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이틀하고 몸 여기저기 아픈데 오늘도 가야할지 쉬워야 할지
등산하고 온것처럼 여기저기 너무 아픈데
쉬어야 할지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안쓰던 근육들을 갑자기 많이써서 아픈건 당연한건데
이 몸으로 요가학원에 가도 몸에게 괜찮을까요?
1. 전 핫요가
'12.5.24 6:15 PM (1.251.xxx.127)한달하고,,,,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됐어요 ㅋㅋ
얼마나 힘들었든지...생리를 안하더라구요.
얼굴도 당겨서 엉망이 되었고(다닐때는 촉촉했지요)2. 네
'12.5.24 6:15 PM (219.254.xxx.121)다녀오세요.
처음엔 누구나 그래요.
가서 강사님한테 어디어디 아프다 얘기하시면 강사가 어찌어찌 하라 알려줄 거구요.
처음 시작하면 다들 거치게 되는 단계죠.
일주일만 지나도 낫던가... 저는 요가를 10년 쯤 하고 있어서 기억이 가물가물..3. 요가
'12.5.24 6:19 PM (211.210.xxx.229) - 삭제된댓글생각보다 .요가가 쉬운게 아닌것 같아요 어젠 공중부양 비슷한걸 시키고...ㅠㅠㅠ 그래도 땀 쫙빼니까 기분은 좋더라고요..돈아까워서 가긴 갈테지만....얼마나 버틸지 휴..
4. ㅎㅎ
'12.5.24 6:50 PM (114.202.xxx.56)공중부양.. 원글님 귀여우시네요.
요가가 생각보다 근력을 많이 필요로 하더군요. 저도 주 2회 정도 꾸준히 했더니
전신에 아주아주 살짝 근육이 붙었어요. 봐서는 별로 티 안 나고 제가 느낄만큼만요.. ㅎ
암튼 지금 처음이라 너무 힘드시면 하루 가고 하루 쉬고 주 3회 정도만 가세요.
그러다 체력 늘면 매일 가시고요.
원래 근력운동할 때 매일 하는 것보다는 하루 걸러 한번 하는 게 더 운동효과가 좋대요.
운동으로 근육이 자라는데 그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죠.
헬스장 트레이너들이 한 얘기입니다.
암튼 포기하지 마시고 한 달 정도만 주3회씩 하셔도 체력이 좋아질 거고
그 다음달부터는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을테니 포기 마세요!!5. ...
'12.5.24 6:52 PM (220.120.xxx.89)처음부터 남하는것처럼 하시면 안되요.
그야말로 되는만큼만 하시고 안되는 동작 억지로 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엔 입에서 단내가 나고 몸이 쑤셔서 몸살나고 했는데 그게 가라앉음 괜잖아요.
지금도 쉬었다 가면 또 근육통와요. 꾸준히 그러나 천천히 되는만큼만...6. 처음
'12.5.24 7:16 PM (114.204.xxx.149)힘드시면 날마다 하지 마시고 격일로 하세요~
격일로 하다 적응되면 날마다 하시면 돼요.7. ..
'12.5.24 7:50 PM (211.246.xxx.57)전 격일로 가는데요.
뭉친 근육은 가서 또 괴롭히면 풀려요ㅠㅠ
전 엎드려뻗쳐ㅡ코브라ㅡ한번에 인나기
이거 하다가 양쪽팔뚝이ㅠㅠ8. 영족기체
'12.5.24 9:16 PM (61.76.xxx.31)요가한지 한달반 됐는데 처음엔 저도 그랬어요
근력이 꽤 있는 편이었는데도 말이죠
특히 원래 뭉치던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밤에 자다가 깬 적도 있어요
좀 지나고 나서 동작이 좀 익숙해지니 괜찮아요
지금은 하고나면 개운해져요 아직 안되는 동작은 많지만
꾸준히 하면 정말 좋은 운동인거 같아요^^9. 처음부터
'12.5.24 9:35 PM (125.187.xxx.175)매일 하는건 무리에요. 그것도 핫요가로만...
일주일에 세 번 정도가 적당한 듯 해요.
