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청라

집이요..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2-05-21 23:06:16
주말에 청라지구 다녀왔어요..좋던걸요..대출을 1억3천정도 받아야 해서 고민스럽슴돠..아이들은 7살2살이에요. 인천에 들어가면 답답하단 느낌이 있었는데 뭐...토욜이라서 그런지 차도 안막히더라구요..우우 인천시 돈도 없다는데 집을 사서 들어가야하는지요..남푠은 저보고 결정하라네요..아기가 커가니 대출금이 부담스런데.....그냥10년보고 들어가볼까요?
IP : 180.224.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11:13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실거주 목적으로 사실거고, 직장 출퇴근 가능한 곳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인천 집들이 뻥튀기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 2. ㅇㅇ
    '12.5.21 11:17 PM (110.14.xxx.78)

    가격대비 환경이 좋은가요?
    전 비추합니다. 대출 받아서 갈 곳이 아닌 거 같아요.

  • 3. 저는
    '12.5.21 11:20 PM (175.119.xxx.112)

    청라살고 있어요 처음 입주때보단 불편한 점이 나아졌지만

    아이들 교육면에서는.....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너무 편한곳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아파트 층간소음도 심하고

    저는 후회하고 있어요

  • 4. 청라..
    '12.5.22 12:34 AM (180.224.xxx.116)

    넵...심사숙고하겠슴돠..

  • 5. ^*^
    '12.5.22 8:26 AM (118.217.xxx.64)

    실거주 목적과 투자해서 얻는 수익도 있어야 하는데 청라는 비추 입니다, 인천 사시려거든 송도가 좋아요, 송도는 신도시고 청라는 지구인데 신도시와 지구는 차이가 많아요, 애가 어리다면 더욱더 신도시가 좋아요

  • 6. 청라국제도시
    '12.5.22 9:50 AM (61.79.xxx.87)

    라고 칭하구요 (청라지구 아님)
    송도는 신도시라 칭합니다.
    10년을 내다보고 사신다면 청라도 괜찮습니다.
    송도신도시 생긴지가 10년다되 가는거에 비교하면
    청라 이제 3년밖에 되지 않았으니 비교하는건 좀 아니지요.
    청라역도 몇년안에 생길거고 서울로 가는광역버스도 계속 늘어나고 있구요.
    대출도 집단대출로 받으면 5%미만으로 받을수 있을거에요.
    저 같으면 청라입니다.
    층간 소음이야 복불복이니깐 빼구요

  • 7. 음/..
    '12.5.22 10:00 AM (218.51.xxx.151)

    청라 빈집 속출한다고 아침에 신문에 나왔던데요
    마이너스로 물건 막 던진대요
    그리고 이시국에 아파트 사서 들어가는건..좀..
    공부좀 해보세요

  • 8. 청라 주민..
    '12.5.22 5:07 PM (218.234.xxx.25)

    저도 청라 살고 있습니다. 주민분들 많으셔서 답글 달기가 좀 조심스럽고 부동산 전망 같은 건 잘 모르겠고요..일단 청라는 쾌적한 도시가 될 겁니다. 지금은 전혀 쾌적하지 않지만.. ㅠ.ㅠ

    청라를 가만히 보면 제일 안좋은 점이 추진 세력이 없다는 겁니다.
    송도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거의 총대메다시피 하고 개발하고 홍보하고 그러죠.
    청라는 지금 그런 추진세력이 없어요. 그래서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머물러 있는 거 같아요.
    지역이 발전하려면 우선 대들보가 되어줄 기업이 필요한데 그런 세력이 없다는 거구요,
    (기업들이 많긴 한데 환경에 안좋은 제철소, 정유공장, 산업단지들이 즐비해요...)

    경인운하와 아시아게임 주경기장 때문에 도로는 계속 닦아지고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교통편이 많이 불편하고요. - 청라역이 생기긴 하는데 관통하는 게 아니라 좀 멀어요. 버스로 갈아타야 하죠. 환승센터에 큰 기대를 걸고는 있던데 문제는 지하철에서 버스를 한번 갈아탄다는 게 의외로 사람들에게는 고역이라는 겁니다.

    교통편이나 생활편의시설은 일단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나아질 수밖에 없는 거니까 차치하고요,
    제 의견은.. 경제자유구역인데 기업들이 안들어온다는 겁니다...
    새로 지어진 택지개발지구이다보니 도로나 건물, 조경이 멋집니다. 앞으로 계속 개발될테니 더더욱 그렇고요.
    그런데 이 신도시가 분당급이나 동탄급으로 좋아지려면 이 동네에 기업들 (산업단지나 제철소, 정유소 아닌 화이트컬러형 기업) 이 들어오던가 최소한 그런 기업들이 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송도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아예 총대를 메고 본사를 그리로 옮겨버렸고 데이터센터 등도 생겨났어요. 청라는 제가 정보에 어두운 건지 모르겠는데 어떤 기업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기업이 들어오려면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던가 아니면 교통망(주 고객과의 거리 근접성)이 발달해야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80 여기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후기는..산너머산.예요 2 어제 2012/06/20 2,625
121879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하네요 1 늦은밤 2012/06/20 1,976
121878 오래된 동네서 사는게 생각보다 불편 22 땅콩 2012/06/20 13,585
121877 [펌]추적자 명대사... 1 ㅇㅇㅇ 2012/06/20 5,456
121876 죽겠다는 아이 몰아붙이면 큰일납니다.(어머님 꼭 보세요.) 32 솔직한찌질이.. 2012/06/20 10,549
121875 전라도 여행과 템플 스테이 18 여행 2012/06/20 3,240
121874 흔한 대선 후보의 젊은 시절 사진 2 그랜드 2012/06/20 3,046
121873 택배도 조선족 허용이예요???? 18 택배 2012/06/20 4,967
121872 어머님명의집, 시누이대출빚 4 총체적난감 2012/06/20 2,751
121871 아들이 내일 죽겠답니다 70 ㅠㅠ 2012/06/20 21,612
121870 70-80년대 남자 영화배우 궁금... 6 ,,, 2012/06/20 3,688
121869 어떻게 따져야 할까요ㅠ.ㅠ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4 ㅠ.ㅠ 2012/06/20 2,405
121868 추적자 궁금증요 4 하늘아래서2.. 2012/06/20 2,253
121867 지금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무엇인가가 있으세요? OO는 토닥.. 14 행복 2012/06/20 2,710
121866 제주도 여행, 항공예약은 어디에서 하는 게 제일 낫나요? 3 zzz 2012/06/20 2,073
121865 왜 부잣집 아들들 직업은 12 모나코 2012/06/20 8,211
121864 문재인&사모님 젊은시절 첨 보는사진 ㅋ 19 끌량링크 2012/06/20 13,533
121863 결혼 반지 끼고 다니세요? 안 잃어버리셨나요? 7 반지 2012/06/20 3,691
121862 사이판 가는데 래쉬가드 살까요 말까요? 4 무섭다 2012/06/20 4,054
121861 쇼핑몰에서 브랜드 핸드백중 온라인전용 이라고 되었던데... 뭘살까 2012/06/20 1,420
121860 커피잔 예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결혼선물) 18 선물고민 2012/06/20 6,575
121859 늘 대화 주제가 '여자'인 남편 12 짜증난다 2012/06/20 4,346
121858 부모 형제와 대화 잘 통하세요? 3 노처녀츠자 2012/06/20 1,954
121857 사고나서 후회한 거 공개해 봅시다 151 어느화창한날.. 2012/06/20 21,641
121856 기도가 필요하신 분 22 ... 2012/06/20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