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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돼지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2-05-24 16:23:17
결혼전 65키로에서 현재 96키로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대화가 오로지 맛집,요리,레시피
휴일에 맛집투어
요리하기
레시피
이런 남푠 살빼기 불가하져?
고민되네요
IP : 211.246.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dk;
    '12.5.24 4:25 PM (209.134.xxx.245)

    네...불가할 듯
    저희집도 그래요... 더불어 저도 같이 ㅎㅎ

  • 2. ..
    '12.5.24 4:31 PM (120.142.xxx.31)

    남편분의 낙인가봐요. 어쩌겠어요, 하지만 살은 좀 빼야한다고 자꾸 압력을 넣고
    자제시켜주셔야 할거같긴하네요 지켜주실분이 님밖에 더 있겠어요
    그래도 휴일 맛집 투어는 님이 부럽군요

  • 3. ..
    '12.5.24 4:38 PM (180.224.xxx.55)

    찔리네요.. 나도 그렇고 울 남편도.. 그래요..

  • 4. 죄송하지만‥
    '12.5.24 4:45 PM (180.230.xxx.215)

    글만보면 남편분귀여우셔요‥헌데 목표가 오로지
    먹는거라니·드시면서 운동도하신다면좋으련만‥

  • 5. 적절한 예인지
    '12.5.24 4:52 PM (220.126.xxx.152)

    모르겠지만 저희 딸애가 먹는 걸 좋아해요.
    이쁜 원피스 인터넷으로 왕창 사주고 이거 계속 입고 싶으면 조금 자제 해야 한다 그래요.
    쪼금은 알아듣데요.

  • 6. ㅎㅎ
    '12.5.24 4:55 PM (118.223.xxx.109)

    그래도 레시피대로 요리해달라고 시키는게 아니라 다행같아요 ^^
    더불어 맛집투어도 같이하구요 ^^

  • 7. 맛나거 먹으려고 운동
    '12.5.24 4:59 PM (221.149.xxx.7)

    울 남편도 완전 미식가인데요~
    운동을 완전 열심히 해요
    새벽에 수영갔다가 퇴근후에 골프연습장 들려서 저녁먹고 공원세바퀴(한바퀴2km)뛰고 집에서 팔굽혀펴기 50개?등 맨손체조하고 자요
    맛난거 많이 먹으려면 운동도 열심히 해야한대요
    운동 안하면 바로 표가 나는 몸이라서
    먹기위해 운동하는 사람 이예요^^

  • 8. 에효
    '12.5.24 4:59 PM (118.41.xxx.147)

    울집이랑 비슷하네요
    어제 저녁을 7시에 먹었는데
    12시되니까 배가고프다고 라면두개를 끓여먹더군요
    라면 안먹으면 치킨이랑 보쌈시켰겠지요 에휴

    정말 하루종일 먹는것 타령하는사람이에요

  • 9. ..
    '12.5.24 5:05 PM (211.253.xxx.235)

    다른 낙이 없으니 그러잖아요.

  • 10. 에효
    '12.5.24 5:05 PM (118.41.xxx.147)

    먹고 운동하시는분들 부럽네요

    저는 이주전인가 지금 이사를 앞두고있어서
    아파트보려 몇시간 돌아다녔네요
    그주변시설이 어찌 되어있는지 볼라고
    한시간정도 두번 산책삼아 걸어다녔구요

    그리고 나서 저녁에 집에와서 밥먹고 나더니
    다리가 아프다는거에요
    왜아프지하고 걱정했는데
    그다음날 다리에 알이 배겨서 아픈거엿던거죠
    이렇게 운동안하고 먹기만하니까 배가정말 남산만하네요 ㅠㅠ

  • 11. 요리초보인생초보
    '12.5.24 6:46 PM (121.130.xxx.119)

    건강음식 주로 드시나요?
    저도 미식가 동호회 활동, 추천 식당 블로그 탐방이 잦은데요, 몸무게는 53 전후입니다(키는 167이요). 이 글 쓰고 또 가봐야 겠다. 사찰요리나 조미료 안 쓰는 곳으로 가자고 하세요.
    그리고 매일 많이 드신다면 맛있는 거 먹는 건 좋은데 양을 좀 줄이라고 하시고요, 저도 주 1회 정도 폭식하는데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폭식하라고 하세요. 성인병 걱정 된다고요.

  • 12. ㅠㅠ
    '12.5.24 7:54 PM (112.168.xxx.112)

    저희는 부부가 세트로 ㅜㅜ

  • 13. 전 부러워요
    '12.5.24 8:55 PM (112.163.xxx.107)

    전 결혼전 맛집 정보통이었는데 같이 살게된 남자는 식욕이 없어요 소식하고... 아무거나 있는대로 대충 먹고 사는 남자... 이런 남자는 대체로 유머감각도 별로고 재미도 없답니다. 식비는 굳지맘

  • 14. 맞아요
    '12.5.25 11:49 AM (115.137.xxx.200)

    먹는거에 관심없는 남자는 유머감각도 없고 재미도 없고 친구도 없고 노는거 안좋아하고.. 그래요.
    저도 뭐든지 맛나게 먹고 먹는 거에 관심많은 남자가 더 나아요.
    근데 원글님 남편분은 살 조금 빼셔야겠네요...

  • 15. 콜비츠
    '12.5.25 4:23 PM (119.193.xxx.179)

    저 날씬한 편이긴 한데... 먹는게 아주 큰 즐거움이예요.
    격하진 않아도 매일 운동합니다. 그것도 먹기 위해서....
    운동하면서도 '또 먹을 수 있다' 이런 생각만해요 ㅠㅠ
    알고 있었지만, 글로 쓰고보니 더 무식....해... 보이네요 ㅋ

    운동 좀만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세요~
    신랑은 저에게 '담배는 끊겠는데, 먹는건 못 끊겠다'하더군요... 진짜 어려운 일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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