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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표현하는 기준은 뭔가요?(손 큰거 고쳐지던가요?)

호구야~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2-05-22 18:43:05

수정중이었는데 글이 날라가버렸네요.;;;;

어떤분은 내 사는 상황에 무조건 맞춘다는 분 본적 있어요.

아이가 정말 학교전체에 경사라고 할정도로  너무나도 큰상을 수상한 적이 있었는데

그 엄마 수박한통 썰어 학년샘 대접하는 분 계셨어요.  이분도 무조건 내 벌이에 맞춘다는 분이셨구요.

전 그게 평생 안되더라구요. 좀 더 쓰고 다른 부분에서 더 벌자 그것도 아님 나중에라도 벌겠지 식으로 되더라는...

저는 일단 제쳐두고 남의 상황을 더 고려해주고 싶은 순간이 좀 있는것 같아요.

그럴때 사람사는 느낌도 들구 행복하기도 하고...

결국 자존감이 없다고 말씀하실려나? ㅋㅋㅋ

IP : 58.143.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2 6:46 PM (118.33.xxx.152)

    부자되세요

  • 2. ...
    '12.5.22 7:04 PM (1.247.xxx.135)

    제가 손크고 남한테 퍼주는거 좋아하고 베푸는거 좋아하는 친정 부모님을 닮아서
    한 손했었는데요
    친정 부모님경우를 보면 그런 사람들치고 나중에 부자 되는 사람 없더라구요
    막상 어려울때는 본인이 베풀었던 만큼 베풀어주는 사람도 없구요
    결론은 내형편에 맞게 약게 사는게 현명한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다른 사람들하고 밥 먹으면 내가 형편이 그사람들 보다 안좋아도 내가 내야
    마음이 편하고 그게 습관이 되니 돈이 모아지지 않고 그랬어요
    그런데 애들이 크고 교육비 들어가고 먹고 살기 빠듯해지니
    그 습관을 버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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