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자 6호같은 남자에 대하여

시청후기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2-05-24 10:10:28

어제 나온 남자 6호 말이에요

일단 나이 38세에 깜짝 놀라지 않으셨어요?

전 첨에 나이 알려주기전에 그냥 나왔을때..한 28쯤 됐나 이러고 봤거든요

근데 38살이래서 진짜 깜놀..상당히 동안 맞더군요

동안은 인정하고..근데 사실 그 남자 6호에 대해 지금 악플이 장난 아니던데,,

이런거는 어제 '짝' 편집이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대목을 중심으로 각본을 짜기 때문에 그래요

포석정에 여자가 없으면 울어라..뭐 이런 지령을 받고 나갔는지도 모르겠구요

인물이 가장 돋보였기때문에 여기 매회 나오는 출연진중에 뭔가 이슈를 작위적으로 만들만한 사람은

꼭 그 사람을 중심으로 편집을 해서 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게 하거나 그런 의도가 다분히 보여요

그런거에 너무 현혹되서 그 사람이 정말 좀전엔 여자 5호를 향해 스킨십을 날리다가 갑자기 여자 4호를 보고

운명이다고 처우는 모습을 편집만 딱 해서 보여주면 진짜 싸이코처럼 보이죠 ㅎㅎ

근데 편집되기전에 서로들 탐색하는 시간이 더 있었고 서로 대화하는 장면들이 충분히 더 있었을텐데

일부러 편집을 그런식으로 한거 같아요

남자 6호를 논란의 중심에 놓을테니까 그렇게 돌아갑니다 싸인을 날린거겠죠

나라 100여국 돌아다니면 희대의 글로벌 카사노바처럼 되버린다는것도 상당히 웃긴 사고방식이구요

물론 그 남자가 방송에서 백인여자 흑인여자 뭐 다 봤다 만나봤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그런 여자들과 다 사귄것처럼 보여졌는데 그렇다고 해도 뭐 얼마나 되겠습니까

100여국 다녔다고 100명은 넘게 만나고 잤을꺼란 악플들은 좀 많이 오버고..

38살이면 그전에 사귄 여자들 없다는게 더 이상하죠

근데 남자 6호의 헤어스타일이나 외모를 두고 그 나이에 10대도 아니고 그게 뭐냐..라고 비아냥 대던데..

비니를 쓰는건 취향인거 같더군요 오히려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보여서 생동감들고 여자들은 솔직히

모두다 그 남자 6호에게 내심 관심이 더 가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적절히 여자들과 대화하는 어법도 자연스럽더군요 그런면에서 능수능란하다 바람둥이다 그러는데..

솔직히 좀 풋..뭐 그럴수도 있죠 그정도 대화구사도 못하고 어벙벙대는게 더 순수한거라고는 단정 못하잖아요

근데 카메라 안돌아가는 곳에서는 다른 남자들도 이런저런말 많이 했을텐데

어제 외모중심의 남자 6호를 많이 비춰줘서 상대적으로 다른 남자들은 몇마디 하는것도 안보이더군요

짝은 편집하는게 완전 작위적이라 잼없어요

자극적인것들 보여서 시청률 높이려면 그런 방송 안하는게 나아요 집어쳐라~

아 그리고 어제 여자 5호분이요

직장은 없는것 같고 홍대 산업미술대학원 다니신단 35세 그 여자분..

나이 너무 많이 들어보이지 않던가요? ㅠ.ㅠ 솔직히 38-9세는 훨씬 더 들어보였어요

40대 이상이래도 믿을만했고..반대로 여자 2호인가? 38세 먹은 가장 나이 많은 여자분 있었잖아요

그분이 되려 훨씬 어려보이던데요 피부도 좋고 주름도 없고..그렇지 않던가요?

IP : 121.130.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져요
    '12.5.24 10:15 AM (115.143.xxx.59)

    6호 상당히 매력적이고 여자들 꼬이는 스타일이예요..
    게다가 매너까지 갖췄으니..
    연애로는 딱 좋을스타일..
    결혼상대자로는 no~~~~

  • 2. 전..
    '12.5.24 10:33 AM (203.241.xxx.14)

    여행가라는게 맘에 걸려요 ㅋㅋ 안정적인걸 좋아하는데
    맨날 못나가서 난리일 것 같아요.
    800 일씩 나가서 여행하고 그러는거 한두번이지 매년 그렇게 붕붕 떠서 살라고 하면
    전 못할꺼 같아요. 안가겠다고 하면 혼자 그렇게 돌아다닐 사람이라...
    남편감으로는 노노~~

  • 3. 하긴
    '12.5.24 10:4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매회 이상한 사람을 하나씩 만드니
    정말 사람이 이상한건지
    편집을 이상하게 한건지.....
    편집해 놓은걸 보면 바람둥이가 딱 맞는데 자기 엄마랑 통화할때보면 정상적인것같고
    더 의아한건 미술하시는 여자분 감성도 남다를텐데
    우는 남자분에게 전혀 동요되지 않는거 보면
    남자가 이상한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다음주엔 다른 여자분이 데시하던데.....
    악...몰라 ㅎㅎㅎ

