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하시는분 계세요?;;

엄마바보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2-05-23 18:24:12

제가 그래요;;

남편이랑 딸보다 엄마가 더 좋아요

남편이랑도 사이 좋은편인데

저 비정상이죠?;;

지방에 사시는 엄마 오늘 오신다고해서

엄마 좋아하시는 성게미역국이랑 얼린홍시 녹게 냉동실에서 꺼내놓고 입이 찢어지네요;;

저는 남편 출장가면 엄마 꼭 오시라고해요

내일 아이 유치원 보내고 어딜갈까 검색하고 있네요

사우나는 너무 덥고..쇼핑은 엄마 다리아프다 요즘 싫다하시고..

돈의맛이나 보러갈까요 ㅎㅎ엄마가 윤여정씨팬이라서

엄마랑 10시-5시까지 뭐하고 놀면 좋을까요^^;;;

IP : 175.197.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6:53 PM (112.168.xxx.112)

    제목 보고 이해가 안되서 여러번 읽었어요.
    엄마를 이 맞는거죠.

    저요, 제가 그래요.
    세상에서 엄마 아빠가 제일 좋아요.

  • 2. 훈훈
    '12.5.23 7:08 PM (175.118.xxx.135)

    걍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저도 직장생활때까지 엄마에게 사춘기 딸처럼 대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점점 엄마가 더 좋아지네요~~
    영화보시고~ 쇼핑도 하고~ 좋은 카페가서 분위기도 잡고 즐겁게 보내세요^^

  • 3. ㅜㅜ
    '12.5.23 7:16 PM (125.142.xxx.78)

    부럽네요... 정말 가슴이 시릴정도로 부러워요.

  • 4. ...
    '12.5.23 7:27 PM (119.64.xxx.187)

    부럽네요... 정말 가슴이 시릴정도로 부러워요. 222222
    전 엄마와 팔짱끼는 것도 어색한 사이라서..

  • 5. 저도요
    '12.5.23 7:57 PM (122.47.xxx.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요

  • 6. 오늘
    '12.5.23 8:23 PM (218.48.xxx.26)

    . 그 설레는 마음 저한테까지 전해져서 눈물이 나네요... 울엄마가 조금만 더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외롭지도 않았을텐데요..ㅠㅠ .. 내일 행복하게 지내세요^^

  • 7. 렌지
    '12.5.23 8:31 PM (203.226.xxx.7)

    엄청 부럽네요~~~ ㅠㅠ 유년시절도 사이 좋았겠죠?

  • 8. 조명희
    '12.5.23 9:21 PM (61.85.xxx.104)

    제일 존경하는 분이 엄마예요.
    가치관 교육관 삶의.내용등등
    저희는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기도 하고
    살아계시는 자체가 제 삶의 원동력이네요.
    저도 신랑이랑 사이는 좋아도 또 다르지요.
    엄마가 최근 좀 아프셔서 이제 언젠가는 옆에 안 계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앞이 막막하고 눈물이 나요.

  • 9. 엄마를 제일 좋아하는데
    '12.5.23 10:02 PM (121.145.xxx.84)

    가끔 유일하게 제가 자존심 상하는 상대가 엄마에요..;;

  • 10. 저도
    '12.5.24 1:58 AM (122.37.xxx.113)

    엄마를 대체적으로(?) 가장 좋아해요 ㅋㅋㅋ 말이 이상.
    평소에 무척 자주 싸우고 막 악악 거리기도 하고 서로 핀잔주고 하는데
    그래도 뭐 좋은 거 보면 엄마부터 생각나고 선물도 자주 드리고 둘이 마사지 받고 목욕 다니고 하는 거 좋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08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3 ㅇㅇ 03:46:38 292
1772707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4 11 03:33:39 613
1772706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03:19:10 145
1772705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1 음흠 03:07:43 269
1772704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667
1772703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8 바꿈 02:32:07 1,198
1772702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2 ... 02:28:37 408
1772701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366
1772700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ㅇㅇ 02:05:09 266
1772699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6 소람 02:02:55 712
1772698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1,295
1772697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537
1772696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881
1772695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5 난동 유병호.. 01:30:12 567
1772694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7 .. 01:21:37 1,114
1772693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1,953
1772692 뉴진스 3명은?? 8 그런데 00:49:13 1,307
1772691 사장이 변덕스러워요 1 .. 00:47:57 321
1772690 어린이집 담임쌤이 계속.. 7 .. 00:40:25 1,466
1772689 블핑 로제요 노래 잘하네요 5 ㅇs 00:36:18 1,008
1772688 순자 전남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18 00:27:22 3,967
1772687 이를 어째요. 수능날 차 많이 막히나요? 00:22:29 946
1772686 민희진 내용에 카카오엔터,돌고래 내용 2 궁금 00:07:01 1,277
1772685 나솔이 아빠는? 18 엉? 00:05:07 3,257
1772684 서울 집값 관련해서 홧병날 것 같아요 14 .. 00:02:24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