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큰 아기, 커가면서 비율이 맞아질까요?

아가맘 조회수 : 15,824
작성일 : 2012-05-22 11:36:19

저희 아들 16개월 들어가는데요.

전에는 크다 생각 못했는데

돌 지나고 부터 머리만 자라는 것 같아요.

또래랑 비교해도 큰 편이구요.

얼마전 이발했더니 더 커보여서 걱정이에요.

아빠는 머리가 아주 작은편이고 저는 보통인데요.

 

아기 이가 어금니, 송곳니 많이 난 편이에요.

얼굴은 보통인데 뒤로 보이는 두상이 큰 편이고요.

우리 아기 머리만 미리 자라는 걸까요?

나중엔 다들 아가들 처럼 비율이 맞아질까요?

아들에게 미안한 말인데 볼 때마다 속상해요~

 

IP : 110.9.xxx.1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2 11:40 AM (1.225.xxx.108)

    음... 우리 조카보니까요 태어나기를 대두로 나니까 다 커서 나이 29인데 여전히 머리는 커요.
    희망적인건 머리는 크지만 얼굴은 조막만해요.(뒤로 짱구)
    머리 크다고 얼굴큰건 아니라는거.

  • 2. ...
    '12.5.22 11:51 AM (119.200.xxx.23)

    반갑습니다. 울아들도 대두입니다.
    돌즈음에 데리고 나갔더니 사람들이 아기 머리가 엄마보다 더 크네 한마디 하고 갑니다. 지금 몸도 머리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 3. ..
    '12.5.22 11:54 AM (14.47.xxx.160)

    이거이거 희망적인 댓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만..
    저희 아이도 뱃속에 있을때부터 머리크기가 예사롭지 않더니만 지금 고등인데도
    머리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커요..ㅠ

  • 4. 전 딸이예요
    '12.5.22 12:49 PM (121.186.xxx.147)

    우리애도 뱃속붙 2주씩 머리둘레가 앞서가더니
    지금도 7살 머리가 커요
    물론 키도 크고 팔다리도 길지만
    머리는 보면 저절로 어쩜좋아 소리가 나옵니다
    지금 여름이라 더 커보여요

  • 5. ..
    '12.5.22 1:05 PM (61.43.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임신중인데 의사가 초음파 보자마자 어왜이렇게머리가크지?하던데 걱정이네요ㅜㅜ 희망적인 댓글이 하나도 없네요..두상이 너무 작은것보단 큰게 낫겠지 위로하는 중이에요..아가야..요즘 트렌드는 그래도 작은 거란다..머리는 쬐금 천천히 자라렴 ㅜㅜ

  • 6. 계란빵
    '12.5.22 1:49 PM (147.6.xxx.21)

    저희 딸도 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 검사서 의사쌤이 "애기가 머리는 크고 팔다리는 짧아요......"라시며 말끝을 흐리셨더랬죠;;;; 두돌도 안됐는데, 사람들은 얼굴만 보고 다 큰 애긴줄 알아요ㅠㅠ 팔다리라도 길어졌으면 하는 맘 간절합니다.......

  • 7. 좋은 점은
    '12.5.22 2:21 PM (124.50.xxx.183)

    머리가 큰 아이는 보통 머리가 좋다는거예요.

    제 아들을 낳을 때 머리가 커서 두시간 기절했었거든요.

    깨어나보니 두시간전에 이미 아이를 낳았었더라구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아이가 창의적이고 다른아이들보다

    머리가 좋다는 얘기를 늘 듣게되더군요

    올해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놀면서도 순간 집중을 하면

    누구도 따라가지못할정도로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더라구요


    명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서 통학가능한 인서울을 해서

    머리가 큰 장점을 잘 살린것같아요

  • 8. ..
    '12.5.22 2:38 PM (211.108.xxx.154)

    제 아이도 머리가 커서 걱정인데
    남편친구아들이 유난히 머리큰애가있었는데
    비율이 어느정도 맞아지기에
    그애를 보고 희망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여기 댓글보니 또 비관적이 되네요ㅜㅠ
    남자아이니 나중에 수영시켜
    어좁에서 벗어나면 그나마 괜찮아 보일듯해요

  • 9. ㅁㅁㅁ
    '12.5.22 3:19 PM (218.52.xxx.33)

    제 딸 태어나기 전과 태어나고나서 바로는 머리 큰걸로 유명했는데,
    자라면서 얼굴은 안크고 머리만 사면짱구로 조금 커졌고, 몸만 길쭉하게 자라고 있어요.
    그래서 제목 보고는 희망 드리려고 했는데 .. 16개월이면 그냥 그 비율대로 가는.........데요...;;
    제 딸은 돌쯤되면서 몸만 자라고 있거든요.
    영유아검진해도 머리 크기가 안자라서 다시 재고 그랬어요.
    친구네 아들 둘은 .. 몸 크는만큼 머리도 커져서, 아들이라 다행이라고 눈물 살짝 보이더라고요.
    아들이니까 괜찮아요.
    뇌용량 커서 공부도 잘할거예요.

