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칼..손가락 꿰맸어요

무서워 조회수 : 4,977
작성일 : 2012-05-24 19:02:41
하나님이 소개해준 채칼 사서
양배추 샐러드 해볼끼라고 썰다가
순식간에..살점 날라갔어요 .
정형외과가니 지혈되려면 꼬매야 한대서...
넘 아팠어요.
채칼 사신분들..진짜진짜 조심하세요
예술적으로 썰리는 모습에 좋다고 잠시 넋잃고
있다간 큰일 납니다
IP : 203.226.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7:05 PM (221.139.xxx.20)

    다음엔 부처님이 소개해준 채칼을 사용..해..보... (농담입니당)

    많이 아푸시겠어요....

  • 2. ..
    '12.5.24 7:06 PM (110.9.xxx.208)

    목장갑같은거 끼고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 3. 맨윗분..
    '12.5.24 7:11 PM (210.183.xxx.205)

    센스 작렬~ 쵝오 ^^b
    저도 아까 하나님? 했다가 '하나'님인거 알고 엄청 웃었네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채칼은 무서워서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나온 제품들은 홀더가 같이 구성되있던데..암튼 날도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 4. 제가 얼마 전에
    '12.5.24 7:12 PM (112.153.xxx.36)

    회칼을 샀어요.
    보통 주방 식칼에도 날마다 배는 제가요.
    참치회 좀 썰어보겠다고...
    천 장갑끼고 그 위에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작업했어요.
    윗님처럼 목장갑 끼시던가 암튼 이런 방법 강추합니다.

  • 5. ㅠㅠ
    '12.5.24 7:18 PM (218.37.xxx.92)

    글로만 봐도...넘 식겁.ㅠㅠ
    놀라셨겠어요.

  • 6. 꼭~~~면장갑 끼고 하세요
    '12.5.24 7:32 PM (125.177.xxx.79)

    면장갑 끼고서 하면 안전해요
    저도 몇번 다치고 나서..
    꼭 면장갑 끼고서 합니다
    귀찮다고 안끼고 한 날은 반드시 사고가 나기 십상이예요..크건 작건 간에.

  • 7. ㅜㅜ
    '12.5.24 7:36 PM (222.110.xxx.184)

    저도 삼년전에 몇바늘 꿰맸어요... 한 일주일은 욱신거리더라구요.

  • 8. 저두
    '12.5.24 7:51 PM (59.7.xxx.246)

    채칼레 한번 당하고는 그 뒤로 느려도 그냥 칼 써요.

  • 9. 채칼
    '12.5.24 7:54 PM (175.116.xxx.197)

    무서워요 ~~ 그 독일제 채칼 쓰면서도 매번 덜덜 떨면서 써요

  • 10. 혹시 그
    '12.5.24 8:00 PM (58.143.xxx.121)

    일제 칼인가요? 저도 팔랑귀라 샀는데
    오늘 김밥싸면서 약간 잘라낸 당근 밀어보는데
    겁나서 힘을 못주겠더라구요.
    불안해서 그냥 칼로 썰었습니다.
    님 지혈 잘하시구요. .......아 무서워~~~~
    근데 이거 산지가 일본 후쿠시마 근처는 아니겠지요.
    두고 담번에 잘 써 봐야겠어요. 좋은가격에 구입하였구요.

  • 11. 아프시겠어요
    '12.5.24 8:16 PM (211.36.xxx.139)

    저도 몇년전 손가락 꿰맸어요 살이 잘 안아무는 지라 한참 걸려요 아웅 채칼 무서워요

  • 12. 어여나으시길
    '12.5.24 8:25 PM (211.108.xxx.154)

    감자채칼처럼 생긴 와이드양배추칼..
    아주 얇지않아도 이게 갑인듯 싶어요

  • 13. ddd
    '12.5.24 8:28 PM (219.250.xxx.206)

    저도 오래전, 홈스테이집에서 돕겠다고 생전 안해본 채칼질 하다가
    오른쪽 엄지 손가락 구부러진 마디살이 날라갔습니다
    꼬맬정도는 아니였는데,, 아니 사실 외국이라 병원갈 생각도 못하고 집밖에 나와서
    지혈하면서 훌쩍였는데... 20년이 다된 지금도 흉터가 남아있어요
    피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후론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ㅠ.ㅠ
    조심들 하세요

  • 14. 저도
    '12.5.24 8:44 PM (61.102.xxx.178)

    예전에 베르너채칼인가에 확 당했어요.
    그 이후로는 목장갑끼고 실리콘장갑끼고 사용 해요.
    그래도 무서워서 정말 필요 할때 아님 그냥 칼로 썰어요.
    제가 칼질도 잘 하는데 왜 채칼을 샀는지 아까와서 가끔 쓰긴 하지만 그건 무기였어요.ㅠ.ㅠ

  • 15. 야채누르는거 있던데
    '12.5.24 9:15 PM (218.39.xxx.29)

    그거 안쓰셨어요? 전 거기 양배추를 끼워서 썼는데...
    하나님 덕분에 양배추 넘 잘먹고 있어요.

