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아니면 경기고등학교, 어떤가요??

중3맘 조회수 : 3,818
작성일 : 2012-05-24 23:12:21

중 3 아들 맘이에요.

수학과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아이인데

과학고 갈 성적은 안되고 ^^ 노력하면 될텐데 절대 지금은 노력도 안하고 그런 아이.

집앞 일반고는 그냥 그렇고 해서

그나마 가까운 일반고중에 괜찮은 곳이 삼성동에 있는 경기고네요.

경기고는 일반고지만 과학중점학교라는데

남자 아이 경기고에서 어느 정도 해야 대학을 잘 갈 수 있을까요?

 

내신 절대평가가 될거라서 특목고나 자사고에 유리할텐데

자사고를 가는게 좋은지 아니면 경기고 선택해서 갈 수 있으면 가는게 좋을까요??

거기서 내신 잘못 나오면 또 어떻하냐 싶기도 하고..

 

자사고와 일반고 어디를 가야할지 정말 고민스러워요.

IP : 125.187.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4 11:17 PM (110.14.xxx.70)

    지금 중3이면 절대평가 해당 안됩니다..

  • 2. 나무
    '12.5.24 11:32 PM (220.85.xxx.38)

    지금 중3이 절대평가가 아니라고 해도
    내신 비중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인 거 같아요.
    대학들 입맛대로 고르겠다는 것인데
    대학들의 입맛은, 좋은 고등학교 안에서 뽑겠다...
    이건 거 같애요.

    일반고 전교 1등보다 좋은 고등학교 전교 50등을 뽑겠어...

    제가 이해한 요즘 대학교들의 선발 기준입니다...

    입시설명회를 다녀보면 공통된 것이
    일반고 아닌 고등학교를 보내라 하는 것입니다.
    주최측이 학원이 아닌 설명회에서도 그렇습니다.
    면학의 분위기, 가산점 등등의 이유로요...

  • 3. 딴소리..
    '12.5.24 11:58 PM (222.121.xxx.183)

    노력하면 될텐데.. 라는 생각 아이에게 독이됩니다..
    더 노력하기 싫게 만들어지거든요..

  • 4. 딴소리..
    '12.5.25 12:00 AM (222.121.xxx.183)

    저 전국 100등 정도 하던 애였어요.. 그런데 당시 노력 많이 안했거든요..
    그런데 노력 좀만하면 전국 몇등 하겠네 이런 소리 정말 싫었어요...
    혹시 내가 노력했다가 안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생겨요..

  • 5. 저도중3맘
    '12.5.25 12:02 AM (121.139.xxx.89)

    저도 요즘 고민중이예요
    큰애가 외고갔다가 서울대를 내신땜에 포기한 경험에 고민스러운데
    제가사는 지역의(경기도) 일반고 1등의 모의고사 수준을 알고나니
    일반고 보내기가 더 망설여집니다,(지역마다 다르겠지요)

    주변에서 잘하니까 모의성적에서 최상위권인데도 잘한다는 생각없이
    더 노력하던 큰애 생각하면 특목을 보내야 할것 같고

    또 ...

    둘째의 성향은 다른지라 결정해야할텐데 고민스럽네요

  • 6. 잘하는 학교
    '12.5.25 12:04 AM (14.52.xxx.59)

    애를 뽑겠다는게 아니라 어차피 학교별 수준차이가 크니 내신에 의미두지 않겠다는 소리지요
    단 이것도 왠만한 대학 얘기입니다
    경기 서울 등등이 과학중심고인데 그냥 몇반 따로 뽑아놓고 여기서 내신 경쟁하는거죠
    과학 좀 더 가르치구요
    여기도 내신 치열하고 일반반으로 전학 안됩니다
    경기고 자체는 강남권에서도 대학을 그리 잘 가는 편은 아닙니다
    바로 옆 휘문 중동에 비하면 그닥이지요
    언수외가 잘 나오는 학생인지가 포인트 입니다

  • 7. 원글
    '12.5.25 12:46 AM (125.187.xxx.174)

    말씀들 감사합니다.
    결국 자사고가 훨씬 이득이 많은 듯하네요.
    등록금 비싸서 자사고 싫은 것도 있는뎅. ^^

    아이와 더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정답없는 입시. 휴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26 합정역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서점은 어디일까요? 4 목마른여자 2012/07/03 4,916
126725 우크라이나는 유럽인가요 아시아인가요? 8 응? 2012/07/03 6,946
126724 놀이터에서 침 뱉는 아이가 있다면요.. 2 애기엄마 2012/07/03 1,975
126723 19대 국회 개원하면 끝?…남은 현안 모두 외면한 방송3사 yjsdm 2012/07/03 696
126722 컴퓨터 본체만 구입할경우에 자판기랑 마우스도 주는지요? 4 ... 2012/07/03 950
126721 주말농장하는 분들~ 감자 캐셨어요? 5 감자 2012/07/03 1,299
126720 부추김치를 담갔는데 많이 짜네요..해결방법없나요? 5 부추김치 2012/07/03 2,235
126719 애인이 저랑 키스하는게 별로래요.. 34 아무것도아닌.. 2012/07/03 30,120
126718 갱년기 우울증과 정신과 증상은 다르죠? 1 문화센터 강.. 2012/07/03 2,252
126717 식은밥이요. 전자렌지가 없는데.. 8 설거지하고올.. 2012/07/03 2,116
126716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따면? 5 학력 2012/07/03 2,183
126715 작은쇼파 추천좀여 ~ 4 하늘 2012/07/03 1,191
126714 이거 제가 말실수한 건가요. 기분나쁠까요. 16 걱정 2012/07/03 4,452
126713 컴퓨터 화면에 즐겨찾기 어찌 만드나요...? 3 .... 2012/07/03 971
126712 이 선수 두명이 소치에서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선수라네요.. 14 에구구 2012/07/03 3,705
126711 조울증이 너무 심해요 회사다니는게 민폐 같아요 24 ㅜㅜ 2012/07/03 7,306
126710 몰락하는 ‘나는 꼼수다’와 한국교회의 인터넷전략 8 호박덩쿨 2012/07/03 1,886
126709 인종차별 글의 순기능 5 며칠전 2012/07/03 1,153
126708 여러분~ 아직도 오일폴링 하시나요? 3 자~ 이쯤에.. 2012/07/03 4,617
126707 프랑스 여자가 다 애를 때리진 않죠 6 인간나름 2012/07/03 2,108
126706 감자 맛이 정말 이상해요 3 이 맛이 뭔.. 2012/07/03 1,332
126705 성형 7 음!! 2012/07/03 1,319
126704 변액보험 유지 vs. 감액후 추가납입..조언해주세요.. 6 보험 2012/07/03 3,633
126703 확실히 요즘 입맛이 떨어지죠? 2 여름 2012/07/03 964
126702 하루를 마무리하며 역대최고몰카 유머 갑니다~!!^^ 4 수민맘1 2012/07/03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