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글 내릴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02020404 조회수 : 6,944
작성일 : 2012-05-22 17:59:04

 

 

세상이 좁긴 좁은지 알아보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원글 내릴게요- 많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결혼 전에 이런일이 있어서 그나마 진짜 다행이구요..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IP : 59.15.xxx.12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2 6:02 PM (125.146.xxx.248)

    뭐가 착한가요?
    전혀 안착한데

  • 2. 01410
    '12.5.22 6:02 PM (211.36.xxx.68)

    착하고 무능한 남자 아무데도 쓸모없고요
    착하지도 않네요

  • 3. ㅇㅇ
    '12.5.22 6:05 PM (211.237.xxx.51)

    처음부분 읽으면서는 왜 남친보고만 이벤트하고 선물 받을 생각하냐고 원글님 탓하려고 했는데
    뒤로 갈수록 점입가경이군요..
    남친이라서 다행이에요 남편 아니고..

  • 4. 그냥
    '12.5.22 6:06 PM (114.206.xxx.199)

    지금 그만두세요.남친은 원글님을 조금도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 5. ....
    '12.5.22 6:06 PM (118.220.xxx.160)

    자기 엄마아빠랑 같이 가자네요, 아님 여동생네 남친이랑 같이 가자고....

    뭐라 할말이 없네요. 어쩜 제 남편과 똑같은지.....,

    결혼해서 후회하고 살거 아니고 헤어지기도 싫다면 장식품 정도로 생각하는게 속 편할듯 싶네요.

  • 6. 왜 그러고 만나세요?
    '12.5.22 6:08 PM (118.33.xxx.152)

    연애때부터 벌써 그러면 결혼하면 더 심해집니다.
    님께서 감당하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면 상관없겠지만, 연애중인 지금도 불만이신데...
    솔직히,, 잡은 물고기 밥안준다 딱 그마인드의 남친이군요..

  • 7. ...
    '12.5.22 6:08 PM (119.70.xxx.81)

    안착한데요.
    여친에대한 배려도 생각도 없구만요.
    남편아니아서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8. @@
    '12.5.22 6:10 PM (222.98.xxx.236)

    헐~ 착하다고요...

  • 9. ..
    '12.5.22 6:11 PM (1.250.xxx.78)

    착하다고요!!
    게으르고 무식하고 게다가 성질까지 있네요...3종세트고만 뭐가 착하다는건지....
    애저녁에 그만 두세요!!

  • 10. ...
    '12.5.22 6:13 PM (163.152.xxx.40)

    착한게 아니라 게으른 거 같은데요

  • 11. 님은
    '12.5.22 6:14 PM (118.218.xxx.138)

    계획성 있는 남자를 만나셔야 될 것 같아요

  • 12. 님이거밖에안되심?
    '12.5.22 6:18 PM (27.115.xxx.137)

    그런것도 남친이라고....
    적어도 결혼전이면 한번쯤은 떠받들어주는 남자도 좀 사귀세요..
    능력없음 못하는거지만..

  • 13.
    '12.5.22 6:18 PM (59.7.xxx.28)

    착하지만 여행계획이나 이런거에 무관심하고 무능한 사람도 있어요
    그냥 잘 따라다니고 자지주장이 강하지않은 사람이죠
    여행가면 어떻게 되겠지하는...
    근데 여친이 잡아놓은 여행계획에 본인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다는 사람은 눈치도없는 사람이에요
    거기다 화까지낸다니.. 이걸 덮을만한 남친의 매력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 14. .........
    '12.5.22 6:18 PM (112.151.xxx.134)

    결혼 전에 힌트를 받으면 그걸 소중하게 받아야해요.
    단순히 화내고 실망할 문제가 아니라
    남편감은 절대 아니네요.
    결혼하면 화병은 기본일 듯.