저는 핫요가만 일주일 세번도 벅찰 것 같아서 필라테스나 빈야사 같은걸로 섞어서 핫요가는 일주일에 한번만 들어가게 일주일에 세번씩 갔었어요.10. 원글
'12.5.24 11:49 PM (211.210.xxx.229)공중부양이 높은레벨이였어요? 어쩐지 무진장 애써도 안되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잘하니까 나도 똑같이 잘하고 싶어서 따라할려고 요리조리 움직여도 안되고 땀은 뻘뻘나고 속으로 욕만 나왔어요. 그래도 힘들지만 댓글보니까 더 열심히 하고 싶네용 ㅎㅎ 고진감래라고 하다보면 저도 언젠가 아름다운자세로 공중부양할 날이 오겠죠. ㅠㅠ 어려운 동작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내 몸에 집중할 수 있고 잡생각이 덜들어서 저는 더 좋은것 같아요. 근데 요가학원에 거의 날씬한 사람들뿐이라서 충격먹었어요. 저는 펑퍼짐한 아줌마들만 있을것이라 굳게 생각했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312 | 또 한번의 이클립스(?) 1 | 숨은 사랑 | 2012/05/25 | 1,079 |
113311 | 강아지가 목이 쉬었어요. 3 | 걱정 | 2012/05/25 | 2,299 |
113310 | 젖병세정제가 일반 세제보다 더 좋은가요? 2 | 세정력 | 2012/05/25 | 1,347 |
113309 | 전화기 꺼둘때 카톡이 오면 전달이 안되나요? 1 | 무지개여행가.. | 2012/05/25 | 1,365 |
113308 |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여행 | 2012/05/25 | 1,011 |
113307 | 아들. 어이 없네요. 5 | 네 이놈! | 2012/05/25 | 2,712 |
113306 | 제주도 살리기 서명 2 | ~~ | 2012/05/25 | 948 |
113305 |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방이 고민이네요 4 | 보나마나 | 2012/05/25 | 1,409 |
113304 | 5년 거치 5년 분활 상환 1 | .. | 2012/05/25 | 1,368 |
113303 | LG U+ 스마트폰 쓰시는분 11 | 아림맘 | 2012/05/25 | 2,333 |
113302 | 신고를 할까요 말까요? 5 | -..- | 2012/05/25 | 1,625 |
113301 | 두산베어스 "盧, 돈내고 입장권 산 최초의 정치인&qu.. 15 | 샬랄라 | 2012/05/25 | 2,712 |
113300 | 파마할때 머리감고 가야해요? 4 | ㅁㅁ | 2012/05/25 | 7,885 |
113299 | 대기업 사무직 경력의 마흔 넘은 아줌마,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4 | ㅇㄹ | 2012/05/25 | 3,057 |
113298 | 우리 사회의 패러독스 by Dr. Bob Moorehead목사 | 숨은 사랑 | 2012/05/25 | 955 |
113297 | 밥못먹어ᆢ 죽을수도 있단 생각들어요 5 | 배고파요 | 2012/05/25 | 2,336 |
113296 | 님들 취업싸이트 추천좀해주세요... 2 | 취업 | 2012/05/25 | 1,269 |
113295 | 전기밥솥 밥하고 모두 덜어서 냉동시키시나요?? 13 | 전기세를 줄.. | 2012/05/25 | 5,643 |
113294 | 미국 멕시코 FTA에서 수의사 면허 상호 인정 조항 있었는데 | ... | 2012/05/25 | 1,433 |
113293 | ‘22조’ 서울시 예산, 시민들이 심의 3 | 세우실 | 2012/05/25 | 1,035 |
113292 | 중국어 니 하오마가 무슨 뜻인가요? 3 | .. | 2012/05/25 | 10,940 |
113291 | 무릎이 안좋은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 dd | 2012/05/25 | 2,731 |
113290 | 중1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도움절실) 1 | 고민맘 | 2012/05/25 | 1,453 |
113289 | 심야기차가 없나요? 1 | 요즘 | 2012/05/25 | 2,258 |
113288 | 다리가 휘었는데요 7 | 치마입고싶다.. | 2012/05/25 | 1,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