  • 16. 무서워
    '12.5.24 9:28 PM (203.226.xxx.33)

    끼우는 걸로 하다가..잠시..감상하는 순간 ...쓱.ㅜㅜ
    양배추 올리고..남은..채칼의 빈곳에..그리 되었네요...
    저녁준비하다가 .날벼락..이었네요..
    파상풍 주사를 맞을건가..묻던데..
    내일 치료받을때..주사 맞아야할까요?

  • 17. ..
    '12.5.24 9:32 PM (203.100.xxx.141)

    저도 누르는 거(?) 그걸로 하는데.....맨 마지막은 그냥 칼로 썰고....

    아팠겠어요~~~ 치료 잘 받으세요.

  • 18. 채칼
    '12.5.24 9:59 PM (112.187.xxx.118)

    무서워요. 날이 잘들어 까딱하면 큰일나요. 저도 채칼사고 처음엔 좋길래 친정도 사줬는데 고도의 집중력 아니면 긴장되서 결국 그냥 칼질해요. 설거지도 귀찮고... 이제와서 채칼 산거 후회합니다.

  • 19. 파상풍
    '12.5.24 10:33 PM (109.130.xxx.51)

    위에 다른 분도 글을 남기셨지만, 파상풍 주사는 일반인들에게 꼭 필요한 주사입니다.
    10년에 한 번씩 걍신해서 맞는 거라 번거롭지도 않고요. 꼭 파상풍 주사 맞으세요!

  • 20. ...
    '12.5.24 11:42 PM (1.247.xxx.193)

    저도 베르너 채칼 사고 한두번 쓰다가 쳐박아 뒀는데요
    그 채칼 보면 손가락 잘리는 상상이되고 너무 무섭더라구요
    82 에서 채칼에 다찬 경험담을 많이 읽다보니

  • 21. 일제채칼
    '12.5.25 12:20 AM (24.103.xxx.168)

    저도 일제 채칼에 손 베인적 있는데요.채칼 모양 그대로 손이 베었는데.....아찔하고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무채처럼 많은 채를 할때는 면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해요.

    또 양배추를 통으로 가늘게 채썰어 주는 일제 채칼도 쓰다보니.......위험천만 항상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맨 마지막에 조금 남는 동가리(?)는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냥 칼로 채를 썹니다.

  • 22. 저도
    '12.5.25 8:24 PM (121.147.xxx.151)

    십 몇 년전에 크게 당해서 몇 바느질(?)하고

    아주 아주 조심해서 쓰고

    되도록이면 푸드프로세서 써요.

    채가 곱지 않으면 어떤가요.

    도구가 편하고 안전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28 눈물에 효과보신 사료좀 알려주세요.애기한테 카르마 괜찮은지도요 19 애견인분들 2012/06/03 4,167
116227 씽크대하부장에서 수시로 하수구냄새가 나요..ㅠ 2 냄새 2012/06/03 3,011
116226 맨인블랙3 odt질문요~~ 1 ... 2012/06/03 1,705
116225 노래는 어디에 담아서 듣나요? 스마트폰인가요? 3 요즘 2012/06/03 1,523
116224 다이어트 식단 어떻게 짜세요? 9 2012/06/03 2,225
116223 새댁이신 분들...남편이 시가의 일을 이해하라고 하는것에 대해... 8 ..... 2012/06/03 2,143
116222 집도 좁고 항아리도 없어요 4 매실 담그고.. 2012/06/03 1,810
116221 담양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9 메타 2012/06/03 2,770
116220 8살 딸냄, 몸으로 노는거외엔 관심없는 아이..어떻게 키워얄지요.. 8 육아 2012/06/03 2,028
116219 이혼하고 싶어요...??? 2 prolog.. 2012/06/03 1,904
116218 자랑하기 뭣하지만 소소한 행복 ^^ 5 좋아 ^^ 2012/06/03 2,462
116217 첫 차 구입..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자동차 2012/06/03 1,983
116216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광고TV 장착된 후,,, 6 하늘 2012/06/03 2,639
116215 캘럭시탭문의 2 ㅁㄴㅇ 2012/06/03 1,152
116214 녹즙은 여러가지 채소를 섞어서 만들어야하나요? 2 ,,, 2012/06/03 1,259
116213 엄마가 손끝이 저리고 감각이 5 옹이.혼만이.. 2012/06/03 2,721
116212 새벽에 장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 coco 2012/06/03 1,089
116211 어떤 파마 하세요? 3 어떤파마 2012/06/03 1,789
116210 강아지 발작 증상이요. 8 Alma 2012/06/03 6,128
116209 자식도 끼고 있어야 정이 드나봐요 ..... 2012/06/03 2,194
116208 메모리폼베개 샀는데 악취가 나요. 1 ........ 2012/06/03 2,643
116207 수의사 처방전으로 앞으로 수의사들 떼돈?(펌) 1 ... 2012/06/03 1,938
116206 영화 정사 OST 6 음악구함 2012/06/03 2,713
116205 미숫가루가 냉장실에서 1년되었는데 6 미숫가루 2012/06/03 3,868
116204 싸우고 나서 속상해서 술먹고 뻗었더니 다음날 2012/06/0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