  • 15. 아니
    '12.5.22 6:21 PM (220.73.xxx.37)

    남친 나이가 몇살인데..여수가 어딘지를 몰라요?
    일부러 모른척 한거 같은데요...

  • 16.
    '12.5.22 6:23 PM (118.219.xxx.124)

    놀러다니는거 싫어하고
    주도 못하는 남자 정말 별로ᆢ
    둘이 취향이 같은땐 그래도 괜찮으나
    결혼하고 아이생기면 아이한테는 정말 안좋아요ᆢ

  • 17. 햇빛
    '12.5.22 6:23 PM (112.165.xxx.29)

    남자가 착한게 전혀 아니군요.
    7살 아이 키운다 생각하고 가르칠 생각하고 만나신다면 할 말 없구요. ..
    근데 님이 엄마가 아니잖아요.

  • 18. 미니메이
    '12.5.22 6:23 PM (125.143.xxx.138)

    니팔자 니가 맹근다,...

  • 19.
    '12.5.22 6:24 PM (118.33.xxx.152)

    님이 짜증나네요...
    공주처럼 대접받아야 할 연애때 왜 그러고 사는지...

  • 20. 원글님
    '12.5.22 6:24 PM (221.151.xxx.117)

    지금이 헤어지실 때입니다. 저 82 들락거리면서 온갖 진상 남친들 얘기 숱하게 읽었지만 헤어지란 댓글 달기는 처음입니다. 그 남친이 아무리 능력있어도, 아무리 잘 생겼어도, 아무리 키가 커도, 착한 건 절대 아니구요, 배려도 정도 예의도, 부지런함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조금 덜 입고 덜 먹고는 살 수 있어도 배려없는 사람과는 결혼생활하는 거 아닙니다.

  • 21. 답없네요
    '12.5.22 6:24 PM (14.52.xxx.59)

    학교다닐때 사회시간에 뭐해서 여수 위치도 몰라요
    저런사람하고 결혼하면 해마다 휴가철에 계획도 안 세우고,님이 세워놓으면 시어머니 모시고 가잘 사람이네요
    거기다 맘대로 안되면 성질까지 ㅜㅜ 됐어요.다시 생각하세요

  • 22. 그냥
    '12.5.22 6:26 PM (14.52.xxx.125)

    원글님이 동생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저 남자는 착한것이 아니라 그냥 원글님과의 관계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는거예요.
    착하다구요?

    뭐 굳이 시비를 걸거나 못된 소리를 하거나 폭력을 쓰거나...그런게 아니라서 착하다고 하시는건가요?

    일부 쓰레기 같은 놈들 빼고는 위에 언급된 저런 짓은 안하고요,
    간혹 싸운다고 하더라도 서로 잘 해주고 위해주고 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안맞아서 언성이 높아지는건데

    원글님 남자친구의 경우 그냥
    원글님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의지도 없고
    원글님이 화를 내거나 말거나 그냥 그 순간만 모면하고
    기껏 원글님이 애써서 자리를 마련했더니 그거 당연하게 고마운줄도 모르고 헛소리 하고

    뭐 간혹 남자친구한테 공주/여왕 대접 받는다, 이벤트며 선물은 기본이다 - 뭐 이런 자랑도
    많은데 굳이 그런것과 비교할 필요는 없구요

    다만 하찮은, 발바닥 때같은 대우 받고도 그냥 남자가 착해서...뭘 몰라서..연애를 안해봐서...
    여자 심리를 몰라서...공대를 나와서...남자형제만 있어서...하면서 면죄부를 주지 말란겁니다.

    남자도 멍청이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압니다.
    다만, 그거 맞춰줄려면 귀찮고 돈 드니까 모르쇠~~ 하고 버팅기는거죠.

