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하시는분 계세요?;;

엄마바보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2-05-23 18:24:12

제가 그래요;;

남편이랑 딸보다 엄마가 더 좋아요

남편이랑도 사이 좋은편인데

저 비정상이죠?;;

지방에 사시는 엄마 오늘 오신다고해서

엄마 좋아하시는 성게미역국이랑 얼린홍시 녹게 냉동실에서 꺼내놓고 입이 찢어지네요;;

저는 남편 출장가면 엄마 꼭 오시라고해요

내일 아이 유치원 보내고 어딜갈까 검색하고 있네요

사우나는 너무 덥고..쇼핑은 엄마 다리아프다 요즘 싫다하시고..

돈의맛이나 보러갈까요 ㅎㅎ엄마가 윤여정씨팬이라서

엄마랑 10시-5시까지 뭐하고 놀면 좋을까요^^;;;

IP : 175.197.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6:53 PM (112.168.xxx.112)

    제목 보고 이해가 안되서 여러번 읽었어요.
    엄마를 이 맞는거죠.

    저요, 제가 그래요.
    세상에서 엄마 아빠가 제일 좋아요.

  • 2. 훈훈
    '12.5.23 7:08 PM (175.118.xxx.135)

    걍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저도 직장생활때까지 엄마에게 사춘기 딸처럼 대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점점 엄마가 더 좋아지네요~~
    영화보시고~ 쇼핑도 하고~ 좋은 카페가서 분위기도 잡고 즐겁게 보내세요^^

  • 3. ㅜㅜ
    '12.5.23 7:16 PM (125.142.xxx.78)

    부럽네요... 정말 가슴이 시릴정도로 부러워요.

  • 4. ...
    '12.5.23 7:27 PM (119.64.xxx.187)

    부럽네요... 정말 가슴이 시릴정도로 부러워요. 222222
    전 엄마와 팔짱끼는 것도 어색한 사이라서..

  • 5. 저도요
    '12.5.23 7:57 PM (122.47.xxx.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요

  • 6. 오늘
    '12.5.23 8:23 PM (218.48.xxx.26)

    . 그 설레는 마음 저한테까지 전해져서 눈물이 나네요... 울엄마가 조금만 더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외롭지도 않았을텐데요..ㅠㅠ .. 내일 행복하게 지내세요^^

  • 7. 렌지
    '12.5.23 8:31 PM (203.226.xxx.7)

    엄청 부럽네요~~~ ㅠㅠ 유년시절도 사이 좋았겠죠?

  • 8. 조명희
    '12.5.23 9:21 PM (61.85.xxx.104)

    제일 존경하는 분이 엄마예요.
    가치관 교육관 삶의.내용등등
    저희는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기도 하고
    살아계시는 자체가 제 삶의 원동력이네요.
    저도 신랑이랑 사이는 좋아도 또 다르지요.
    엄마가 최근 좀 아프셔서 이제 언젠가는 옆에 안 계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앞이 막막하고 눈물이 나요.

  • 9. 엄마를 제일 좋아하는데
    '12.5.23 10:02 PM (121.145.xxx.84)

    가끔 유일하게 제가 자존심 상하는 상대가 엄마에요..;;

  • 10. 저도
    '12.5.24 1:58 AM (122.37.xxx.113)

    엄마를 대체적으로(?) 가장 좋아해요 ㅋㅋㅋ 말이 이상.
    평소에 무척 자주 싸우고 막 악악 거리기도 하고 서로 핀잔주고 하는데
    그래도 뭐 좋은 거 보면 엄마부터 생각나고 선물도 자주 드리고 둘이 마사지 받고 목욕 다니고 하는 거 좋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92 내일 시어머님이 오셔요 ㅠㅠ 6 답답해요 2012/06/08 2,391
115291 연말정산후 지방소득세 환급은 따로 신고들 하시나요? 1 2012/06/08 1,143
115290 강아지한테 사람 기저귀 채울려고 하는데요 사이즈 어떤거 사며 될.. 6 ㅇㅇ 2012/06/08 1,411
115289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어느것인가요?(목요일날) ㅜㅜ 2012/06/08 664
115288 짜장밥하려고 짜장 한 냄비 끼리놓고 그걸로 2끼 떼워요(저녁도 .. 4 ㅡㅡ 2012/06/08 1,886
115287 전업맘 아이 어린이집보내기 힘드네요. ㅠㅜ 4 ... 2012/06/08 2,105
115286 혹시 용산 미8군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미 8군 2012/06/08 2,054
115285 새가 둥지를 짓고 있어요 10 ... 2012/06/08 2,020
115284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33 솔직한찌질이.. 2012/06/08 11,089
115283 얼마 전 전화이동을 했더니 새로운 보이.. 2012/06/08 644
115282 나이들면 원래 손등의 5 나이 2012/06/08 3,360
115281 新 공포 괴기, 스릴러물시대 온다 으히유 덜덜덜 3 호박덩쿨 2012/06/08 984
115280 양식조리사 딸만한가요? 2 조리 2012/06/08 1,616
115279 자랑 3 ^^ 2012/06/08 1,046
115278 아래분. 전 연봉 이랬어요. 3 파스타요. 2012/06/08 2,333
115277 요즘 볼 만한 영화 뭐가 있나요? 영화 2012/06/08 574
115276 안양중앙시장 순대곱창 맛있나요? 5 임산부 2012/06/08 1,751
115275 돈잘벌어서....자기가 쓰겠다는데 ㅎㅎㅎ 5 대박공주맘 2012/06/08 1,875
115274 5,7세맘..최근에 영화본게 언제에요 6 난뭔가 2012/06/08 980
115273 오래앉아있으면 나는 냄새.... 7 냄새 2012/06/08 8,911
115272 아기 100일상 요즘 많이 하나요 6 음음 2012/06/08 3,766
115271 동생 상견례 막은 원글입니다 43 dd 2012/06/08 16,768
115270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8 도대체? 2012/06/08 2,807
115269 막걸리 2병 4 소나기 2012/06/08 1,274
115268 40대 초반이신분들 알바는 어떤걸 하세요? 1 팥빙수 2012/06/08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