하나 투하해 주세요.
    구청으로 ... 똑같은 피해자 없어야 하니까요.
    저도 한곳 벼르는 곳이 있었는데 그 부동산이 아파트 문지기처럼 붙어있어
    그냥 참고 넘어갔지 님처럼 먼곳이고 그 부동산 쥔처럼 너 볼일 없는데
    하는 사람에게는 얼른 신고하심이 좋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얼른 녹취하시고
    증거도 잡으세요. 손님에게 욕하는것도 좋구요. 첨부터 있었던 일 조근조근
    녹취하세요.

  • 4. 해롱해롱
    '12.5.25 4:54 PM (119.65.xxx.74)

    기본이 안된여자네요
    세상경험이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구청에 신고하세요
    나쁜 x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79 여섯살 아이와 서울랜드랑 롯데월드 중... 5 놀이공원 2012/06/22 2,148
122978 tvN에서 황혼연애커플을 찾습니다^^ 우지훈작가1.. 2012/06/22 1,665
122977 동대문 근처 숙박지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2/06/22 1,353
122976 심리학 공부한 사람들은 정말 사람맘을 꿰뚫어 보나요? 27 궁금해서 2012/06/22 13,598
122975 오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신 분 알려주세요. 2 ... 2012/06/22 3,130
122974 잠이 너무 많아서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ㅠㅠ 8 졸려zzZ 2012/06/22 2,463
122973 여자 무지 밝히는 남자들은 눈빛과 표정에서 능글맞지 않나요? 14 딱 티나 2012/06/22 14,833
122972 주위에 아시는 주방장 없나요? 1 fderw 2012/06/22 1,955
122971 ebs 달라졌어요 보시는 분 1 .... 2012/06/22 2,221
122970 천재용 이숙이 광고찍은거 보다가 깜놀했어요 2 흠냐 2012/06/22 4,050
122969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2). 10 ㅇㅇ 2012/06/22 4,156
122968 코스트코 오늘저녁9시에 가면 많이 복잡할까요? 3 ? 2012/06/22 2,270
122967 2 //// 2012/06/22 1,376
122966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너무 재미있네요 6 오홋 2012/06/22 3,944
122965 울고 싶을 때 뭐하면 풀릴까요? 21 답변 좀 2012/06/22 3,515
122964 아는 언니가... 5 ... 2012/06/22 3,391
122963 혼자 밖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어쩌죠? 9 dd 2012/06/22 2,940
122962 저는 왜 남욕을 이렇게 하는 걸까요? 16 뭘까 2012/06/22 5,186
122961 인버터에어컨 1 2012/06/22 2,458
122960 선거부정.. 통합진보당과 새누리당을 대하는 이중잣대? 2 아마미마인 2012/06/22 1,884
122959 태반크림 어디에쓰나요? 1 승우맘마 2012/06/22 2,002
122958 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우연치 않게 봤는데.. 6 영화 2012/06/22 2,645
122957 청첩장 받으면 결혼식 꼭 가야하나요? 2 궁금 2012/06/22 3,326
122956 요즘 김밥 싸가면 맛변하지 않을까요? 6 2012/06/22 2,471
122955 회사에서 저 가르쳐준 선배님 선물뭘 사드릴까요? 1 dd 2012/06/22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