    그거 이해하고 감싸줘가면서 만나봐요, 역시 얘는 만만해. 얘한테는 내가 암것도 안해줘도
    그냥 맘편히 만날수 있어. 그런 생각만 심어주는거고

    또 그렇게 원글님이 모든거 다 챙겨가며 만나다보면 나중에 해준게 아깝고 억울해서
    헤어질 결심도 못해요. 그러다가 참 비참한 기분 들고, 거지같은 취급받으면서도
    옆에 '붙어있게' 되는거죠.

    솔직히.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동성 친구라면 그래도 이해하고 받아주면서
    계속 만나실건가요????? 나를 호구 취급하는데??????

  • 23. 나무
    '12.5.22 6:41 PM (220.85.xxx.38)

    남편이 아니라 남친이라 다행이에요

    그리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뭐가 착하다는 건지 한두가지 예를 들어주세요

  • 24. 렌지
    '12.5.22 6:42 PM (118.33.xxx.225)

    저도 그런 사람 만난적있어요. 착한데 계획성없고 빠릿빠릿하지 않은사람 여자가 부지런하거나 계획짜는거 좋아하면 상관없는데.. 아닐경우 속터지죠 지금은 둘이라 상솬없는데 애가 생기면 애가 문화적인것 잘 못누리고 살겠죠 답은 님이 변하던가 포기하던가 입니다...
    전 포기했어요 ㅋㅋ 저희 아버지도 그런과라 ,옛날 놀러간 사진 보면 아빤 항상 없어요 ㅋㅋ 엄마 친척들이랑만 놀러다녔죠 아빠랑 별로 추억이 없네요

  • 25. ..
    '12.5.22 6:47 PM (121.180.xxx.14)

    원글님을 좋아하는 건 맞나요.
    사귄지 2년에 둘만 있는 시간이 얼마나 지루하고 부담스러워서
    부모님에다 여동생까지 붙이나요.
    원글님 혼자서만 좋아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것 같아요.

  • 26. 제 조언
    '12.5.22 6:56 PM (112.153.xxx.36)

    어렵겠지만 그래도 헤어지세요.
    진심입니다.

  • 27. 제남친..
    '12.5.22 7:01 PM (59.25.xxx.110)

    제 남친도 저런 과인데...제가 예약, 알아보기 이런거 잘하고..자기는 잘 못하니 맨날 저보고 하래요..
    근데 저도 여자인데..솔직히 데이트 풀코스 한번 돌고 싶잖아요ㅠㅠ
    (그래도 전 가끔 이벤트는 받네요;;)
    하지만 남친이 예약하고 알아본데는 제 눈에 안차요ㅠㅠ 검색 능력이 좀 떨어져요 ㅠㅠ
    사진만 봐도 좀 구린 펜션을..사진으로는 괜찮았다며 ㅠㅠ
    암튼 이런식인데 하나하나씩 가르쳐줬어요..이런건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난 이런걸 잘하는 남친 혹은 미래의 남편, 우리 아이의 아빠를 원한다..
    맨날 나만 알아보냐 짜증난다 막 어루고 달래길 어언 3년..
    지금은 100% 만족은 못하지만, 그래도 성의를 봐서 넘어가 줍니다 ㅎㅎ
    언제쯤 예약의 달인이 되련지..ㅠㅠ 휴..

  • 28. .....
    '12.5.22 7:05 PM (1.176.xxx.151)

    저도 죄송하지만,,,헤어지세요 제가 느끼는대로 말하자면
    남친분은 원글님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저 비슷한...그리고 돈 쓰는 면에서 아주 인색한..(제가 거의 사는 식..)
    남자 2년 사귀었어요
    딴 여자랑 바람피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남자는 절 안좋아했어요

  • 29. -_-
    '12.5.22 7:08 PM (125.185.xxx.153)

    이건 딴이야기인데 우리 친정부모님 주말에 친구분들하고 여수 엑스포 다녀와서 ...
    내가 왜 돈주고 거기 다녀왔나 모르겠다던데요....나라망신이라고;;;
    뭐 그렇다구요...ㅎ;그렇게 눈높고 까탈스런분들도 아닌데 그렇대요....

