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천의대 댕기는 애 말들어보니 이길여씨

... 조회수 : 8,667
작성일 : 2012-05-21 15:58:43

에 대해 우상화가 장난 아니라던데요ㅋ

좋은일도 많이 한걸로 알지만 약간의 김일성과도 있는거 같더라는...

IP : 218.51.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4:04 PM (116.126.xxx.116)

    길병원도 조회할때보면 장난아니라던데요?
    조회하는 병원있단소리 첨들었어요.

    그럴것 같아요.
    세상에 그런사람들이 좀 있죠?

  • 2. ..
    '12.5.21 4:09 PM (203.100.xxx.141)

    조회가 이상한가요? ^^;;;;

  • 3. 의학드라마보면
    '12.5.21 4:11 PM (221.151.xxx.117)

    많이 나오던데.. 종합병원에서는 조회랄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늘의 다짐 같은 뭐... 그런 거 하지 않나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흔히 아침에 하는..)

  • 4. 미드사랑
    '12.5.21 4:29 PM (126.114.xxx.59)

    큰애 다니는 고등학교에 대학입시설명회를 하는데 경원대 가천의대 소개하시는 분이 정말 그 총장님을 신격화 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냥 입 바른 소리는 아닌 것 같고 정말 진심으로 존경이 마구 우러나와서 그러시는 거 같았어요. 참 보면서 저건 뭥미 했던 기억이....

  • 5. ..
    '12.5.21 4:33 PM (211.59.xxx.214)

    길병원 본관 1층을 가보시면 신격화(?) 느껴져요.

  • 6. ....
    '12.5.21 4:34 PM (123.109.xxx.64)

    예전에 이길여씨 심층 인터뷰 기사를 본 적 있어요.
    학생 때부터 줄곧 공부를 잘 했고,
    고등학교 때는 지역으로 피난 온 서울출신 애들이 지역을 무시하면서 하대 할 때,
    이 악 물고 공부해서 서울 의대 들어갔다고 봤네요.
    그 시대 여자가 결혼도 안하고 자기분야에서 1인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자기절제를 하면서 부지런하게 살았을까요?
    사람들이 따라줘야지 저 정도를 일굴 수 있는건데,
    존경받을 수 있는 게 아무나 가능한 것이 아니잖아요?
    결혼 안한 것에 대한 후회가 없고 결혼을 했으면 지금처럼 이룰 수도 없었을 것이라 본인이 말하더군요.
    그리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부동산 투자를 엄청 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재단을 일굴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 7. ....
    '12.5.21 4:36 PM (123.109.xxx.64)

    이길여씨 언니가 정보를 가져다 주면 이길여씨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땅을 꾸준하게 사들였다고 하더라구요.
    개발붐 일면서 그게 엄청나게 큰 돈이 되었나봐요.

  • 8. 딴소리
    '12.5.21 4:40 PM (111.118.xxx.7)

    그런데, 경원대는 그 전부터 지리적 위치덕에 비약적 발전을 보이고 있었어요.
    어느 정도 미래가 보이니까, 그 분이 인수를 한 거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경원대는 입지적 조건이 학교를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9. 길병원
    '12.5.21 5:00 PM (220.126.xxx.152)

    지나가다 보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병원장 사진 현수막을 병원밖에 걸어놨어요,
    차 타고 지나가다 헉하게 돼요, 뭔가 심상치 않은 병원이다 싶었네요.

  • 10. 예전
    '12.5.21 5:07 PM (121.143.xxx.126)

    길병원 재단에서 무료로 문화센터 비슷한걸 운영하는데 거기 강좌를 수강한적이 있어요.
    제가 다닐때 그 언니라는분도 가끔 수업에 들어왔었거든요(동양화강좌) 근데 비서를 두명씩 대동하고 오더라구요. 한달에 3번정도 나오는데, 첨에는 그분이 이길녀씨인줄 알았어요.

