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 다니시는분 출퇴근 재시간에 하시나요?

마트근무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2-05-23 23:56:36

저희 신랑이 대형마트 근무해요..

지금 어느덧 몇년이 흘렀는데.. 몇년마다 고비가 오더라구요..

3년...6년... 어드덧 지금까지...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업무량이 너무 많고 제시간에 퇴근을 못해요..

아침 8시 출근에 요즘 한가해서 8시에 퇴근하네요.. 12시간..

바쁠때는 10시 11시도 수두룩한정도네요..

 

수당만 따로 챙겨받으면 불만생길일도 없겠지만 수당챙겨받는거 정규직들은 안한다네요..

이유는 수당을  청구해야하는데 이거 청구하는거 괭장히 눈치보인다네요..

정규직들은 청구하는사람 없는듯해요^^

 

알바생이나 계약직은 요구하면 챙겨준다네요.. 이분들은 월급이 적으니 정규직들이 청구해주는듯하구요..

휴무는 나름 주 5일근무를 외치며 월9회입니다.. 월9회 다쉬는 날인데.. 출근하는날 부지기수네요...

반정도는 쉬는듯해요.. 직종을 바꿔보려해도 바쁠땐 면접볼 날짜도 못받추는 편이구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육아휴직을 낼까도 생각하더라구요.. 저에게 의견을 묻길래?

회사 그만두고 직장옮기는거보다... 육아휴직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할 기회를 갖는것도 좋지않냐고 했어요..

 

정말인지 마트 근무,... 승진하면 할수록... 회사에 올인해야하네요........

이런직종 꼭 수당 당연히 챙겨받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한사람입니다..

다른 마트도 이런가요?

IP : 121.55.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주곰탕
    '12.5.24 12:00 AM (114.207.xxx.104)

    ㅠㅠ 8시 출근에 11시에 들어왔네요... ㅠㅠ

  • 2. .ㄲ
    '12.5.24 12:01 AM (211.246.xxx.16)

    모든 직장 생활이 똑같아요
    부군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 3. 마트근무
    '12.5.24 12:02 AM (121.55.xxx.137)

    저희도 5월중순까지 거의 10시 11시..

    지금 좀 한가해서 8시.

    수당 챙겨봤았으면 연봉이 쭈우욱 올라가지싶네요...

    일은 일대로 하고 대가는 없고 왕짜증입니다

  • 4.
    '12.5.24 12:08 AM (110.70.xxx.198)

    공무원, 교직원 말고는 정시에 퇴근 하는 직원 없어요
    ㅁ보시기 안스러워 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 5. 낫다
    '12.5.24 12:44 AM (125.141.xxx.221)

    누가 누구보다 더 낫다, 못하다 얘기하기 뭣한게 요즘 직장다니는 사람들 현실이에요
    수당이 있어서 못 받는 원글님네도 있지만 수당 자체가 없는 직장도 수두룩하구요
    그런 직장도 고마워서 다니는 사람도 많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별로 발전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자는 사람도 있고...
    박카* 선전에도 나오잖아요
    샐러리맨들이 내무반 나오는 텔레비전 보며 저때가 좋았지...하고 누워서 텔레비전 보는 사람인가가 나도 사표 내봤음 좋겠다 그러나...암튼 서로가 서로의 처지를 부러워하는...
    이게 다 악순환인듯 싶어요
    짜증나더라도 티내지 마시고 부군 힘나게 격려 많이 해주세요

  • 6. ^*^
    '12.5.24 12:45 AM (118.217.xxx.64)

    울남편 점장인데 그 전에도 수당은 안받은거 같아요, 일 열심히 해도 댓가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일 잘하면 승진하고 연봉 많아지고.... 남편에게 힘을 주세요

  • 7. ..
    '12.5.24 1:01 AM (203.100.xxx.141)

    월급이 어느 정도이신지 몰라도

    결혼 전 직장 다닐 때도 바쁠 땐...야근을 밥 먹듯이 했어요.