    남친이랑은 그냥 쫑내세요......자기 혼자 손놓고 있는것도 밉상인데 어이고....;;;

  • 30. 지나가다
    '12.5.22 7:39 PM (112.140.xxx.36)

    예전에 제 연애 때가 생각나네요.

    남친은 님과의 관계에서 긴장이라던가 설레임.... 이런거 별로 느끼지 않아라하는 거 같아요..
    이런 댓글 미안하지만 참 피곤한 남자네요

  • 31. 푸른연
    '12.5.22 7:50 PM (59.23.xxx.105)

    남친과의 결혼 신중하게 다시 고려해 보세요.
    첫째, 윗님들 조언대로 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것도 표나는 것도 문제지만
    둘째, 인생에 대한 불성실함과 게으름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여친이 아니라 아는 사람과 놀러갈 때도 예약, 장소 알아보기, 스케줄 짜기 이런 거 기본으로 다 하잖아요?
    그런 거 할 생각도 없고 개념도 없는 걸 보니, 매사가 그런 것 같아요.
    직장에서 성실하고 유능하게 일도 잘 할 것 같지 않네요.

    정말 비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40 이런 경우도 부모의 장수가 자식 힘들게 한건가요ㅠㅠ 1 이게 14:47:00 193
1772239 라떼거품기 일리vs 네스프레소 추천바랍니다~ 점만전지현 14:46:09 26
1772238 에코프로비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어떻게 보시나요? 1 ... 14:45:04 73
1772237 의대를 가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엄마말을 잘 듣는거 같아요. 7 ..... 14:44:45 175
1772236 지난번에 새끼고양이 돌보는 문제로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2 ... 14:42:52 110
1772235 저 드라마 보고 완전 팬 되었어요 3 ..... 14:38:02 563
1772234 퇴직서 쓰려는데 건강보험 문제 1 .. 14:37:57 228
1772233 초등여자아이..친구들과 좋았다 나빴다 계속반복..원래그런가요 3 궁금 14:36:45 127
1772232 강화도 오고 실망 2 ........ 14:34:41 660
1772231 종묘관련 사진작가 의견 9 이런 14:33:58 496
1772230 두산에너빌리티는 왜 빌빌 대는걸까요? 2 ds 14:31:45 332
1772229 “미국 못 간다더니?”…이승환, ‘입국 불가설’ 퍼뜨린 유튜버들.. 3 ㅇㅇ 14:30:33 711
1772228 소심, 낯가림, 내향적인 남자가 결혼하면 바뀌기도 하나요? 판단 14:30:25 104
1772227 주민등록 따로있는 부모님 의료보험이요 2 ... 14:30:10 178
1772226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대찬성 11 찬성 14:28:14 311
1772225 크리스마스 트리 매년 장식하는 분 4 ufgh 14:27:37 213
1772224 수학머리 평범한아이 고등때까지 수학공부 어떻게 하나요? 4 14:27:01 168
1772223 사실적시 명예훼손이야말로 법적입막음이죠 2 ㅇㅇ 14:21:12 271
1772222 다음 대통령은 한동훈 이래요 ㅋㅋ 믿거나 말거나 17 14:16:46 980
1772221 터키여행가는데 3 ... 14:14:16 382
1772220 '봐주기 의혹' 김세의, 강남경찰서 출석~~ 1 속보냉무 14:12:12 461
1772219 '로저비비에 선물' 성일종.."100만원이 무슨 뇌물이.. 6 그냥 14:10:49 797
1772218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 나온 홍대 건축학부 교수님은 3 ..... 14:09:18 629
1772217 친정엄마가 제정신아닌거같아요 개신교 7 미치겠다 14:09:04 1,050
1772216 50인분 밥솥을 처음 사보려고 하는데 어디 제품이 좋을까요? 4 밥솥 14:08:04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