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은 서로 불행을 경쟁한다.

...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2-05-24 14:07:39
내가 더 불쌍해, 내가 더 힘들어....

서로 이런저러 이야기하며 스트레스 푸는 것도 좋지만...

가만 보면...누가 더 불행하고 힘든지 경쟁하는 거 같기도 해서....좀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IP : 166.125.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2.5.24 2:08 PM (119.70.xxx.201)

    끊임없이 비교하네요~~ 에혀
    저부터 반성하고 갑니다

  • 2. 그래도
    '12.5.24 2:42 PM (220.126.xxx.152)

    경쟁하느라 그김에 다들 자기사정'오픈' 하게 되는 효과도 있잖아요.

    정말 폐쇄적인 사람은 오프라인에서도 꽁꽁 여미고 잘 오픈 못 하거든요.
    그렇게 탁 터놓고 나 힘들어 하고 수다 한판 벌이고 나면, 또 힘내서 열심히 살지 않나요 ?
    너무 꽁꽁 싸매지 말고 가끔 바람 통하게 해야죠.

  • 3. 그냥 그걸 위로랍시고 하는 거죠
    '12.5.24 2:44 PM (1.245.xxx.136)

    내가 더 힘드니 넌 그나마 낫지 않겠냐며 날 보고 위로 삼으라고 ㅡ위해주는 척 이거나
    혹은 난 돈없다 내가 더 불쌍하다 나한테 도와달라 하지마라 ㅡ 실리적 이유
    뭐 어쨌든 경쟁은 아닌 것 같아요

  • 4. ...
    '12.5.24 2:47 PM (124.5.xxx.184)

    심리학에서 실험을 해봤는데 여자들은 자기들의 장점이나 좋은점들을 이야기할때보다 자신의 부족한 점, 안좋은 일들을 공유하는것이 더 금방 친해진다고하더래요

  • 5. 자랑질 버전으로
    '12.5.24 2:49 PM (220.126.xxx.152)

    가면 것도 가끔 수습불가 상황이 돼요.

  • 6. 동감
    '12.5.24 5:55 PM (124.195.xxx.45)

    저도 가끔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34 쨈바른 식빵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2012/05/26 2,093
113533 요코하마 2박3일동안 뭐할까요? 9 일본처음 2012/05/26 1,946
113532 영화 후궁 보고왔는데요. 19 스포 없음 2012/05/26 16,633
113531 동그랑땡 보관법좀 알려주세요 4 .. 2012/05/26 4,007
113530 저녁이나 간식 뭐 드실거에요? 21 dd 2012/05/26 3,586
113529 사랑의 리퀘스트 보는데요 .. 2012/05/26 983
113528 남자애들 배변 훈련 좀 시켜서 나오세요..ㅜㅜ 31 왜 그러시는.. 2012/05/26 4,539
113527 아들들만 있는 어머니들.. 장가보내신 후에 어떠세요? 26 밑에 글 보.. 2012/05/26 9,099
113526 진상 남자손님때문에 열이 받네요 26 dd 2012/05/26 6,639
113525 여건이 되심 되도록 아이가 어릴때는 직접 키우세요. 66 어린이집 2012/05/26 13,111
113524 닭근위(모래주머니) 냄새 많이 나나요? 3 dd 2012/05/26 1,105
113523 남편이 옛 여직장동료와 통화해서 위로받는다면? 15 소울메이트?.. 2012/05/26 4,122
113522 돈의맛 보니까 중고딩때 이런 사실을 몰랐던게 한스럽네요 49 부자 2012/05/26 11,954
113521 40대 중반에 생리양이 많으면 ? 8 2012/05/26 9,756
113520 대파의 두꺼운 초록색 부분은 다 버리는 건가요??? 22 오잉 2012/05/26 13,992
113519 옆집 아이가 저녁마다 울어요 4 휴... 2012/05/26 2,040
113518 운전대만 잡으면 좁쌀영감 1 부인 2012/05/26 911
113517 점점 기계치가 되는거 같아 슬퍼요... 11 ... 2012/05/26 2,473
113516 인형이 싫은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싫은거겠죠? 7 싫어 2012/05/26 1,840
113515 문 잡아주는 예의 29 덥다 2012/05/26 4,738
113514 방앗간에 떡을 맡겼는데요. 8 @@ 2012/05/26 5,974
113513 세금이 천만원이면 연매출이 얼마일까요? 8 수수함 2012/05/26 14,529
113512 혹시 온몸이 털로덮인분계세요?(넓은부위제모해보신분?) 3 털싫어 2012/05/26 1,373
113511 15년 된 천을 쓸 데가 있을까요? 6 ........ 2012/05/26 1,496
113510 그냥 평범하고 수더분한 그런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4 나도엄마 2012/05/26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