  • 10. ...;
    '12.5.22 3:38 PM (61.102.xxx.112)

    저희 아주버님이 어렸을 적부터 머리가 컸어요.
    아이 앉혀두면 큰 머리 때문에 앞으로 쓰러지고 그랬답니다.
    지금도...머리가 크세요. ^^:;;
    대신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눈이 크셔서 이국적으로는 보이지만요...

  • 11. 뉴스
    '12.5.22 7:25 PM (150.183.xxx.253)

    언젠가 머리가 큰 애들이 머리도 좋다고 기사 본적 있어요
    희망을 가지시길 ㅠㅠ

  • 12. ㅠㅠㅠㅠ
    '12.5.22 10:34 PM (39.116.xxx.19)

    저위...머리가 커서 앉혀두면 앞으로 쓰러졌다는 아주버님 이야기 때문에 웃어요....ㅠㅠ

  • 13. ....
    '12.5.23 2:50 AM (121.254.xxx.72)

    아...애기때 머리큰것도 그대로 가는건가보네요 몰랐어요
    전 애기땐 원래 다 머리 큰거고 나중에 키크면서 비율 맞는건줄 알았는데...ㅎㅎ
    키가 컸더라면 비율 괜찮지 않았을까...한것도 다 부질없는 생각이었네요ㅋㅋㅋㅋㅋㅠㅠ
    하긴 아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어린이? 시절 사진의 체형 보면 지금이랑 소름돋게 똑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456 헬스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다이어트 2012/06/15 1,732
117455 여유만만 송나영씨 보고있는데.. 3 .. 2012/06/15 2,694
117454 '불가리아 뱀파이어 유골 전시한다' 생생영상 충격! 1 호박덩쿨 2012/06/15 1,074
117453 보험사에 청구 할 수 있나요? 3 사시 2012/06/15 627
117452 '내아내의 모든것'에 나오는 샹송 ? 그라시아 2012/06/15 868
117451 맛있는 방울(대추)토마토, 감자는 어디걸 사야 할까요? 4 나나나 2012/06/15 1,097
117450 민주당이 2010년 지방선거에서 극단적 좌클릭 보편적 복지등으로.. 4 ... 2012/06/15 675
117449 다른 사람 비난을 자기가 못참는 남편 12 ... 2012/06/15 1,939
117448 상추 out! 4 철없는 언니.. 2012/06/15 2,294
117447 손학규 대선출마선언했네요 15 조언 2012/06/15 1,836
117446 아주예전 향수중에( 아모레 야 무스크)알고 계신분~~ 8 향수 2012/06/15 3,350
117445 골프칠때 핸드폰은 꺼두시나요? 2 라운딩할때 2012/06/15 1,989
117444 눈에 생긴암 치료비지원 받을곳 없을까요 3 안암 2012/06/15 1,349
117443 식욕억제제 뭐가 있나요 리덕틸말고 7 ddd 2012/06/15 1,988
117442 이사왔는데 걱정했는데 강아지 쉬야 잘가리네요.. 3 기뜩한놈 2012/06/15 791
117441 막김치 만드는데 대파 없으면 부추 넣어도 될까요 ? 3 ㅇㅇ 2012/06/15 1,446
117440 이명박은 승리자에요 아무리 욕해도 19 4년간 2012/06/15 1,879
117439 애가 갑자기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는데요.. 4 왜그러니 2012/06/15 1,199
117438 다이어트 2달째 2 ^^ 2012/06/15 1,503
117437 저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1 58이 목표.. 2012/06/15 1,066
117436 세컨 스킨 브라탑 색상 좀 알려주세요~ 1 ........ 2012/06/15 1,399
117435 6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5 699
117434 보리굴비 라는것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해요? 7 다림밥 2012/06/15 7,963
117433 저랑 드라마취향 같은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4 ㅡㅡ 2012/06/15 1,282
117432 남편이 집안일 어느정도 도와주나요? 16 전업 2012/06/15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