    월급이 쎄지도 않았지만....수당도 없었고....

    원래 직장 생활이라는 게 그렇더라고요........시간을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거....

    너무 힘들면 육아휴직 내고 다른 곳 면접 보시면 되겠네요.

  • 8. 8시 퇴근이면..
    '12.5.24 2:31 PM (218.234.xxx.25)

    8시 퇴근이면 양호한 거 아닌가 하고 잠시 갸우뚱 했습니다. 8시 출근해서 8시 퇴근하는 거면 빨리 하는 거고, 월요일의 경우 7시까지 출근하고, 평일에 3일 이상은 밤 10시 이후에 퇴근합니다... 일반 기업체입니다..

    저는 82에서 말하는 정시 출근, 6시 칼퇴근하는 직장이 대체 어디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어쩌다 야근하는 것과 달리 어쩌다 정시퇴근하는 직장이 제 주변에는 훨씬 더 많거든요..

  • 9. 8시 퇴근이면..
    '12.5.24 2:32 PM (218.234.xxx.25)

    아참 당연히 수당 같은 건 없어요.. 대중교통 끊겨서 택시타고 가야 할 경우에도 자비로 택시비 냈는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27 아이가 검도학원에서 신발을 잃어버렸어요.. 5 신발 2012/05/25 1,059
113126 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 배상 판결을 환영합니다 어화 2012/05/25 657
113125 자전거 탈 때 어느 도로로 다니시나요? 1 ... 2012/05/25 809
113124 울아들 말해준거^^ 8 깔깔깔 2012/05/25 1,844
113123 캐논 dslr 추천 좀 부탁드려요.(잘 아시는 분 제발 그냥 지.. 2 어렵당 2012/05/25 2,155
113122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가보신분~~!! 3 이럴수가 2012/05/25 2,390
113121 아카시아꽃으로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4 궁금이 2012/05/25 1,119
113120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뒤통수 한대 더 맞았어요- 6 .. 2012/05/25 4,563
113119 여성청결제 좋은거 있었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1 부탁. 2012/05/25 2,021
113118 집에 둥지튼 새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7 동물보호소?.. 2012/05/25 3,080
113117 정말 촉촉한 파우더/파운데이션/BB크림 없나요? 4 피돌이 2012/05/25 2,753
113116 초등5 조카 학교시험지 보고 깜짝 놀랐네요 6 공부하자 2012/05/25 2,873
113115 축하해 주세요ㅠㅠㅠㅠㅠㅠ 81 좋아요 2012/05/25 12,924
113114 한 오이 김치 하시는 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7 김치 2012/05/25 1,919
113113 숙제 도움 요청이요 호주하면 떠오르는것 하나만 써주세요 25 라일락 빌리.. 2012/05/25 2,079
113112 일반 민간 어린이집도 방학기간이 있나요? 5 .. 2012/05/25 1,452
113111 더킹에 미안하네요. 17 샬랄라 2012/05/25 2,979
113110 어제 '옹정황제의 여인'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ㅠ 4 올레 티비로.. 2012/05/25 6,998
113109 두 문장의 동명사의 위치가 맞는지요. 3 영어질문 2012/05/25 1,083
113108 한미 FTA로 건축사 수의사들은 좋을거 같아요. 4 ... 2012/05/25 2,394
113107 전세 계약기간 이전 이사할 경우 세입자의 의무는? 3 당황스럽네요.. 2012/05/25 4,067
113106 한지민씨 말이에요 3 2012/05/25 2,847
113105 사람들이 고현정씨에게 관심이 많나요?^^;; .... 2012/05/25 1,585
113104 1위 탈환 김한길, 이해찬 흔들고 역전 드라마? 3 세우실 2012/05/25 1,744
113103 남편이 화를 심하게 낼때? 5 화? 2012/05/25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