  • 4. ...
    '12.5.24 10:44 AM (211.243.xxx.154)

    아무리 편집이라해도 행동과 언사가 있었으니까요.
    유달리 감성적이고 또 사랑에 잘빠지고 자기 감정에 솔직해서 고백도 잘하는 타입인거죠. 거짓은 아니고 매번 진실하니 그게 문제에요. 사실은 바람둥이 타입이에요. 그동안 짝을 주욱 보아왔고 아는 사람들도 꽤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 짝 찾으러나간 사람은 없고요. 다 홍보하러 나갔고 또 평판 썩 좋은사람은 없었어요. 그래서 이젠 그러려니, 하고 보고있네요.

  • 5. 여자3호
    '12.5.24 10:52 AM (182.215.xxx.139)

    프리랜서 방송인이라는데 낯은 익지만 어느프로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아시는분??

  • 6. 차에서 대기중일때
    '12.5.24 10:54 AM (121.130.xxx.228)

    남자 6호가 맨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나갔잖아요

    옆에 VJ도 있고 피디도 있고 그랬을텐데 머 분위기가 누가 딱 시키고 이런거보담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나가보고 없으면 울어라..뭐 이런말도 자연스럽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거죠

    그 남자 6호 성격도 좀 털털한편이라 머..그래야겠네요..이러고 나갔는데 뜻밖에 여자 4호가 있어서

    정말 갑자기 눈물이 터진것일수도 있구요 물론 억지로 시키고 이런건 없겠지만 옆에서 거드는 말한마디나

    이런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구요

  • 7. ...
    '12.5.24 11:19 AM (119.64.xxx.92)

    눈물이 연기면 배우로 데뷔해야 할듯 ㅋ

  • 8. 55
    '12.5.24 11:56 AM (124.54.xxx.160)

    여자 3호님, 보니하니에서 하니언니였대요.
    깜찍발랄해서 저도 좋아했더랬죠.

  • 9. 나무
    '12.5.24 12:59 PM (211.57.xxx.98)

    남자6호가 잘생긴거였어요? 흐미..
    난 뭐 저렇게 덜떨어지게 생긴 사람이 있나 했드만;;;;
    사람이 일단 불안해 보이고 진실되게 안보여요.

  • 10. 아항
    '12.5.24 6:16 PM (182.215.xxx.139)

    55님 궁금증풀렸네요 감사^^
    남자6호는 스피치강사라고 방송자막에서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48 집에서 요구르트 자가제조할 때에 병소독은 어떻게? 6 ... 2012/05/25 1,883
113047 문중소유의 건물 2 - 2012/05/25 1,497
113046 ENG 카메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05/25 2,845
113045 목동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앞단지 2012/05/25 4,897
113044 즐겨가는 동네공원 자랑좀 해주세요 3 산책이 좋아.. 2012/05/25 1,357
113043 영화 추천해주세요 .. 2012/05/25 774
113042 글 삭제해요.. 26 ss 2012/05/25 7,516
113041 간송미술관 다녀왔어요 8 ^^ 2012/05/25 2,674
113040 더킹, 옥세자, 적남 다 봤지만.. 30 킹콩과곰돌이.. 2012/05/25 8,718
113039 82에서 배운 살림팁들 몇가지.. 6 고맙습니다 .. 2012/05/25 4,430
113038 확실히 감정연기는 눈동자인가봐요. 14 ... 2012/05/25 4,247
113037 11번가에서 팔던 샘플화장품 2 샘플화장품 2012/05/25 1,606
113036 1억 5천 날리고, 왕따 당해 고양이 패셨다는 분 7 소설가 2012/05/25 2,743
113035 자게판에도 신고버튼 있었으면 좋겠어요 6 신고 2012/05/25 1,049
113034 커피 염색제, '커피+계란+샴푸'만 있으면 '뚝딱' 10 진짜? 2012/05/25 10,862
113033 진짜 감탄했어요. 집이 아니라 완전 예술이네요. 41 가우디 2012/05/25 20,061
113032 이과생 영어 공인점수로 대학가기 8 ;; 2012/05/25 1,640
113031 시동생 결혼할때 한복 새로 해입는분 있나요? 8 한숨 2012/05/25 1,880
113030 고2 이과생인데 4 ,,, 2012/05/25 1,566
113029 마늘쫑 장아찌 도와주세요. 3 초보 2012/05/25 1,852
113028 헉 윤호가 서선생에게 고백했었나요? 4 하이킥 2012/05/25 1,369
113027 tv에 되게 잘사는 사람들 나오는 거 보세요? 4 tv 2012/05/25 1,496
113026 아기들 선택예방접종 많이들 맞히시나요? 19 아가엄마 2012/05/25 5,356
113025 매일 빗질을 자주하시는분들 머리가 풍성한가요? 10 빗질 2012/05/25 4,067
113024 안타깝네요 7 옥탑방 2012/05/25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