    비서들이 먼저 와서 수업준비 해놓으면(먹갈아 놓고 화선지 펴놓고 하면..)와서 딱 5분 정도 붓잡고 갑니다.
    가고 난뒤에 수강생들과 수업선생님께서 종종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이길녀씨가 악착같이 윗선에 충성하고, 힘들게 병원설립했는데 결혼도 안하고, 평생 부모님 모시면서, 그 친정가족들(특히나 언니랑 형부,조카들)이 더 호강한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이라곤 친정식구들뿐이니, 그 많은 재산 결국 언니,형부 차지가 될거라면서 그 언니분이 실세라며 다들 한소리 했어요. 헌데, 그분이 인천지역발전을 위해 공은 많이 세우고, 또 어려운 사람도 많이 돕는다고 하더라구요. 직계 부양가족이 없어서 장학금도 많이 주고, 인천지역에서 불우한 청소년 많이 돕는다고 해요.

  • 11. 그런데
    '12.5.21 10:08 PM (119.149.xxx.130)

    저는 존경스러워요.
    힘들게 번돈으로 나와 내식솔들 편안하게 잘 먹여 살릴수 잇는데...어찌되었든 전부 기증을 했잖아요.
    정말 어려운 결정이잖아요.

  • 12. 재산싸움장난아니겠다했더니
    '12.5.22 1:49 AM (222.238.xxx.247)

    다 기증했나요?

    본인이 혼자여서 그많은 재산 다 어디로가나 궁금했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99 가지를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 16:43:20 2
1772898 요양원 엄니 영양제 3 ㅁㅁㅁ 16:37:17 107
1772897 수능 끝났어요 6 ㅇㅇㅇ 16:37:06 398
1772896 독감보험 드신분 계시나요? 1 Oo 16:35:13 81
1772895 이 소파테이블 디자인좀 얼른 봐주세요 '''' 16:34:43 64
1772894 단독] 이재명 엮으러 바꿨나 ..'정영학 녹취' 검찰의 조작정.. 1 그냥 16:34:27 225
1772893 마그네슘은 어떤거 드시나요 4 근육이완 때.. 16:32:25 164
1772892 수능 가채점 결과 멏시쯤 알수 있을까요? 3 ㅇㅇ 16:25:41 366
1772891 가스라이팅 극복법 ㅇㅇ 16:24:03 155
1772890 카이스트 vs 연세대 공대? 19 ㄱㄱ 16:23:56 609
1772889 하이브 어도어에서 뉴진스 3인방 안받아 줄 것 같네요. 12 ..... 16:23:26 710
1772888 한우 구워먹는 대형 정육식당 가보신분 계시나요? 4 정육식당 16:22:08 230
1772887 제발 노후자금은 꼭 쥐고 있으세요 14 ........ 16:21:34 1,115
1772886 믿을만한 국내산 수삼은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3 16:16:32 98
1772885 일산동구청주변 한우고깃집 있을까요? 2 ........ 16:16:27 87
1772884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들? .. 16:16:14 71
1772883 성인adhd는 왜 걸릴까요? 3 ddd 16:15:45 313
1772882 오리발사이즈 질문이요 1 ... 16:10:33 52
1772881 나솔 라방 영숙, 한채영 닮지 않았나요? 6 어제 16:09:51 554
1772880 땅콩버터, 리코타 치즈(코스~~) 냉동해 보신 분 2 열매 16:05:45 226
1772879 미국주식 메타 팔고 amd 들어가면 어떨까요? 6 ... 16:05:38 534
1772878 온누리디지털상품권도 지역상품권과 같은 혜택인가요 1 병원에서 저.. 16:03:37 131
1772877 생강청 샀는데 이거 물에 넣고 마시면 되나요? 보니 16:03:21 159
1772876 어느 순간 벌써 11월 중순인 것도 제 나이가 이렇게 먹은 것도.. 3 어느순간 16:00:50 491
1772875 가을단풍이 이쁘네요 1 ㅇㅇ 16:00:11 456